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총 4명이 접수를 마쳤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전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새로운미래 윤양수 중구의장, 개혁신당 권중순 전 대전시의장, 무소속 이동한 전 중구청장 권한대행이 등록했다. 이와 함께 기초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대전 유성구 '나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최욱술 전 유성구의원, 국민의힘 유대혁 대전시당 부위원장 등 2명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편 국민의힘은 귀책사유로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는 후보를 내지 않는다는 '무공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판세에 변화의 바람이 불지 주목된다. 대전지역 내 공천에서 배제된 일부 후보자들이 탈당 후 무소속 및 제3지대에서 재도전하거나, 잔류해 당의 승리에 힘을 보태겠단 의지를 표명함에 따라 구도가 바뀌면서다. 앞서 서구갑과 유성구을에서 각각 컷오프됐던 안필용·김찬훈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새로운미래로 당적을 옮겼고, 윤석열 정권의 독선을 막겠단 의지를 표명했다. 경선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던 유지곤 예비후보 역시 무소속으로 도전하되 차별성을 높이겠다는 각오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사표를 냈던 권중순 전 대전시의장이 전략공천에 반발하며 탈당한 뒤 개혁신당에 입당했다. 권 전 의장은 12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단순한 전략공천의 문제가 아니다. 특혜성으로 오해받기 충분한 전략공천이라는 점이 문제"라고 비판했다.이어 "국민의힘에서 귀책사유로 인해 발생한 재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한 만큼, 민주당에서 공천을 받으면 당선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 때문에 민주당에선 지역 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공정한 방법으로 선출할 의무가 있었지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중구청장 출사표를 냈던 김경훈 전 대전시의장이 11일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민주당은 공정과 상식의 선거 민주주의를 저버리고 국민을 우롱했다"며 "고향과도 같은 당을 떠날 수밖에 없는 현실이 너무나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재·보궐선거와 총선은 당의 명운을 좌우하는 중차대한 선거임을 감안할 때, 공정한 경선을 통해 당원과 국민으로부터 본선 승리의 경쟁력을 갖춘 인물을 선출해야 하는 것은 너무나도 자명한 일"이라며 "그러나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 윤창현 대전 동구 예비후보가 지난달 27, 28일 이틀간 삼성동 동.행.캠프에서 여성본부와 청년본부 발대식을 가지며 여성이 행복한 ‘여.행. 동구’, ‘청년이 빛나는 동구성공시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각 행사에는 이상래 대전시의장, 박영순 동구의장, 시·구의원, 이양희 전 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와 동구 여성·청년 약 300여 명이 모여 동구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27일 여성본부 발대식에는 전업주부, 워킹맘,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동구내 여러 계층의 여성들이 모여 ‘여.행. 동구’를 만들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국민의힘 윤창현 대전 동구 예비후보는 삼성동 동행캠프에서 여성·청년본부 발대식을 가졌다.이번 행사에는 이상래 대전시의장, 박영순 동구의장, 이양희 전 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와 동구 여성·청년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먼저 여성본부 발대식에선 전업주부, 워킹맘, 어르신까지 여러 계층의 여성들이 모여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윤 예비후보는 "워킹맘이란 개념도 없던 시절, 대성여중 교감선생님이셨던 어머니의 직장 생활이 자식들에겐 되려 자부심이었고 가정을 더 단단하게 만드는 요인이었다"며 "여성이 행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 윤창현 대전 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4일 삼성동 선거사무소를 개소하며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개소식은 국민의힘 후보 단수공천 확정 후 일주일만으로 이상래 대전시의장 , 박영순 동구의장 , 시 · 구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를 비롯 동구 주민과 지지자 수백여 명이 운집해 2024 총선 필승 결의를 다졌다.‘동구 주민이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로 시작된 ‘동 . 행 . 