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25일 시청에서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를 초청해 ‘반려견과 함께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올해 첫 혁신 역량강화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특강에선 ‘개(犬)통령’으로 불리며 국민적 사랑을 받는 강 훈련사가 그동안 겪은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행복하게 함께 할 수 있는 펫티켓(반려동물+에티켓)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제시했다. 시는 민선 8기 공약 사항인 반려동물 놀이터 3곳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역 인접 시군 소재 동물장묘업체 6곳과 업무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국립공주대는 2024년 3월 1일자 신규 교원 임용 조교수 인사를 단행했다.▲ 서동욱 사범대학 경영․금융교육과 ▲김인엽 사범대학 경영․금융교육과 ▲김남은 사범대학 기술․가정교육과 ▲ 한영미 사범대학 유아교육과 ▲조재희 사범대학 환경교육과 ▲이현희 사범대학 환경교육과 ▲박서영 인문사회과학대학 영어영문학과 ▲홍연아 인문사회과학대학 경제통상학부 ▲정보현 인문사회과학대학 관광&영어통역융복합학과 ▲장재협 인문사회과학대학 관광경영학과 ▲한철희 자연과학대학 데이터정보물리학과 ▲윤은정 자연과학대학 생활체육지도학과 ▲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연구재단은 26일자로 반도체·디스플레이단장에 전남대 물리학과 류상완 교수를 선임했다.류상완단장은 정부에서 위탁받은 반도체·디스플레이단 소관 분야 지원사업의 ▲평가관리 ▲사업기획 ▲중장기 발전방안 제안 및 정책수립‧자문 ▲예산 배분방안 수립 ▲진도점검 및 성과활용 촉진 ▲연구수요‧기술예측‧연구동향 등 조사분석 ▲ 대외협력 업무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업무를 2년간 담당하게 된다.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KAIST가 8일부터 2주간 양자 인재 육성을 위한 ‘KAIST-MIT 양자 정보 겨울학교’를 대전 본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KAIST와 MIT 교수진 총 6명이 현장에서 직접 강의하는 이번 겨울학교는 양자 정보 과학 분야의 흥미를 유발하고, 국내 우수한 이공계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8일 열리는 개교식에서는 2001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볼프강 케털리 교수가 기조 강연한다.개교식 후에는 볼프강 케털리, 세스 로이드, 윌리엄 올리버 등 MIT 교수진의 1주 차 강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정시 지원을 할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 중 하나가 경쟁률이다. 전년도 경쟁률은 물론이고, 원서 접수 당일의 경쟁률도 살피며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충원율은 간과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진학사가 경쟁률만큼이나 충원율이 왜 중요한지 사례를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충원율이란?충원율은 모집인원 대비 미등록 충원(추가 합격)이 이뤄진 비율을 뜻한다. 모집인원과 동일한 인원이 충원되면 충원율이 100%이다. 일반적으로 대학 간 중복 합격이 돼야 충원이 발생하기 때문에 비인기학과보다는 인기학과의 충원율이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기초과학연구원(이하 IBS) 연구팀은 양자 물질에서 액정과 유사한 물질 상인 ‘네마틱’을 세계 최초로 관측했다고 18일 밝혔다.대부분 물질은 고체, 액체, 기체의 세 가지 상으로 존재한다. 하지만 액정을 포함한 제4의 상인 ‘네마틱’은 액체와 고체의 성질을 동시에 갖는다. 액체처럼 자유롭게 움직이지만, 고체처럼 분자의 배열이 규칙적이다. 네마틱 상이 양자역학적인 스핀 계에서도 존재할 것이라는 이론적 예측은 반세기 전부터 있었지만, 실제 물질에서 확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자석은 스핀이 한 방향으로 정렬된 고
헝가리에서 태어난 소년은 여섯 살 때부터 여덟 자리 숫자(1000만 단위)의 곱셈을 능숙하게 했다. 천재로서 소문난 그는 어린 시절부터 영재 교육을 받았고, 나중에는 까다롭기로 소문난 양자역학을 수학적으로 증명해 냈다.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 '맨해튼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경제학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게임이론'을 만들어냈다. 프로그램이 가능한 디지털 컴퓨터 '에드박'(EDVAC)을 만들고 인공지능의 개념을 확립해 '현대 컴퓨터의 아버지'라는 명성도 얻었다.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러브'(1964)의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하 KBSI)은 첨단 과학기술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세계적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과학기술 선도국인 미국과 연구 협력망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교류 행보에 나섰다.KBSI 양성광 원장을 비롯한 소속 연구자 일행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하얏트 리전시호텔에서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3년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이하 UKC)에 참가해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성공적 구축과 방사광가속기 글로벌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고 7일 밝혔다.행사 첫날 젊은 과학기술자들의 커리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33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에 충남대학교 소속 교수 6명이 선정됐다.6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에서 ‘제33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제33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총 239편이 선정됐으며, 충남대에서는 박연상(물리학과), 이경진(응용화학공학과), 정종율(신소재공학과), 송민호(동물자원과학부), 이긍주(원예학과), 임남형(토목공학과) 교수 등 총 6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특히 충남대는 2022년에는 8명, 2021년 10명,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대덕구 안산도서관이 ‘2023 행복 대덕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이번 특강은 강단 및 강연, 방송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물리학과 인문학을 다루고 있는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가 나선다.내달 25일 신탄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김 교수가 최근 출간한 도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을 주제로 물리학자가 바라본 우주와 인간의 이야기를 통해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는다.