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민선8기 힘쎈충남이 도내 유치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부지 제공을 위해 ‘완판’된 외국인투자지역(FIZ) 확장에 나선다.도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심의·의결한 천안5외투지역 변경(확장)안을 20일자로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외투지역 확장은 전국 첫 사례로, 도가 외자유치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도내에서 생산시설 가동을 원하는 외투기업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천안시 동남구 성남면‧수신면 일원에 위치한 천안5외투지역 확장 면적은 15만5337㎡ 규모다. 기존 33만6604㎡의 45.5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군이 2018년부터 2024년까지 7년간 ‘군수 읍면방문’ 등 각종 창구를 통해 접수한 군민 건의사항 2702건 중 81.6%인 2206건이 완료 또는 추진 중에 있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서장, 읍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8기 읍면방문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회’를 갖고 지난 7년간 접수한 군민 건의사항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읍면 방문은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가세로 군수가 추진한 것으로 취임 직후인 20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박경귀 시장이 “독립운동가 고광 이세영 선생 등 지역의 역사 인물들을 기리는 사업을 꼭 완수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박 시장은 지난 8일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열린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의 ‘독립운동가 이세영 생애 재조명 및 생가 고증을 위한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아산은 이순신 장군이 어린 시절을 보낸 충의 고향이다. 이는 훗날 독립운동 열사들을 배출한 밑거름이 됐다”며 “이세영 선생이나 진수린 선생처럼 일제 치하 암흑기 속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신 분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군이 국비 확보를 위한 민선8기 태안군의 노력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도 국가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사업’에 태안군 4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80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선정된 방조제 및 사업비는 ▲소원면 송현방조제 40억 원 ▲태안읍 어도방조제 15억 원 ▲이원면 쪽냄이 14억 원 ▲이원면 양개 11억 원이다.군은 지난해 4월 방조제 일제점검을 실시한 뒤 8월 태풍 발생 시 방조제 위험요인을 발견하고 11월 공모신청 후 기재부와 농림부를 방문해 방조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전 대덕구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박 예비후보는 별도의 공식 행사 없이 지지자들과 담소를 나눈 뒤 "사람 박정현을 여러분께 소개하겠다"며 포문을 열었다.이후 '24+24+24'라는 숫자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첫 번째 24년은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배운 시간, 두 번째 24년은 배운 내용을 시민운동 영역에서 펼친 시간, 세 번째 24년은 시민운동에서 배운 민주주의, 분권, 생태, 평화의 가치를 정치 영역에서 펼치는 시간"이라며 "지금까지 살아온 제 삶의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군이 북부권의 비약적인 성장을 위한 이원면 종합개발계획 수립에 돌입했다.군은 지난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용역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원면 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전략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태안군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국도38호선 이원-대산 해상교량 건설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교량 건립 시 이원-대산 간 거리가 기존 73km에서 5.6km로 줄어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최고위원이 29일 대덕구선관위를 통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박 예비후보는 이날 “윤석열 검찰정권 하에 맞설 강한 야당을 위해 사람을 살리는 정치, 국민의 삶을 보듬는 정치, 미래를 준비하는 정치를 위해 나섰다”며 총선 승리를 결의했다. 그러면서 “지난 민선7기 대덕구청장으로 재임한 만큼 구민의 바람과 요구를 잘 알고 있기에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는 데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2022년 언론홍보비를 대폭 상향하고 특정 언론사 2개사에 전체 홍보비 절반 이상을 지출해 논란이 되고 있다.아산시시설관리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언론 홍보비는 연간 33만원이었다가, 2022년 1969만 원, 2023년 1991만 원으로 약 60배로 예산집행이 확대됐다.지난 2022년과 2023년은 이종민 전 이사장의 재임기간으로 언론 홍보비 예산집행이 상향된 해에 A언론사와 B언론사 두 곳에 50% 이상이 집행돼 궁금증을 낳고 있다.특히, A와 B 언론사는 2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최고위원의 ‘다시, 박정현입니다’ 북콘서트가 열렸다.지난 9일 한남대 56주년 기념관 서의필홀에서 열린 북콘서트에는 정청래 최고위원(서울 마포을)을 비롯해 황운하 대전시당위원장, 박범계 의원 (대전 서구을),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또 피습 사건으로 서울대병원에서 회복 중인 이재명 대표와 박홍근 전 원내대표(서울 중랑을),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구)이 축전을 전해왔으며, 박찬대 최고위원(인천 연수갑), 고민정(서울 광진을), 서영교 최고위원(서울 중랑갑)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오세현 전 아산시장이 지난 6일 오후 2시 선문대학교 아트홀에서 자신의 저서 『오세현이 꿈꾸는 아산』 출간에 따른 출판기념회를 가졌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최락도 더불어민주당 전국노인위원장, 양승조 제38대 충남도지사,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아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아산을 국회의원 등 정치인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및 정재계 인사, 지역 주민 등 3천여 명의 지지자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이날 행사는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의 영상 축사를 시작으로 아산시민 이고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갑진년 새해를 여는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 한해 군정운영 방향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가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로 민선7기에서 8기에 이르기까지 태안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며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는 태안을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열심히 달려나가겠다”고 말했다.