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대보름맞이 화합 한마당-전통 놀이 대회” 개최 장면 
지난 27일 “대보름맞이 화합 한마당-전통 놀이 대회” 개최 장면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 탕정중학교는 지난 27일 “대보름맞이 화합 한마당-전통 놀이 대회”를 개최 교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탕정중는 지난 2009년 3월 개교 이래 꾸준히 학생수가 증가하였고, 2023년 7월부터는 통학구역 내에 신규 공동주택이 입주하면서 2024학년도에는 49학급(특수1학급) 150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공부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23학년도에는 학교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수차례의 협의회와 전체 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실시하였고, 주기적인 급식 모니터링 실시를 통해 급식만족도 제고를 도모하였다.

또한, 시설 분야에서는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한 인근 교회와 협약 체결(25대), 충남외고 운동장 공동 활용, 교내 임시체육장 마련, 추가 인력 배정(환경실무원 1명, 배움터 지킴이 1명, 시간제기간제 영양교사 1명, 조리실무사 1명), 현장체험학습 시 학생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한 교문 확장 공사, 조리종사자들의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한 휴게실 확장과 환기 시설 개선을 완료하였다.

지난 1월에는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3개 학급 증가에 따른 리모델링 공사와 교무실 1개소 추가 확충, 급식실 식당 확장 공사와 좌석 추가 배치를 완료하였고,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교직원 1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교육과정 함께 만들기 협의회를 통해 신학기 맞이에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 이날 2023학년도 충남교육청 자체 종합감사에서 “탕정중학교 밀집도 해소를 위한 교육공동체 노력” 분야와 “참학력수학 이끎학교” 분야에서 수여한 우수기관 표창 전달식을 갖기도 하였다.

정일권 교장은 “2024학년도에는 탕정중학교가 그 어느 때보다 학생수가 많은 해가 예상되지만, 그동안 과밀에 따른 부족한 인프라 보충을 위해 여러 기관에서 함께 노력해왔고, 무엇보다 바른 품성을 지닌 우수한 학생들과 능력 있는 교직원이 있기에 신학기에도 학생과, 교직원이 행복한 명문 학교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학교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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