현재 선착순 사전 접수 중으로, 구정 소식지, 도서관 소식지, 구 도서관 홈페이지, 밴드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KAIST는 미래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나갈 세계적인 인력 양성을 위해 반도체공학대학원을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반도체공학대학원은 산업자원통상자원부의 사업과 대전시의 지원을 받아 설립됐다. 이에 KAIST의 전기및전자공학부, 신소재공학과, 생명화학공학과, 기계공학과, 물리학과 등 5개 학과 32명의 교원이 참여해 반도체 소자·소재와 패키징 분야에서 고급 석박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동시에 삼성, SK하이닉스 등의 종합 반도체 기업을 포함해 반도체 산업 밸류체인 전 분야에 이르는 10개의 소자, 소재, 장비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최근 의대 선호가 더 두드러지고 있다. 의대 뿐 아니라 소위 말하는 ‘전화기(전기전자공학, 화학공학, 기계공학) 학과’ 또한 취업이 잘 되는 학과로 인식돼 많은 학생들의 희망학과 1순위다.다만 시대별로는 선호학과가 다소 상이하게 나타났다. 진학사가 1964학년도부터 2023년학년도까지 이른바 SKY대인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의 학과별 합격 점수(진학사 데이터)를 통해 인기학과를 살펴봤다.▲ 인문계열인문계열은 자연계열에 비해 인기학과의 연도별 변동이 크지 않았다. 60년대부터 경영학과와 경제학과 등 상경계열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최근 대입, 그 중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초유의 관심으로 떠오른 사항은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다.2024학년도 대입부터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반영되는 학생부 항목이 축소되면서 대학에서는 지원자들을 평가할 수 있는 항목이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상황. 이에 따라 대학은 확인 가능한 내용을 더욱 자세히 들여다보게 될 수밖에 없게 됐는데, 특히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선택과목’ 내용에 주목하게 됐다.지난 2월 경희대 등 5개 대학에서 공동연구해 발표한 ‘고등학생 교과이수 과목의 대입전형 반영 방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학 반도체공동연구소 공모 기간이 종료되며 대전·충청권역 국립대학들이 그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이는 교육부에서 반도체 관련 인재양성 방안의 후속 조치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비수도권Ⅰ권역(전남·전북·광주), Ⅱ권역(부산·울산·경남·제주), Ⅲ권역(대구·경북·강원), Ⅳ권역(충남·충북·대전)별로 선정된 국립대 한 곳에 공동연구소를 지어 전국에 총 4개의 연구소를 개설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비수도권에 반도체 연구 거점을 만들어 수도권 쏠림 현상을 방지하고 관련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KAIST가 양자대학원을 설립해 올 가을학기부터 학사 운영을 시작한다.양자기술은 항공·우주·국방·에너지·의료 등 폭넓은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기술로 현재 8조원 가량인 전 세계 시장 규모는 2030년 101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하지만, 기술 선점·가치 창출을 위한 국내 전문 과학기술 인력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로 양자 분야 주도권을 확보를 위한 인력 양성이 시급하다.KAIST는 24일 세계 최고 수준의 양자 기술을 선도하고 차세대 원천기술과 국가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지난 2월 양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대학교 양자제어물성연구소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2단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9일 충남대에 따르면 사업 선정으로 인해 양자제어물성연구소는 2020년 6월부터 2023년 2월까지였던 1단계 사업을 확장해 이번달부터 2026년 2월까지 향후 3년간 약 23억원을 지원받아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충남대 양자제어물성연구소는 ‘나노소재 기반 진화형 환경 복합센서 연구’를 통해 1단계 사업기간 동안 78편의 SCIE 논문, 10건의 지적재산권과 200여편 이상의 국내외
[충남일보 김태진 기자]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세계적 이론물리학자인 야마구치 마사히데(Masahide YAMAGUCHI) 일본 도쿄공업대(TIT) 교수(53)를 순수물리이론 연구단의 공동 연구단장으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야마구치 신임 단장이 이끄는 ‘우주물리 및 중력이론 그룹’은 오는 3월1일 출범해 연구에 착수한다.야마구치 단장은 일본 도쿄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일본학술진흥회에서 연구했으며, 아오야마 가쿠인대를 거쳐 2010년부터 도쿄공업대 물리학과 교수를 역임했다.야마구치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대학교 물리학과 전민용 교수가 한국광학회로부터 ‘해림(海林) 광자공학상’을 수상했다.한국광학회가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34회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충남대 전민용 교수가 ‘2023년도 해림(海林) 광자공학상’을 받았다.전민용 교수는 파장훑음 레이저를 비롯한 광섬유 레이저·광기반 센서 분야에서 독창적인 연구성과를 거두는 등 광자 공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전 교수는 이와 함께 3년 임기의 한국광학회 부회장에도 선출됐다.현재 충남대 물리학과 BK21 FOUR 사업
[충남일보 김태진 기자]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안드레아스 하인리히(Adreas Heinrich) 양자나노과학 연구단장이 지난 6일(현지시간)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에서 ‘훔볼트 연구상(Humboldt Research Award)’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훔볼트 연구상은 독일 알렉산더 본 훔볼트 재단이 매년 자연과학‧공학‧인문사회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업적을 남긴 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현재까지 훔볼트 재단의 지원을 받은 학자 중 59명이 노벨상을 수상했다.훔볼트 재단은 하인리히 단장을 나노과학 분야의 선구자 중 하나라
[충남일보 김태진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가 디지털 혁신 이끄는 미래기술을 제시해 주목된다.3일 KISTI가 발간한 'DATA INSIGHT 제23호 –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이끄는 미래과학기술'을 보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은 엔데믹 이후에도 지속되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은 예기치 못한 위험과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범용기술이자 플랫폼으로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디지털 전환을 준비하는 이해관계자들은 어떤 기술을 어디에 적용할지와 디지털 기술의 구체적인 미래성장 가능성을 고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