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20억 원을 들여 유성구·대덕구 13개 구간에서 진행 중인 도로 재포장 사업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한다고 5일 밝혔다.시 건설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한밭대로, 유성대로, 신탄진로 등 교통량이 많고 도로 노면 불량이 심한 구간을 대상지로 선정해 추진됐다. 대상지는 유성대로(장재울삼거리~충렬사삼거리), 유성대로645번길(봉명동 558-10~봉명동 557-19), 문지로(대덕터널~도룡삼거리), 대덕대로(도룡삼거리~연구단지네거리), 가정로(한국표준과학연구원~다름고개삼거리), 신탄진로(상서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는 19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시를 방문해 시민들과 유익한 대화를 나눴다고 2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김 지사의 방문과 시민과의 대화는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도정 비전과 운영 방향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 도·시·군 상생 협력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지사는 이날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계룡시 주요 현안 청취, 계룡시 출입기자 간담회, 계룡시의회 등을 방문해 시 주요 사업과 애로·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이응우 시장은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 지
[충남일보 송정호 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17일, 18일 이틀간 교통안전특별실태조사 합동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으로 실시되는 교통안전특별실태조사는 교통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개선대책을 마련해 교통사고를 감소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군은 선진교통문화정착을 위해 지난 2월 특별실태조사 사업을 신청해 사업대상 4개 지자체중 한곳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4월부터 조사에 착수해 시계탑사거리, 대사삼거리 등 교통사고위험구간 10개소를 선정했다.이번 현장점검에는 괴산군청 관계자, 한국교통안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떠올리는 단어 중에 하나가 바로 ‘면역’이다. 어떤 사람은 무증상으로 감염된 줄도 모르거나 아주 경미한 증상만 보이고 지나가는 사람도 있는 반면, 어떤 사람은 심한 통증과 호흡곤란으로 사경을 헤매기도 한다. 이 차이는 무엇일까? 이것은 개개인이 바이러스를 이겨내는 힘의 차이 때문이다. 이를 체력이라 할 수도 있고, 면역력이라 할 수도 있다. 바이러스 감염의 특성상 특정 약물이 완벽하게 치료할 수 없고, 바이러스와 면역계의 전투에서 발생하는 증상을 조절하면서 자연치유 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더덕과 인삼은 특유의 쓴맛을 내는 사포닌이 주성분이다. 사포닌은 암 예방, 콜레스테롤 배출, 면역력 강화 등 효능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한방에선 더덕을 호흡을 돕고 기침을 멎게 하는 약재로 사용했다. 최근에는 더덕 속 이눌린 성분에 주목한다. 이눌린은 천연 인슐린으로 통할 정도로 혈당 조절을 도와 당뇨를 예방한다.우리가 흔히 모래 사(沙) 자에 인삼 삼(蔘) 자를 써 ‘사삼(沙蔘)이라고 부르는 것은 사실은 잔대이다. 사삼은 모래밭(沙)에서도 잘 자라는 삼(蔘)이라는 의미가 있다. 더덕과 사삼(沙蔘), 즉 잔대는 생김새와 효능이
약초 중의 약초, 만병통치의 영약, 산삼은 죽는 사람도 고친다는 속설이 있다. 인삼은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동양에서 오랫동안 약재와 자양강장제로 이용해왔다. 그런데 인삼이란 말이 처음 나타난 때는 언제일까? 중국 전한(前漢), 33년(원제 건소 5년)때 사유(史游)가 지은 급취장(急就章)에 ‘삼(參)’이란 문자가 처음으로 나타난다.후한(後漢, 196∼220년) 때 장중경이 저술한 상한론(傷寒論)에는 인삼을 배합한 21개의 약 처방이 기재되어 있는데, 이는 인삼을 약의 조제에 쓴 최초의 기록이다.인삼이 약초로서 본격적으로 효능이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