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대전신세계 Art&Science가 와인 수요가 많은 연말을 앞두고 대규모 와인 행사를 펼친다.대전신세계가 오는 9일까지 지하 1층 와인하우스와 이벤트매장에서 ‘하반기 와인 창고대전’을 진행하며 고품질의 희귀 와인부터 가성비 와인까지 다양한 인기 와인을 최대 70% 할인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한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높은 위스키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먼저 최대 할인 혜택을 앞세운 인기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소개한다.‘로버트 몬다비 프라이빗 셀렉션 까베르네 쇼비뇽’, ‘몬테스 알파 빈티지 라벨 메를로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국내에 호우 피해가 속출하는데도 대통령이 귀국을 늦춰 '컨트롤타워 공백' 사태가 빚어진 것과 관련 야당의 비판이 거세지자 국민의힘은 "국익 위해 불가피 했다"는 입장을 밝히며 대립했다.17일 여야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유럽 순방 일정을 연장하면서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한 것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이재명 대표는 제헌절 경축식 후 '수해 상황에서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것과 관련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 민생을 생각하면서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할 필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리투아니아에서 개최된 한일정상회담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가 논의된 것과 관련 정부가 일본 측과 조속히 후속 협의에 나서겠다고 밝히자 민주당은 "정부가 후쿠시마 수산물 금지 명분을 없앴다"고 비판했다.13일 정부와 민주당 등에 따르면 이날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어제 리투아니아에서 한일정상회담이 개최됐다"며 "오염수 처리와 관련해 의미 있는 논의가 오갔다"고 소개했다.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오염수 대응 기본 입장을 재차 강조하신 바 있다"며 "우리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나토정상회담에서 기시다 일본 총리와 윤석열 대통령이 회담을 갖기로 하면서 여야 정치권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두고 물러서지 않는 설전을 벌였다.여당인 국민의힘은 광우병 같은 괴담이라 주장했고 야당인 민주당은 국민 불안을 무시하고 있다고 성토했다.11일 여야에 따르면 국민의힘시민단체 선진화 특위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특위 8차 회의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후쿠시마 공동행동은 2008년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대책위)와 사실상 인적·조직적 구성이 같다"고 주장했다.민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한미 정상회담과 국빈만찬, 상·하원 의회 연설 등 5박 7일간의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돌아왔다. 이번 국빈방문은 한·미 동맹이 70주년을 맞아 뜻깊은 일이다. 6·25전쟁 직후 ‘한·미 상호방위조약’으로 태동한 안보 동맹이 이제는 안보와 경제 분야를 포함해 글로벌 전략동맹으로 진화했기 때문이다. 백악관 한·미정상회담에서 북핵 위협 고도화에 대응한 ‘확장억제 실효성 강화’가 주요 의제였다. 한국이 북한으로부터 핵 공격 위협을 받을 경우 미국이 핵우산, 미사일 방어 체계 등을 동원해 미국 본토 수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국민의힘에 '핵(核)무장론'이 분출하면서 당권주자들까지 가세하는 등 백가쟁명식 마구잡이 발언이 쏟아지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신중론마저 제기되고 특히 야당은 실현 불가능한 문제로 이슈몰이를 한다며 무대응하기로 하는 등 시각차가 갈리고 있다.13일 여야에 따르면 북핵 위협 고도화에 따른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의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 파기 주장을 계기로 제기된 핵 무장론이 커진 국민의힘은 이 기회에 자체 핵무기를 개발하자는 강경론까지 제기되고 있다.특히 차기 당권 주자들까지 가세하면서 일각의 주한미군 전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영국과 미국, 캐나다 3개국 순방길에 오르면서 외교무대의 본격 개시를 알린다.이번 순방은 앞서 6월 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 마드리드를 찾은 이후 두번째 해외방문이자 첫 순방이다.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한 윤 대통령은 5박7일 일정으로 영국 런던, 미국 뉴욕, 캐나다 토론토·오타와를 차례로 방문한다.19일(현지시간)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되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한 뒤 미국 뉴욕으로 이동, 20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한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17일로 취임 100일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의 갈길이 안갯속에 놓이면서 위기·기회 갈림길 속에서 국정쇄신이 필요하다는 요구만 커지고 있다.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한미정상회담, 6·1 지방선거 등 숨가쁜 석달여의 시간을 보냈지만 인사 문제 및 집권여당 내홍, 정책 혼선 등을 둘러싼 비판 여론 속에서 20%대로 주저앉은 낮은 지지율과 함께 국정 동력마저 주저 앉았기 때문이다.이런 시점에서 지방분권시대를 갈망하는 충청권 등 지방 현안 추진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지난 5월10일 취임 후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정권교체로 여당이 된 국민의힘이 안팎의 거센 내홍을 견디며 당대표없는 대행체제로 국회 정상화에 따른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직무대행 체제 출범 후 안팎으로 이어진 어수선한 상황 속 집권여당 원톱으로 올라 선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산적한 현안을 풀어갈 수 있을 지에 안팎의 관심이 집중된 까닭이다.24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권 대행은 당분간 국회 장기 휴업 사태 속에 밀려있던 각종 입법·개혁과제에 주력하며 민생 행보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원구성 협상이 타결되기 하루 전이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의 어려워진 경제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매주 현장에서 민생회의를 갖는다. 윤 대통령은 5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제가 직접 민생 현안을 챙기겠다"며 "앞으로 제가 민생 현장에 나가 국민의 어려움을 듣고, 매주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주재하겠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지금 경제가 매우 어렵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의 경우 한 6% 정도 상승했다"며 "공급망 재편, 코로나 팬데믹이 겹치면서 전세계가 1970년대 오일쇼크 이후 가장 심각한 물가 충격을 받고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가 매우 어렵다"면서 "(나토 순방에서) 많은 국가가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문제에 위기감을 갖고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 간의 연대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경제문제는 국내외가 따로 없다"며 "경제안보와 관련한 순방의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해주고, 대통령실이 부처와도 수시로 협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나토가 이번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을
