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오는 5월 25일 오전 10시 덕산면 소재 명상치유숲길에서 우리 동네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명상치유숲길은 온천둘레길(1100m), 잣나무숲길(650m), 메타세쿼이아길(450m)로 총 2.2㎞의 걷기 좋은 길로 소나무, 잣나무, 메타세쿼이아가 구간별 숲길을 이루고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 일상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장소로 지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오후 12시까지 2시간 동안 명상치유숲길 구간에서 걷기를 진행할 예정이며, 출발지는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1일부터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바일 플랫폼(걷쥬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걷기 참여 잇기(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참여 잇기(챌린지)는 청소년기에 형성된 비활동적 생활 습관이 성인이 된 후에도 지속될 경우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발생 확률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청소년 대상 체력증진 및 비만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습관 형성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된다. 참여 대상은 군에 거주하고 있는 9∼24세 청소년이며, 챌린지 참여를 위해서는 플레이스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 송국리유적 일원에서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제16회 풍년기원제 및 제6회 부여 송국리 청동기축제가 화려한 막을 내렸다.‘청동기의 중심! 풀마을 넘어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청동기 시대를 재현한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1600여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대성황을 이루었다.첫째 날은 풍년기원제 제례 행사와 합수식을 통해 마을의 풍년 농사와 안녕을 기원하고, 선사시대 성화 봉송, 떡메치기 퍼포먼스 등을 통해 청동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24개 마
[충남일보 김현세 기자] 충북 단양군의 2024년 ‘제18회 단양팔경 걷기 및 마라톤대회’가 21일 성황리에 마쳤다.단양군육상연맹이 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단양강 달맞이길에서 전국에서 온 2,000여 명의 선수가 참석했다.이번 대회는 지난 14일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남한강 수위 상승으로 일주일 연기된 21일 개최됐다.올해로 18회를 맞은 대회는 3km 걷기, 마라톤 5km, 10km, 하프 코스로 나뉘어 치러졌다.지난해 반응이 좋았던 탁 트인 강변 둘레길을 올해도 코스로 반영했다.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걷기 3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 초촌면은 부여 송국리유적 일원에서 오는 19일과 20일에 개최되는‘제6회 부여 송국리 청동기축제’개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부여송국리유적정비지원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협업부서인 안전총괄과, 부여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시설, 전기, 소방 분야 등에서 축제 전반에 걸쳐 미비사항이 없는지 점검하였다. 또한, 안전관리요원과 구급요원 배치, 교통질서, 주변 환경정비 등의 사항도 살폈다.한편, 2006년부터 명맥을 이어온 ‘부여 송국리 청동기 축제’가 올해 제16회 풍년기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가 군민을 위한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나섰다. 최재구 군수는 4월 2일 충남 내포혁신도시 내 골프장 조성 현장을 시작으로 ▲영농기 농업용수 공급 현장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현장 ▲추사고택 ▲구만-상궁 간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 현장 ▲사리-사리 간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 현장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현장 ▲덕산시장 아케이드 조성 현장 ▲옥계호 생태탐방 둘레길 조성 현장 등 주요 사업장을 연이어 방문했다. 또한 지난 8일에는 ▲예산 국립산림치유원 ▲예산정수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 주요 축제인 북면 위례 벚꽃축제 현장에 박상돈 천안시장이 자전거 복장을 하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고 9일 밝혔다.박 시장은 지난해 준공한 천안시 자전거 둘레길을 점검하고,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차원에서 성성호수공원에서부터 행사장인 북면 용암리 축제장까지 약 50km의 자전거 둘레길을 직원들과 자전거를 타고 온 것이다.이번 자전거 둘레길은 ‘성환천 억새길·입장천 포도길·부소문이길 ·북면 벚꽃길’로 2022년부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원과 시비를 투입한 구간이며, 한강, 낙동강 등 대부분 큰강을 중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충남 금산군 남일면은 홍도화축제추진위원회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신정2리 홍도마을에서 홍도화 축제를 개최한다.올해 14회를 맞는 이 축제는 진한 붉은색 꽃으로 다른 봄꽃과 다른 우아함을 뽐내는 홍도화를 주제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고 알려져 관광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면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삼박자가 되는 축제를 선보이기 위한 좋은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공연전시는 지역의 주민 및 가수들의 참여로 추진된다. 학생 및 어르신들의 댄스와 함께 풍경이 있는 사진전과 함께 홍도화 둘레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이용록 홍성군수가 저탄소섬 죽도를 서해안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히고, 지속적인 관광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섬 환경 정비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이 군수는 지난 4일 서부면 죽도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행 중인 80억원 규모의 죽도항 어촌뉴딜300사업과 죽도 제2조망대 잔도 설치사업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를 통해 죽도 어선 접안시설이 보강되고 섬마을센터가 신축되는 등 관광객 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될 예정이다.전국에서 유일한 에너지 자립섬이자 천수만의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죽도는 아담한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국정의 중심에서 더 큰 일, 더 많은 일로 보답하겠다"국민의힘 이상민 대전 유성구을 후보는 "깨끗하고 상식에 맞는 정치가 되도록 제도와 환경을 만들고, 격차를 줄임으로써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와 인류문명에 기여하는 과학기술 중심 국가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저출생, 기후변화,기술패권, 안보상 위기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정밀한 정책과 추진력을 갖고 임하겠다"며 "유성과 대전, 충청권의 지역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그동안 쌓은 경륜과 힘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시(갑) 국민의힘 김영석 국회의원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시작 후 첫 주말인 지난 30일, 아산 랜드마크와 상징조형물 건립 공약을 발표하고 거리와 각종 행사장을 누비며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광폭 선거운동을 전개했다.