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시청 행복민원실에서 다채로운 서체 및 디자인으로 아름다운 색채와 멋을 선보이는 서각 작품을 만날 수 있다.보령시는 오는 5월 24일까지 행복민원실 내 열린놀이방에서 방문 민원인, 시민을 대상으로 보령의 이야기를 담은 보령 서각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미친서각마을의 재능기부로 보령의 명소, 문화, 역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12점의 서각 작품을 전시하며, 각 작품마다 서각 예술인이 한 땀 한 땀 정성을 느껴볼 수 있다.앞서 지난 2월 개최한 보령 근현대사 사진전이 뜨거운 호응을 얻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 송국리유적 일원에서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제16회 풍년기원제 및 제6회 부여 송국리 청동기축제가 화려한 막을 내렸다.‘청동기의 중심! 풀마을 넘어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청동기 시대를 재현한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1600여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대성황을 이루었다.첫째 날은 풍년기원제 제례 행사와 합수식을 통해 마을의 풍년 농사와 안녕을 기원하고, 선사시대 성화 봉송, 떡메치기 퍼포먼스 등을 통해 청동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24개 마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이장우 시장이 국외출장 첫날인 지난 21일 중국 난징시장을 만나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하고 교류 강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22일 시에 따르면 협약식에선 과학과 교육의 도시인 난징과 경제와 과학 중심도시인 대전이 앞으로 더 긴밀하게 교류해 일류도시로 동반 성장하자고 다짐했다.이어진 자매도시 30주년 기념식에선 난징시 국제우의공원에 세워질 대전 상징조형물의 디자인이 발표됐다.조형물은 대전의 상징 캐릭터인 꿈돌이, 꿈순이와 대전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한국의 독자 기술로 성공시킨 인공위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이장우 시장과 시 경제사절단이 오는 21~27일 6박 7일 일정으로 중국 난징시와 시안시, 베트남 빈증성과 호치민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18일 시에 따르면 우선 중국 국외출장은 난징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와 교류강화 협약, 대전세계지방정부연합(2022 UCLG) 총회를 계기로 우호도시 관계인 시안시와의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이와 함께 베트남 국외출장에선 바이오, 정보통신기술 등 지역기업을 중심으로 경제사절단을 꾸려 판로개척을 위한 빈증성 고위관료들과의 간담회를 주선할 계획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 송산면은 지난 16일 회화나무 문화공원 및 주민 복합문화공간 준공식과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했다.삼월리 회화나무는 조선 중종 때 좌의정을 지낸 ‘이행’이 자손들의 번영을 기원하며 심은 나무로 수령이 500년도 넘었다. 지난 1982년에 천연기념물 317호로 지정되며, 당진시 최초 국가 지정 천연기념물이 되었다.그동안 회화나무가 사유지에 있는 탓에 주민들이 찾아오기도 어렵고 관리도 힘들었지만, 송산면민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회화나무 인근을 공원으로 조성하고 주민 복합문화공간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국장애인연맹대전DPI의 제5회 국제 ‘장다비展(전)’을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한국장애인연맹대전DPI가 지난 20년부터 진행해 왔으며 장애인, 다문화가정, 비장애인이 함께하고 있다. ‘장다비전’은 각각의 앞 글자를 따서 작명한 것으로 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전시회를 의미한다.DPI는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기회균등 실현을 목표로 지난 1986년 설립된 단체로 캐나다 오타와에 본부가 있다. 대전DPI는 지난 17년 설립돼 장애인의 권익 향상 을 위해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충남 당진 송산면에 위치한 파인스톤컨트리클럽이 봄맞이 새단장을 마치고 손님맞이에 한창이다.파인스톤CC는 18홀 전체 코스를 사계절 꽃과 나무를 즐길 수 있는 테마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2년 전부터 계절별 개화 시기가 다른 초화류 약 20만주를 식재했고, 올해부터 계절별 특색있는 꽃과 나무를 즐길 수 있다.또한, 클럽하우스 레스토랑 리뉴얼을 통해 아름다운 코스를 바라보며 식사와 차를 즐길수 있는 테라스 힐링공간을 마련하고, 곳곳에 설치되어있는 포토존에서는 아름다운 추억과 더불어 골프장에서 마련한 무료초대권 등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12일, ‘교직원을 위한 봄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대전성모병원 원목실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병원 개원 55주년을 기념해 교직원들에게 위로와 쉼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 연주자 유세현 피아니스트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2악장을 비롯해 모리스 라벨의 소나티네, 슈만의 어린이 정경 제1‧7곡 등 수준 높은 연주 4곡을 선사해 교직원의 호응을 이끌었다.강전용 병원장은 “교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교직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동구는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실천 의지 확산을 위해 이달 22~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이번 기후변화주간은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진행된다. 주제는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오히려 좋아!'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한 것이 아닌 지구를 구하고 다양한 혜택으로 돌아온다는 의미가 담겼다.구는 기후변화주간 기간 동안 범국민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를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열 예정이다.먼저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후 8시부터 10분간 열리는 전국 소등행사에 대전을 대표하는 야경 명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충남 금산군 남일면은 홍도화축제추진위원회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신정2리 홍도마을에서 홍도화 축제를 개최한다.올해 14회를 맞는 이 축제는 진한 붉은색 꽃으로 다른 봄꽃과 다른 우아함을 뽐내는 홍도화를 주제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고 알려져 관광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면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삼박자가 되는 축제를 선보이기 위한 좋은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공연전시는 지역의 주민 및 가수들의 참여로 추진된다. 