또한, “지난해 태안읍 도시재생과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비 총 500억 원 확보, 안흥진성 개방,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 시행, 공설 영묘전 봉안당 확충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올 한해 태안군의 최종 예산이 지난 12월 1일 태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 결과 9413억 원으로 확정된 가운데, 군이 내년도 재정위기 여파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군은 태안군을 포함한 전국 지자체들이 내년도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재정상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 된다며,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부족함이 없도록 낭비 요소를 줄이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태안군의 재정은 민선7기부터 8기에 이르기까지 매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 가족센터는 글로벌 영재육성 프로젝트 언어코칭 ‘엄마나라 짝꿍나라’ 학습발표회를 학생, 학부모, 각 초등학교 언어코칭 담당 선생님 등 1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했다.지난 2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학습발표회에 참여한 7개교 8팀은 각자 배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3개국어로 노래와 율동 등을 준비하여 뛰어난 이중언어 실력과 끼를 선보이며 이중언어에 대한 자신감과 글로벌 영재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언어코칭 ‘엄마나라 짝꿍나라’는 부여군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2019년에 시작해 올해로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태안군민의 50년 숙원인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사업’ 추진을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에 건의했다.군은 지난 10월 28일 남면에서 열린 ‘2023 제8회 항공레저 페스타’에서 가세로 군수가 원희룡 장관을 만나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을 건의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가 군수는 “태안군은 고속도로·철도·공항이 없는 3無 도시로 관광 등 산업 전반에 어려움이 있고 위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태안의 열악한 광역교통망 문제를 풀어달라고 강조했다.또한, “지방 소도시의 경우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군이 격렬비열도의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과 안흥항 ‘CLEAN 국가어항 조성 사업’ 추진 등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군은 지난해 7월과 11월, ‘국가관리 연안항’과 ‘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 대상지로 각각 지정된 격렬비열도와 안흥항에 대한 후속 사업 추진을 통해 ‘신 해양도시 태안’ 건설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17일 밝혔다.우선, 격렬비열도의 경우, 태안군은 오는 2030년까지 총 사업비 478억 원(국비 100%)을 투입해 방파호안(66m), 부두(135m), 헬기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은 18일 부여군 군정조정위원회에서 군 주요사업 및 정책에 대한 조정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확정된 긴축재정 운영 방안을 2024년 예산안 심의·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군은 지난 5월 경기침체로 인한 국세 감소, 보통교부세·보조금 등 의존재원 감소에 따라 세수가 크게 줄어들 것을 예측했다.특히 민선7기부터 추진해 온 일반산업단지 등 부여군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사업들이 재정 투입에 차질을 빚을 것을 우려하고 본격 재정 구조조정에 돌입했다.이를 위해 157건, 1조9519억 원의 공약·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군이 저출산 시대를 맞아 인구 증가를 위한 청년정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군은 지난 2021년 개관한 ‘아이키움터’를 비롯해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와 안면상상도서관 등 다양한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출산장려금 상향을 검토하는 등 청년이 살기 좋은 태안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태안군의 인구는 6만1023명이며 매년 200~400명 가량 완만하게 줄고 있다. 매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귀어인 수를 기록하는 등 전입인구가 적지 않으나, 급격한 고령화로 출생인구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군이 석탄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 및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에 앞장선다.군은 6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경제진흥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정부의 ‘탄소중립 2050 계획’과 충남도의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에 발맞춰 충청남도 ‘정의로운 전환기금’ 사업 발굴과 해상풍력단지 개발 등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정부는 2036년까지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59기 중 28기를 단계적으로 폐쇄하고 태양광과 풍력발전 비율을 87:13에서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24일 재난상황 대처보고회에서 일상적인 행정의 인식과 대응에서 벗어나 관리자의 무거운 책임의식을 강조했다.부여군에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고 공공시설, 주택피해가 적었지만 시설하우스 등 농작물에 막대한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박 군수는 침수 원인을 대청댐 방류와 배수문 관리 부실, 단시간 집중호우에 따른 불가항력 등 천재와 인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했다.이에 박 군수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항구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해당 부서에서는 충청남도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유성구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지자체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개발한 서비스품질 평가 모델이다. 협회는 2000년도부터 제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이용한 고객의 만족도를 조사해 업종별 1위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이번 조사 결과, 유성구는 ‘본원적 서비스’, ‘공정성’, ‘친절성’, ‘적극성’, ‘신뢰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72.3점을 달성했다.이는 지난 3년 4개월 동안의 코로나 시대가 지방 행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