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창현 대전 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4일 삼성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윤창현 예비후보]
국민의힘 윤창현 대전 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4일 삼성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윤창현 예비후보]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 윤창현 대전 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4일 삼성동 선거사무소를 개소하며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개소식은 국민의힘 후보 단수공천 확정 후 일주일만으로 이상래 대전시의장 , 박영순 동구의장 , 시 · 구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를 비롯 동구 주민과 지지자 수백여 명이 운집해 2024 총선 필승 결의를 다졌다.

‘동구 주민이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로 시작된 ‘동 . 행 . 캠프 개소식’은 축사자로는 유명 초청인사가 아닌 실제 동구 거주 청년과 3040 워킹맘, 소상공인 대표자가 나서 눈길을 끌었다. 

‘동료 시민이 만드는 동.행.캠프’를 주제로 한 2부 행사에서는 동구 주민이 윤창현 예비후보의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등 설문조사 링크로 취합된 ‘총선 공약 동구 공모’ 정책제안서를 직접 전달했다.

윤창현 예비후보의 대표적인 동구발전 공약으로 대형마트 일요일 휴무의무 폐지, 대전 - 금산 간 교통편익 학보, 새학기 지원금, 원도심 일자리 창출 기업 유치를 전달한 정무훈씨는 “그간 성공적으로 민생 현안을 풀어온 것처럼 남은 문제도 신속하게 해결해 주길 기대한다” 고 요청했다. 

이에 윤 후보는 “국민의힘 ‘국민 택배’처럼 오늘 제안해 주신 정책들을 꼼꼼히 검토해 윤창현의 ‘동행 택배’로 정확하게 배송하겠다”고 말했다.

개소식 말미에 큰절로 감사를 표한 윤 후보는 “동구는 대전역이 위치해 최고의 교통 요충지임에도 신도심 개발에 따른 상권 쇠퇴, 인구 유출 등으로 동서격차 해소가 시급하다”며 “동구에는 대전 역세권 개발의 성공적인 추진과 대전은행 설립 , 경부선 철도지하화 등 굵직한 사업부터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현안까지 꼼꼼히 짚고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한편, 선거사무소(대전로 887, 5층) 는 ‘동구를 행복하게, 동구 주민과 동행하겠다’는 후보의 의지를 반영해 ‘동.행.캠프’로 이름을 정하고 동구 주민들의 문제 해결소 역할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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