[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위한 ‘청년도약계좌’가 출시된 가운데 첫 날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청년도약계좌는 매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만기 5년의 상품으로 중간에 납입이 없더라도 계좌는 유지된다.급여 7200만 원 이하, 가구 중위소득 180% 이하 조건을 충족하는 만 19∼34세(병역이행 기간 최대 6년 연장)인 근로자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다만 급여가 6000~7500만 원인 경우 정부기여금은 지급받지 못한다.개인소득 수준과 본인이 납입한 금액에 따라 정부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새로이 시작된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사람들이 해묵은 감정과 물건 등을 정리하고 희망을 담은 새 계획을 구상하듯, 사회적으로도 달라지는 제도들이 다수 있다. 우리의 실생활에도 밀접한 영향을 끼칠 만한 변경된 내용들을 한데 모아 살펴본다.▲‘만 나이’ 시행으로 모두 1~2살 어려진다올해 6월28일부터 나이를 따지는 방식이 만 나이로 통일된다. 그동안 적용해 온 한국식 ‘세는 나이’는 태어나자마자 1세로 계산해 새해마다 1살씩 늘어났지만, 앞으로는 출생일 0세를 기준으로 생일마다 1살을 먹게 된다.▲유통기한 표
[충남일보 이진희 기자] 대전시민 1인당 개인소득은 전국 3위인 반면 경제성장은 평균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의 경우 지역총생산이 전국 꼴찌를 했지만 경제성장률은 1위를 기록했다.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지역소득(잠정)’에 따르면 대전의 1인당 개인소득(가계 총처분가능소득)은 2273만원으로 전국평균(2222만원)을 상회했으며 서울(2526만원), 울산(2517만원) 다음으로 많았다.총 개인소득은 33조6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조2000억원(3.8%) 증가했다.대전의 지역총소득은 50조원으로 전국의 2.4%를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 청년에게 12개월간 월 최대 20만원의 월세비를 지원한다.시는 이를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추진으로 오는 22일부터 1년간 신청받는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만19~34세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000만원,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이다.소득 재산 요건의 경우 청년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이하(1인가구 기준 116만원)이면서 재산가액 1억700만원 이하여야 하고,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00%이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한국노총 산하 충남지역 20여개 산별노조와 직장노조 대표 등은 23일 “지역사회의 위기 극복과 시대 전환에 대한 절박한 현실을 강력한 추진력으로 돌파해 노동자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하는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이들 노조 대표자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서 “노동자의 희망과 노동의 가치가 온전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노동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겠다고 굳게 약속한 김태흠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이어 “충남의 도시근로자 수는 감소하고, 개인소득은 17개 시,도 중 하위권을 맴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이 지난 25일 국회 입법조사처 조사회답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국회의장 공로패를 수상했다.국회 입법조사처는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된 국회 소속 입법정책지원기관으로 매년 조사회답을 적극 활용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에게 국회의장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이상민 의원은 지난해 코로나19 영업제한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위한 손실보상법 관련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 해외 주요국의 사례,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 관련 지난 18-20대 국회에
‘청년희망적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청년을 대상으로 시중 이자에 더해 납입액의 최대 4%를 저축 장려금으로 지원하는 '청년희망적금'이 지난 21일 출시됐다. 이 새 상품을 취급하는 국내 11개 은행에 대한 조회수가 200만건에 달했다. 매달 50만원 이내로 2년간 저축하면 연 9% 이상의 금리 효과를 보는 우대 상품이니 시선을 사로잡을 만하다. 청년들의 목돈 마련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은행이 연 5%의 금리를 제공하고, 정부가 적금 연차에 따라 2~4%의 금리를 저축장려금으로 보조하는 방식이다. 만기까지 납입하
[충남일보 이진희 기자] 오는 21일부터 11개 시중은행에서 연 9% 금리 수준의 일반적금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청년희망적금’이 출시된다.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청년희망적금은 청년특별대책 및 2022 금융위원회 업무 보고 등을 통해 추진되었으며 서민금융진흥원과 청년희망적금 취급 은행은 청년희망적금 출시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청년희망적금은 협약에 따라 9~18일 동안 ‘청년희망적금 미리 보기’ 운영 후 21일에 11개 은행에서 정식 출시 예정이다.청년희망적금은 ‘가입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 가입
[충남일보 정서윤 기자] 대전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의 60%는 월평균 개인소득이 200만원 이하이며, 소득이 전혀 없는 경우도 10.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대전세종연구원에 따르면 지역 예술인 545명을 대상으로 예술인 실태 조사를 시행한 결과 월평균 소득이 200만원 이하이거나 소득이 없는 경우가 전체 조사자의 70%를 차지했다. 이는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 조사한 내용으로, 지역 예술계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경제 활동이 급격하게 줄어들어 이마저도 받지 못한다는 전언이다.또 비전업 예술인으로 활동하는 비중이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