학생 및 어르신들의 댄스와 함께 풍경이 있는 사진전과 함께 홍도화 둘레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은 오는 13~14일 2일간 정림사지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4 부여 문화유산 야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매년 열리지만 매번 다른 부여만의 특별한 문화유산 야행을 위해 올해 새롭게 시도한 변화들이 눈에 띈다.먼저, 뻔한 개막식 대신 펀(fun)하고 의미 있는 오프닝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재치 있는 특별 영상과 여덟 개의 보물에 해당하는 부여 외리 문양전 모양의 3D 홀로그램 점등 퍼포먼스, 정림사지 오층석탑 레이저 퍼포먼스는 유쾌한 웃음과 이색 볼거리를 안겨준다.특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27일 천리포수목원에서 진행하는 [건강히 최고林(임)] 1박 2일 캠프에 복지관 이용고객 24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건강히 최고林(임)] 1박 2일 캠프는 복권기금(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을 지원 받아 천리포수목원이 운영하는 공익사업으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에게 숲 체험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산림복지 혜택을 제공하여 고민을 갖고 있는 참여자의 정서적 안정 도모 및 신체적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태안군 천리포수목원에서 개최된 이번 캠프 주요프로그램은 ▲천리포수목원 탐방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위로와 쉼’을 주제로 교직원을 위한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병원 상지관 5층 복도에서 개최된 이번 사진전에서는 원목실 김제동 실장신부가 지난 2020년 봄, 700km에 이르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직접 촬영한 사진 20점이 전시됐다.전시 작품들은 희망, 쉼, 열정, 생명, 선물, 동행 등을 주제로 한 사진으로 김 신부는 길목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며 느낀 삶의 경험을 공유했다.이번 전시는 내달 12일까지 진행되며, 전시된 모든 사진은 희망하는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 오송역은 다가오는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오송역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고객 감사 행사는 내달 1일 오송역에서 ▲충북도립교향악단 초청 연주회(1부) ▲안단테음악연구회 초청 연주회(2부) ▲경품 추첨 행사 ▲다과 나눔 ▲철도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충북도립교향악단과 안단테음악연구회 초청연주회는 재능기부 형식으로 시행되며 경품으로는 업사이클링 텀블러 및 에코백을 준비하는 등 지역화합과 친환경 철도의 의미를 강조했다.김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이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특별한 사진전을 연다.태안군은 오는 3월 26일부터 6월 23일까지 약 3개월 간 만리포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소원면 천리포1길 120)에서 ‘2024년 유류피해 극복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진전은 지난 2022년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 등재를 기념해 진행되는 것으로, 군은 ‘서해의 기적, 자원봉사자의 얼굴’이라는 주제로 ▲사고 당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충남 금산군은 봄기운을 맞아 ‘금산첨화’ 금산천 봄꽃축제, 보곡산골 산벚꽃축제, 홍도화축제 3색 봄축제 개최를 알렸다.축제의 첫 개시는 금산천 봄꽃축제다. 이달 30일 개최되는 이 축제는 금산읍을 가로지르는 금산천의 상옥교~금산산업고 앞에서 하루 동안 개최돼 주민들의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한다.주민자치위원회, 금산문화원, 문화의집, 예총 등 회원들이 무대 및 버스킹 공연에 참여할 뿐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퍼니 콘서트도 연계 추진돼 참여의 폭을 대폭 높였다.또, 함께 열리는 한마음 치매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시는 지난 19일 문화의전당에서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한국예총 보령지회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7대에서부터 9대까지 한국예총 보령지회를 이끌어 온 한기정 지회장에게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예총기 전수, 취임사, 임원 소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신임 한면택 지회장은 前한국미술협회 보령지부장을 지내면서 회원들로부터 지도력을 인정 받아 그 역량을 바탕으로 지회장에 선출됐으며, 오는 2028년 2월까지 한국예총 보령지회를 이끌게 된다.이날 신임 한면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대학교는 대학 박물관 갤러리에서 ‘새로운 복지시선 : 삶과 휴(休) 사진전’을 지난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대전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한 노병일 교수의 박사 제자들로 구성된 유섭사회복지연구회가 주관하고, 국공립 예뻐뽀어린이집,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동그라미발달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이 후원했다.사진전은 다양한 복지 현장의 일상에서 느낀 생각과 겪은 활동을 새로운 복지관점에서 재해석해 보는 의미이며, 다양하고 여러 순간을 담은 사진들을 전시하고 있다.유섭사회복지연구회는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시는 26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에서 105주년 3.1절을 맞이하여 청년들의 역사의식 제고를 위한 한국 독립운동사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천안 독립기념관의 순회전시물을 활용하여, 한말 의병항쟁부터 대한민국 정부수립까지 21점의 역사 기록물을 전시하여 보령시 청년 및 시민들에게 독립정신을 일깨우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계획됐다.전시 내용은 한국의병, 안중근의사 의거, 3.1운동, 한국광복군, 대한민국 정부수립 등이 있으며, 사진별 역사적 사건과 사료를 바탕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시는 오는 4월까지 민원동 행복민원실에서 방문 민원인,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와 추억이 담긴‘보령 근현대사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보령발전 100년의 발자취를 그려볼 수 있는 자리로 1940년대를 전후한 시민의 애환과 보령의 옛모습을 담은 약 40여점의 사진을 전시하며, 각 작품마다 보령시민들의 추억이 새겨져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보령문화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졌으며, 전시회를 통해 행복민원실을 찾은 시민들의 기다림과 지루함을 해결하고, 보다 편안하고 여유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