캠프 개소식’은 축사자로는 유명 초청인사가 아닌 실제 동구 거주 청년과 3040 워킹맘, 소상공인 대표자가 나서 눈길을 끌었다. ‘동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2024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차 임시회에 참석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운영위원장협의회 후반기 제4차 정기회 개최 결과가 보고됐다.이후 ▲지방의회 교섭단체 지원 인력 근거 마련 건의안 ▲연구개발특구의 발전을 위한 규제 완화 및 지원 촉구 건의안 등 13건의 상정 안건이 처리됐다.이와 관련, 대전시의회에서는 ‘연구개발특구의 발전을 위한 규제 완화 및 지원 촉구 건의안’을 상정했다.이 건의안에는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과 층수 제한, 건폐율, 용적률 등 관련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이상래 대전시의장은 7일 “여자 소프트볼 인재들이 대전에서 성장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 의장은 이날 열린 ‘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대전보건대학교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여자 소프트볼팀 창단을 축하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이 의장은 축사를 통해 “대전 최초 여자 소프트볼 대학팀 창단 소식에 기대가 크다”며 “여자 선수들이 대전에서 걱정 없이 성인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대학팀이 중추적인 가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 시의회도 대전 야구소프트볼의 저변 확대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시의회가 29일 금산군의회와 함께 대전‧금산 행정구역 변경(통합)과 관련해 첫 논의를 시작했다. 이날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김진오·조원휘 부의장, 송활섭 운영위원장과 금산군의회 김기윤 의장 및 군의원 7명은 대전‧금산 통합 문제에 대해 각각 의견을 공유했다. 김기윤 금산군의장은 “군의원 모두가 대전‧금산 통합에 적극 찬성하고 있다”며 “지난 311회 임시회에서 대전‧금산 통합을 골자로 하는 ‘금산군 행정구역 변경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된 것은 그에 대한 방증”이라고 밝혔다.이에 이상래 대전시의장은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국민의힘이 귀책사유로 치러지는 재보궐선거 지역구엔 '무공천'하기로 결정하고, 더불어민주당도 '전략선거구'를 발표하면서 정치권에 파장이 일 전망이다. 앞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우리 당 귀책사유로 재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될 경우,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결정은 객관적인 원칙 기준을 마련, 책임성을 강화하겠단 취지로 분석된다. 이로 인해 대전 중구청장 선거에도 영향이 갈 전망이다. 지난해 국민의힘 소속 김광신 전 중구청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낙마함에 따라 사실상 무공천이 유력해졌기 때문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제9대 대전시의회는 출범 후 줄곧 ‘시민의 편’에 있는 의회를 목표로 힘차게 달려왔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도 충실히 해냈다는 평가다. 이에 충남일보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이상래 대전시의장의 향후 의회 운영 방향과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세세하게 들어봤다.다음은 이 의장과의 일문일답. - 제9대 의회 개원 2년차를 마무리하는 소회는.제9대 의장으로 취임 후 ‘시민 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회’ 의정 구호를 만들었다.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고자 여러 목소리에 경청하고, 소통한 지 1년 6개월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00여 일 남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민생 안정’과 ‘정권 탈환’을, 국민의힘은 ‘국정 동력 확보’를 목표로 두고 달려나가고 있다. 이처럼 정치권 내 뜨거워진 분위기 만큼 예비후보 등록이 잇따르면서 출마자들의 윤곽도 점차 드러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대전 7개 지역구 중 하나인 ‘중구’ 출마 예상자를 각각 짚어본다. 현재 중구 지역구는 격랑 속으로 빠져드는 모습이다. 현역 국회의원이 실형을 선고받은 데 이어 중구청장의 낙마로 보궐선거까지 함께 치러야 하기
존경하는 145만 대전광역시민 여러분!대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에도 시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승천하는 청룡의 기운으로 하시고자 하는 일을 모두 이루시는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돌아보면 2023년은 쉽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고금리와 고물가의 영향은 지역경제에 짙은 먹구름을 드리웠고, 한국타이어 화재와 산직동 산불과 같은 재난은 시민의 일상에 긴장과 어려움을 더했습니다.그러나 우리 대전은 걱정에만 머물러 있지 않았습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