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한남대학교는 한남대학교회가 ‘창립 45주년’을 맞아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개최된 발전기금전달식에서 조용훈 한남대학교회 담임목사가 이승철 한남대총장에게 발전기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한남대에 따르면 한남대학교회의 학교 사랑 실천은 오랜 시간 이어지고 있다. 1979년 캠퍼스 복음화를 위해 설립된 한남대학교회는 1985년 무주에 마련한 교회수양관 부지를 종합대학 인가 필요에 따라 학교에 기증했으며, 정성균선교관 건축을 위해 약 6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또한 2015년부터 현재까지 1억4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교통사고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충남기독교총연합회와 협업해 교회를 오가는 보행자와 운전자에 대한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충남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2일 오전 8시쯤 천안시 서북구에서 교회 예배 참석을 위해 도로를 횡단하는 보행자(88세·여)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승용차량이 충격해 사망했다.또한 3월 10일 오전 10시쯤 서천에서도 교회로 가던 가해차량 운전자가 커브길 운전 부주의로 중앙선을 침범해 맞은편에서 다른 교회로 가던 차량과 충돌해 피해차량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 삽교읍 내포선한이웃교회는 지난 17일 삽교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전해달라며 선풍기 30개를 기탁했다. 기탁된 선풍기는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무더운 여름을 지내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내포선한이웃교회는 매년 관내 소외계층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오인엽 담임목사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 이웃사랑 실천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종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7~18일 2회에 걸쳐 세종교육원 대강당에서 학교 교무행정사 228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교무행정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교무행정사가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도록 돕고, 학교급별 업무공유로 교무행정사의 업무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세종시교육청 정책기획과 정재욱 장학사가 ‘2024년 세종시교육청 주요 업무 안내’ 내용을 설명했다.이어 ▲나를 나답게 만드는 7개의 보석 ▲학교회계 톺아보기 ▲통(通)하는 대화법 ▲교무행정사 임금 및 복무체계 ▲공문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지난달 영업을 종료하고 올해 철거에 들어가는 유성호텔에 대한 기록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66년 개장해 58년간 유성온천을 지켜온 유성호텔의 폐업은 지역사회에 적지 않은 반향을 불러왔다. 유성온천의 쇠락을 실감하게 만드는 사건인 동시에, 1960·70년대 신혼여행지 등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장소가 사라진다는 상실감이 더해져 숙박 챌린지 등 관심이 이어지기도 했다.이번에 시가 추진하는 기록화사업은 사진과 영상촬영, 도면화 작업 등과 함께 숙박부, 객실 번호판 등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올해 도내 기독교(개신교) 문화유산 현황 조사 사업을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번 조사 사업은 도내 기독교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활용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내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한다.지난해 1차년도 15개 시·군 대상 기초 조사를 통해서는 도내 기독교 관련 건축·기록물·기념물·기타유적 등 429건과 함께 기독교 역사 인물 191명에 대한 목록화 작업을 마쳤다.기초 조사를 토대로 추진하는 올해 심화 조사는 천안, 공주, 보령,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한남대학교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 곽충환 이사장이 한남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곽충환 이사장은 3일 오전, 정성균선교관에서 열린 교직원 예배에서 이승철 총장에게 발전기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곽 이사장은 수년 전부터 매년 500만 원씩 기부해왔으며, 지금까지 누적 금액이 5500만 원에 이른다.그는 한남대 영어영문학과 동문으로 서울 나눔의교회 담임목사를 맡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 제24대 이사장으로 취임해 봉사하고 있다.곽충환 이사장은 “한남대와의 인연은 대학 입학을 시작으로 40년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가 이달부터 관내 자살 위험군 7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자살 예방 멘토링 사업’은 독거노인, 사회적 고립 노인, 경증 우울, 소외계층 등 자살 위험군을 멘토와 결연해 주 1회 가정방문 또는 주 2회 전화로 ▲기분 ▲자살 생각 ▲수면 상태 ▲식사 여부와 일 평균 식사 횟수 ▲외출 횟수 등 일상생활을 점검하고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 ▲당진시자원봉사센터 ▲대한불교 조계종 성당사 ▲기독교 대한성결교회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21일 공주시에 따르면, 유인촌 장관은 강대금 지역문화정책국장 등 관계자와 지난 20일 공주를 방문해 국립공주박물관과 아트센터 고마, 공산성 등 공주의 주요 관광지를 시찰했다.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공주시 관계자들은 유 장관 일행과 간단한 환담을 가진 뒤 민선8기 공주시 최대 역점사업이자 대통령 지역 공약인 백제역사문화거점 조성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최 시장은 “신라문화권 등
[충남일보 김준기 기자] 이름을 알리지 않고 청양군에 1380만 원을 맡긴 기부 천사가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과 함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20일 충남 청양군에 따르면 이 기부 천사는 지난 15일 오후 5시경 청양군청 재무과 문틈에 수표가 든 봉투와 함께 짧은 손 편지를 남기고 갔다. 그 손 편지에는 “청양에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 가운데 청양에 집을 사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난 후 교회는 폐쇄 처리하게 되었고 집도 팔게 되었습니다. 집을 판 원금은 제외하고 나머지 돈은 가난한 이웃에게 나누어 주려 합니다. 원금을