특히 신정호를 찾은 김 후보는 신정호 둘레길과 바베큐장을 찾은 방문객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유세차량에 올라 아산의 랜드마크로 온양온천역 광장에 이순신 장군 동상을, 온양관광·제일호텔 앞 로타리에 온천 상징 조형물 건립 계획을 밝혔다.또한 멕킨지가 예언했듯이 아산을 세계최고 부자도시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은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유형1) 추가로 공모에 홍원항이 선정되며 국도비 195억을 확보했다.군에 따르면 서천군 유일한 국가어항인 홍원항은 연평균 약 93만명이 찾는 매력적인 해양수산관광지이나, 체류형 숙박체험단지가 부족한 실정이며, 지속적인 어가인구 감소와 고령화율 심화로 어촌 소멸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다.또한, 2023년 기준 수산물 위판고는 6백억원에 육박했으나 1차 원물 판매가 대부분으로 가공수산업 경쟁력이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이번에 추가 공모한 어촌신활력 증진사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19일 계룡산국립공원 내 탐방로 하늘소리길과 용동저수지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는 계룡대근무지원단 및 계룡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직원 40명, 시 공직자 40명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동저수지 둘레길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와 암용추, 삼신당 주변 탐방로 장애물을 제거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시 관계자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자연정화 활동에 참여해 준 유관기관 및 공직자 등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청정한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충남 금산군은 봄기운을 맞아 ‘금산첨화’ 금산천 봄꽃축제, 보곡산골 산벚꽃축제, 홍도화축제 3색 봄축제 개최를 알렸다.축제의 첫 개시는 금산천 봄꽃축제다. 이달 30일 개최되는 이 축제는 금산읍을 가로지르는 금산천의 상옥교~금산산업고 앞에서 하루 동안 개최돼 주민들의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한다.주민자치위원회, 금산문화원, 문화의집, 예총 등 회원들이 무대 및 버스킹 공연에 참여할 뿐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퍼니 콘서트도 연계 추진돼 참여의 폭을 대폭 높였다.또, 함께 열리는 한마음 치매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여야 총선 후보들의 공약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선택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선 주요 현안에 대한 검증이 반드시 요구된다. 이에 대진표가 완성된 선거구에서 현재까지 어떤 비전들이 도출됐는지 간략히 살펴본다. 대전 동구에선 민주당 장철민 후보가 '대전-세종-충남 GTX 노선 신설'을 공약했다. X축 광역철도망 연결을 통해 30분 생활권을 구축, 충청권 메가시티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도심융합특구 2단계 사업 조기 추진'도 제시됐다. 이는 철도, 기상산업, 지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배재대학교와 목원대학교가 12일, 2024년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연합대학’으로 신청했다고 밝혔다.글로컬대학 30 사업은 교육부가 지난해 시작한 비수도권 대학 지원 사업으로, 과감한 혁신을 실행할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지정해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이다.목원대와 배재대는 지난해 5월 ‘글로컬공동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를 통해 양 대학은 ‘학사제도 통일화’, ‘교양 교과 공동 운영’, ‘연합건축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교류회’, ‘산학협력 성과확산 페스타’ 등 교류·협력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는 백제문화이음길 조성사업 일환인 왕릉교 주변 상징가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왕릉교 주변 상징가로 조성사업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총 28억 원(국비 1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원 조성, 조명설치, 미디어 시설 등 편의 시설을 확충했다. 한편, 백제문화이음길 조성 사업은 ▲왕릉교 주변 상징가로 정비 ▲무령왕릉~정지산 둘레길 조성 ▲황포돛배 조성 등 3개 세부사업이다. 시는 총 95억원(국비 47억원)을 투입해 공산성~정지산~고마나루~무령왕릉과 왕릉원 등 백제역사문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논산시가 충남 내에서 세 번째로 많은 도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지만 관련 사업 예산액 투입이 미미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충남도의회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은 5일 제350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논산시 견훤왕릉 둘레길 조성을 위한 지원 확대를 당부했다.윤 의원은 “논산은 충남에서 공주·부여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수의 도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지만 문화재 보수·정비와 방재시설 구축 관련 사업 예산액 투입은 15개 전체 시·군 중 8위에 그쳐있다”며 “견훤왕릉의 경우 2006년 이후 도비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천안갑 국민의 후보로 공천을 확정 지은 신범철 후보가 교통인프라 및 일자리 공약에 이어 문화 공약을 발표했다.신 후보는 문화 공약으로 키즈테마파크 원도심 유치,독립기념관 내 대한식물독립파크 및 태권도 체육관,동부6개읍면 스마트팜 랜드 구축을 내세웠다.원도심지역에 직업체험형 키즈테마파크를 유치해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라도록 꿈을 키워주는 '꿈키움문화도시 천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어 독립기념관 내 대한식물독립파크 조성 추진, 태권도 체육센터 설립 추진 등을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은 지난 27일 장병 제1묘역 호국철도기념관 인근에서 ‘2024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대기가 건조해지며 자주 발생하는 봄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훈련을 통해 유사 시 대응력을 함양하고자 우리 원 자위소방대와 유성소방서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진행했다.이날 소방훈련은 국립대전현충원 내 둘레길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의 통보, 산불 진화차를 이용한 초기 화재 진압 훈련 등을 진행했다.황원채 국립대전현충원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처 능력이 필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