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 안전문화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국민 눈높이 맞춤형 홍보·교육 추진, 재난안전지원사업, 민·관 협업 안전문화 활동 추진 등 국민 대상 안전문화 확산의 공로를 인정받았다.‘2023 안전문화대상’은 국민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사고 예방,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시상하는 공모전이다. 우리 사회 각 분야의 안전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현장에 적용 가능한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는데 목적을 둔다.공사는 CEO가 중심이 돼 전 임직원·국민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교통사고가 잦았던 대전지역 8곳에서 개선사업을 실시한 결과 교통사고 사상자가 36%, 사고건수는 30%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행정안전부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연중 교통사고가 일정 기준 이상 발생한 지점(특별·광역시 5건, 시·군 3건)에서 개선사업에 따른 효과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사업은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988년부터 이어진 사업으로 신호·과속단속장비 설치와 더불어 교통안전표지·노면표시, 회전교차로 개설 등의 교통안전시설의 증설을 골자로 한다.이에 지난 2020년 지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소방서는 관내 등산객들에 조난 등 산악사고 방지를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한다고 전했다.통계에 따르면 태안 관내 최근 4년(2018~2021년)간 산악사고는 33건이 발생했다. 이 중 가을철(9~11월) 사고건수는 8건으로, 연중 사고건수 대비 24.2%를 차지했고,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태안소방서는 ▲백화산, 솔향기길, 이화산 일대 기동순찰 ▲소방드론등의 첨단 구조장비 활용을 통한 신속대응체계 확립 ▲산악구조 대응능력 향상을 위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갑)이 29일 오토바이와 같은 이륜자동차에 안전검사제도를 도입하는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교통사고 건수는 ▲ 2019년 22만9600건 ▲ 2020년 20만9654건 ▲ 2021년 20만3130건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이륜차의 사고건수는 ▲ 2019년 18467건 ▲ 2020년 1만8280건 ▲ 2021년 1만8375건으로 증가하고, 이륜차 사고 사망자 및 부상자수 역시 ▲ 2019년 2만400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시와 자치구, 교육청, 대전경찰청 등은 16일 지역안전지수 관련 기관 담당자를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지역안전지수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가졌다.이번 회의는 올해부터 지역안전지수 지표에 추가된 시민 안전의식 지표에 적극 대응하고 현재까지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서는 안전지수 협업팀(T/F) 구성·운영, 분야별 맞춤형 개선대책 추진, 감축목표 관리제 운영, 업무 관련 담당자 협조체계 구축 등 지역안전지수 향상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또 대전세종연구원
대전-충남지역의 전동킥보드 관련 사고가 증가하면서 법 개정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는 소식이다.정부는 작년 5월13일부터 전동킥보드 탑승 시 인명 보호 장구 미착용과 승차정원위반, 무면허 운전 등에 범칙금을 부과하고 있다. 하지만 시행 1년이 다된 시점에서 그 성과는 한마디로 ‘아니올시다’ 이다.이른바 전동킥보드의 인도 주행, 1차선 주행 행위가 여전해 그로인한 부작용과 함께 각종 민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법 개정에도 불구, 전동킥보드 사고율은 오히려 증가 추세이다.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대전·충남 지역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전국적으로 음주운전 사고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충남의 음주운전 사고건수가 전국 시ㆍ도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용교 의원이 도로교통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음주운전 사고건수는 ▲2016년 1만9769건 ▲2017년 1만9517건 ▲2018년 1만9381건 ▲2019년 1만5708건으로 하향세를 보이다 ▲2020년 1만7247건으로 다시 증가했다. 2019년 대비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부상자는 2만8063명으로 8.1% 늘었다.작년 음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소방서는 관내 등산객들에 조난 등 산악사고 방지를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식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한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도내 최근 3년(2018~2020년)간 산악사고는 1020건이 발생했다.이 중 가을철(9~11월) 사고건수는 391건으로, 연중 사고건수 대비 38%를 차지했고, 원인은 조난,실족·추락, 개인질환 순이다.이에 소방서는 백화산 등 주요 등산로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등산로 간이구조구급함 등 정비·보강 ▲대응능력을 위한 산악구조훈련 실시 ▲산악사고 예방 홍보 강화 등의 대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지역 일반국도 조명 설치율이 전국에서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일반국도 관리연장 1만2023km 중 조명설치 구간은 23%인 2767km로 파악됐다. 미설치 구간은 77%인 9256km다.일반국도는 18개 국토관리사무소가 관리하는 국도와 8개 지방자치단체에 위임된 국도로 구분된다.관리기관 노선별로 보면 총 26개 관리기관 노선 중 24개 노선의 조명 설치율이 50%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 충남도 소계(2.8%),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소방서가 단풍이 물드는 가을철을 맞아 산을 오르는 사람들이 증가됨에 따라 조난사고 등 산악사고 방지를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11일부터 하향조정된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와 가을 단풍 시기가 맞물려 등산객들이 증가하면서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7년~2019년) 산악사고는 연평균 9590건이 발생했고, 그 중 10월 사고 건수는 연평균 1284건으로 연중 사고건수 대비 13%를 차지했다. 사고 원인으로는 실족·추락, 조난, 개인 질환 순으로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소방서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산행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12일 당부했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7년~2019년) 산악사고는 연평균 9천590건이 발생했고 그 중 10월 사고건수는 연평균 1천284건으로 연중 사고건수 대비 13%를 차지했다. 사고원인으로는 실족․추락, 조난, 개인질환 순으로 발생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산행 시 안전수칙으로는 ▲산행 전 날씨 정보 확인 및 준비운동 철저 ▲음주․흡연 절대 금지 ▲지정된 등산로 벗어나지 않기 ▲산행 시 2명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소방서는 가을철 본격적인 농사철를 맞아 부주의로 인한 농기계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13~`17)간 발생한 농기계 사고 중 10월 사고건수(940건)가 5월 사고건수(1058건) 다음으로 높게 발생해 많은 주의가 필요하며, 또한 농기계로 인한 치사율은 전체 교통사고의 치사율보다 6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농기계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음주 후 농기계 운행 금지 ▲농기계 사용 전·후 장비점검 철저 ▲경사진 출입로 이동 시 주변 확인 철저 ▲농작물 등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야외활동하기 좋은 계절에 자전거 이용이 부쩍 늘어남에 따라 ‘자전거 가해운전자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증가하고 있다.11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자전거 관련 교통사고가 늘어 지난해 총 5633건, 2018년 4771건 대비 약 18.1% 상승한것으로 집계됐다.최근 3년간(2017~2019년) 발생한 자전거 가해운전자 교통사고 총 1만6063건의 월별 통계를 살펴보면, 사고건수가 3월부터 꾸준히 증가해 6월에 1959건(12.2%)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5·9월(각 1744건, 10.9%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는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2일 시설물을 점검하는 현장방문을 실시했다.이번 현장방문은 시민생활과 직결된 시설을 확인‧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행정사무감사를 보다 효과적으로 실시하기 위해서다.산건위 위원들은 은하수 장례식장, 조치원역 택시승강장, 조치원읍 도시관리계획 변경 지역, 회전교차로‧신호등 등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필요 지역 10개소를 방문해 점검했다.이날 △손인수 위원은 다정동 사오리 북단 회전교차로 인근 보행안전을 위한 신호등과 보행등 설치를 요청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