[충남일보 임영한 노국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지역구 나소열 예비후보가 17일 보령시 동대동 선거사무소를 개소하며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지난 13일 원팀선대위 구성 기자회견을 열고 나흘만에 치러진 이번 개소식은 함께 원팀 구성에 합의한 구자필, 신현성 예비후보를 비롯해, 성태용 보령시의원, 안세환 흥덕교회 담임목사, 오무광 전 농민단체 협의회장, 이화정 전 천북면 농촌지도자회장, 최진복 변호사 등이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되어 개소식에 참석했다.더불어민주당 각 지역인사와 주민 300 여명이 참석한 이번 개소식은 ‘모두가 염원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관내 초·중·고 행정실장 및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청렴교육 및 행정실장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교육 현장의 청렴문화 확산과 정착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충청남도교육청 이영택 감사관을 강사로 초빙하여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 제도 등에 대하여 이해하기 쉽도록 주요 내용 및 위반 사례 안내를 중심으로 시행했다.이어서 진행된 행정실장 회의는 청렴정책 측정계획 변경사항, 통학차량 공동활용 지원, 학교회계 예산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홍성’ 노인대학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소 역할을 하며 신입생이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여 귀감이 되고 있다.충남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주관으로 홍성, 광천, 홍북에서 개최된 노인대학 입학식에는 노인대학생 및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학습 기회와 사회활동 참여의 장이 됐다.입학식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식전 행사, 노인강령 낭독, 대학장 인사, 내빈 축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석한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중구 지역 목사 등 목회자 50여 명은 이은권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하나님의 자녀인 이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이어 "과거 우리는 정부가 교회에 불이익과 타격을 입히는 사례를 팬데믹을 통해 경험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도 이 예비후보는 앞장서서 막아내며 교회는 물론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총선 승리를 위해 적극 지지할 것을 선언한다"고 덧붙였다.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목원대학교 남기철 전 학장이 27일 향년 98세로 별세했다. 1969년부터 1984년까지 목원대 4~8대 학장을 지낸 그는 목원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1925년 감리교 목사의 아들로 태어난 남기철 학장은 감리교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스카릿대학교에서 음악석사를 취득, 에모리대학교에서 신학석사와 철학박사(조직신학)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54년 대전 중앙감리교회 목사로서 목원대 설립 과정에 참여했고, 조직신학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다.남기철 학장은 당시 보기 드문 학자이자 유능한 지도자로서 누구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 탕정중학교는 지난 27일 “대보름맞이 화합 한마당-전통 놀이 대회”를 개최 교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행사를 진행하였다.탕정중는 지난 2009년 3월 개교 이래 꾸준히 학생수가 증가하였고, 2023년 7월부터는 통학구역 내에 신규 공동주택이 입주하면서 2024학년도에는 49학급(특수1학급) 150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공부할 예정이다.특히, 지난 2023학년도에는 학교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수차례의 협의회와 전체 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실시하였고, 주기적인 급식 모니터링 실시를 통해 급식만족도
▲조영애 씨 별세, 김영현(목원대 교학부총장)씨 모친상 = 22일,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예배 26일 오전 10시 대전제일감리교회, 장지 충남 계룡시 두마면 대전제일감리교회 교회묘지. 연락처 042-220-9870.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는 지난 20일 신현오 장로(공주중앙장로교회)가 현금 21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현오 장로는 이날 시청을 직접 찾아 어려운 가정을 돕고 싶다며 2가정에 매월 30만 원씩, 3년간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신현오 장로는 “우리의 미래인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의 가정에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신 신현오 장로께 감사드린다. 시에서도 아동 청소년 등이 걱정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한남대는 제17대 이광섭 총장 이임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일 개최된 이임식에는 지역사회의 각계 인사들과 교직원, 학생, 제자, 동문 등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나눴다. 먼저 반신환 교목실장의 인도로 진행된 이임감사예배는 대전기독학원 권석은 이사의 기도에 이어 신정호 제23대 이사장이 ‘하나님이 함께하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설교했고, 이중삼 대덕교회 원로목사가 축도를 했다.이어 이광섭 총장의 이임사에 이어 설동호 대전교육감,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이규준 육군교육사령관, 최충규 대덕구청장, 박영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22대 총선 국회의원 후보가 19일 행동캠프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 확정에 따른 소회와 앞으로의 선거운동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이해선 선대본부장의 사회로 시작한 기자회견에서 정용선 후보는 지난 2018년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자진 입당하여 정치에 첫발을 디딘 이후 6년 만에 국회의원 후보가 된 데 대해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며 운을 뗀 뒤, 당진시민과 당원들께 감사를 표했다.또한, 박서영·정석래 등 2명의 공천 경쟁자에 대해 위로의 뜻을 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