[인터뷰=김인철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8.28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97그룹 강훈식 의원(재선, 충남 아산을)은 "저는 세대교체론을 말한 적이 없으며 당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새로운 수권정당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사명감에서 출마한 것"이라고 말했다.강훈식 의원은 4일 충남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선거 패인과 당 침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중요한 지방선거에까지 연이어 패배한 것이 중요한 시기에 검찰개혁 등을 내세우면서 민생을 등한시 한 결과"라며 "기본과 상식이 무너져 내렸던 당을 이제는 미래를 기준으로 재설계해야 한다"고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정치적 운명'이 달린 윤리위원회 징계 심의가 3일로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번 당대표에 대한 징계 심의가 어떤식으로든지 후폭풍이 불가피 할 전망이다.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 대표의 '성상납 관련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한 윤리위 심의 결과에 따라 당사자의 정치생명은 물론이고 여권의 권력 지형 역시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돼 여권 안팎의 긴장도가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정치권에서는 이 대표의 징계 심의 결과를 이 대표와 당내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의 주도권 다툼에서 '승자'를 결정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 대한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 심의가 내달 7일로 예고되면서 집권 초 여당 내 혼란도 커지고 있다. 조기 전당대회 시나리오까지 예상되면서 당권경쟁도 가열되고 있다.26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사상 초유의 당 대표 징계가 이준석 대표를 흔드는 당내 정치적 움직임이라고 판단되면서 이 대표측도 대응을 강화하는 등 혼란이 커지는 양상이다.특히, 당 안팎에서 당중앙윤리위가 당대표 징계를 두고 시간을 끌며 정치쟁점화시키는 것은 다분히 노림수가 있다는 지적마저 나오면서 집권 초기 당내 세력다툼은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꽉 찬 관객석 앞에 성악가들의 환희의 노래가 울려퍼졌다.나무예술기획 주최·주관, 충남일보 후원으로 21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유신희·정다은 듀엣 콘서트가 열렸다.이날 공연에서는 테너 유신희, 소프라노 정다은 성악가의 듀엣, 그들이 양성한 성악 후학들로 구성된 YJ성악앙상블과 함께 합창으로 한국가곡, 오페라 아리아 등의 다양한 무대를 볼 수 있었다. 또한 이번 콘서트에는 테너 유신희 성악가와 친분이 있는 바리톤 김기훈 성악가, 카운터테너 최성훈 성악가도 참여해 이목을
[충남일보 김미주 기자] 2년여간 이어지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극장가도 숨통이 트이고 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뿐만 아니라 국내 대작들도 연이어 개봉일자를 확정하면서 올여름 어떤 히트작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먼저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감독 김지훈)가 이달 27일 개봉한다. 촬영은 2017년에 마쳤지만, 출연 배우들의 각종 논란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무려 5년 만에 개봉하게 됐다.영화는 한 국제 중학교에서 일어난 학교 폭력 사건을 마주한 가해자 부모의 이야기를 다뤘다. 그간 학교 폭력을 다룬 작품에서
[충남일보 이진희 기자] 대전신세계 Art&Science가 역대급 할인율과 프리미엄 와인 물량 확보를 앞세워 올해 첫 대규모 와인행사를 펼친다.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상반기 와인 창고대전을 진행한다.이번 창고대전에서는 국가별 인기 프리미엄 와인은 물론 합리적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추천 와인 등을 최대 87%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프랑스 와인의 최고 등급인 그랑퀴뤼 와인, 매년 소량만 생산되는 미국 컬트와인, 프랑스 상파뉴 지방에서 만드는 샴페인 등이 이번
지난 2월24일에 러시아는 전격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였다. 갑작스러운 침공이 아니다. 사실은 2021년 11월 경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맞닿아있는 지역에 10만명 가까운 병력을 배치하면서 침공의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다.미국 정보당국에 의하면 러시아군의 움직임으로 볼 때 2022년 초에 침공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는데 그 전망대로 러시아는 2022년 2월24일을 기해 전격적으로 침공을 시도했다. 러시아가 국제사회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유는 무엇일까. 많은 전문가들이 나름대로 이유를 밝히고 있지만 3가
결국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격 침공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위협을 용인할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특별 작전을 선언했다. 그는 이번 군사행동이 친러시아 반군 점령지인 우크라이나 지역의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며 "우크라이나 점령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등 곳곳에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이 동시다발로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우크라이나 내 군사시설이 파괴되고 상당 수가 사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미 대통령은 "러시아 군사행동을 정당한 사유가 없는 침공으로 규정하고 동맹과 함께 즉시 가혹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충남 천안문화재단이 ‘해설이 있는 11시 콘서트 - 남성팝페라그룹 아파쇼나토’를 오는 22일 오전 11시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개관 이후 천안예술의전당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은 11시 콘서트의 2021년 마지막 공연이다.‘정열적인’이라는 뜻의 ‘아파쇼나토(Appassionato)’는 남성 6인조 팝페라 싱어그룹으로, 베이스 이세용, 테너 윤승환, 테너 이상규, 테너 황태경, 테너 이성구, 테너 구본진, 해설과 바리톤에 오유석으로 구성돼있다.이탈리아 베르디 국립음악원, 독일 하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