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역 필수의료 진료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 의료진 7명을 영입해 진료를 시작했다.새로 영입된 7명의 전문의는 윤영미·유하니·김지원 교수(이상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해 김지원·한승철 교수(이상 이비인후과), 고명현 교수(외과), 현석환 전임의(산부인과) 등이다.세종충남대병원은 소아청소년 인구비율이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세종시 특성을 감안해 신생아와 소아응급중환자, 신생아중환자를 전담할 의료진을 강화했다.소아청소년과 윤영미 교수는 신생아와 미숙아 호흡곤란증후군, 유하늬 교수는 신생아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보건소는 오는 15일부터 국내외 코로나19 유행 상황 및 고위험군의 질병부담 등에 따라 고위험군의 면역력 유지를 위해 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접종을 실시한다.대상은 지난 동절기 코로나19 백신(XBB 1.5) 기 접종자 가운데 최소 3개월 이상 경과된 5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관내 접종 지정기관은 보건소, 정소아청소년과의원, 제일의원이다.예약 없이 당일 접종으로 이뤄지며, 전국 보건소 및 지정기관에 백신 유무를 전화로 문의한 후 방문해서 접종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서천군보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가 단국대학교병원과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과 소아 아갼응급의료체계 인프라를 구축한다.시는 24시간 상시 소아 응급 진료가 가능한 단국대병원과 순천향대병원을 보조사업자로 선정하고 소아 응급실 운영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최근 전국적인 소아청소년과 의사 인력 감소로 인하여 중증 및 응급환자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어려워짐에 따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및 전공의 근무여건 향상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시는 소아 야간응급의료체계 인프라를 구축해 천안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권역 시민들도
[충남일보 김현세 기자] 충북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오는 7월 1일 개원을 앞두고 단양군의 모든 직원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새로운 의료진이 지난 1일 첫 출근과 함께 최신식 의료 장비와 고사양 구급차 등 배치와 함께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응급실 간호사 등 총 12명의 의료진이 의료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힘을 보태게 됐다.먼저 의료진들은 약 한 달간 의약품과 소모품을 구비하고 의료 장비 시범운영, 진료 동선 파악 등 사소한 부분 하나하나까지 검토하며 개원 준비를 돕는다.의료원에는 63종의 최신·최고 사양 의료 장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3일 당뇨병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지원하기 위해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소아·청소년 당뇨환자 지원위원회(이하 지원위원회)'는 시교육청 기획조정국장, 학교안전과장, 보건소장, 소아청소년과 교수, 교사, 당뇨학생 학부모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됐다.지원위원회는 전문가, 학부모, 교사 등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모여 학생과 학부모 의견수렴, 정책지원에 대한 검토 등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이날 회의에서 지원위원회는 당뇨학생 학부모와
[이잎새 기자] = 정부가 총 사업비 300억 원 이상 사업에 적용하는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중앙투자심사(중투) 기간을 단축키로 함에 따라 2026년 3월 개원에 파란불이 켜졌다.특히 도내 각종 중투 대상 사업에도 내포신도시 종합병원과 같은 기간 단축이 적용된다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도는 정부가 28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 방안’에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이 ‘행정 절차 패스트 트랙(Fast Track) 추진’ 사업으로 포함됐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정부는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충남 유일의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이하 소아응급센터)에 대한 충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순천향대 천안 소아응급센터는 전국 10곳의 병원 중 국내 1호 센터로 설립된 곳이다. 그 중요성과 역할은 이미 도하 언론에 알려진 지 오래다.성인 응급실과 별도로 전담 의사가 상주 진료하고 있는 만큼 중증 어린이 환자에겐 없어서는 안 될 핵심센터다. 문제는 이 응급센터에 전문의가 크게 부족해 문을 닫을 처지에 놓였다는 사실이다. 그 파장이 커지는 모양새다.충남도의회 정병인 의원(천안8.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국내 1호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있는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대한 충남도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나온다.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제350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충남에 단 한 곳뿐인 국내 제1호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존폐 위기에 처해 있다”며 “현재 중부권 중증아이들을 진료하는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의 전문의 7명 중 6명이 사직 또는 휴직으로 정상적인 진료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소아응급진료의 특수성을 고려해 2016년부터 순차적으로 지
“나중에 크면 살이 다 키로 갈 거야” 덕담처럼 아이들에게 하는 말이다. 정말 살이 다 키로 갈까?최근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률은 남자의 경우 2012년 10.4%에서 2021년 25.9%, 여자는 2012년 8.8%에서 2021년 12.3%로 각각 2.5배, 1.4배 증가했다. 소아비만은 결국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 여러 합병증 유발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안일한 생각으로 방치하기보다 적극적으로 치료와 개선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의 키 성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소아비만에 대해 대전을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7일 ‘소아 성장발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은 대전을지대병원 김하용 원장, 소아청소년과 박세진, 김주영 교수, 재활의학과 황상원, 채민지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소아 성장발달센터에서는 소아청소년과와 소아재활의학과가 협진해, 종전의 획일화된 성장 호르몬 처방을 넘어 소아의 종합적인 성장 및 발달을 위한 연령별·개인별 맞춤진료가 이뤄지게 된다.특히 주기적인 추적 관찰 등을 통해 아이의 성장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초밀착 주치의’가 함께 한다.소아청소년과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을지대학교가 27일 대전을지대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2024년도 상반기 교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수여식에서는 의학과 김갑중 교수를 비롯한 신규임용 3명, 재임용 14명, 승진임용 1명 등 총 18명이 임용장을 받았다.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은 “실력과 친절을 겸비하며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신규임용▲마취통증의학교실 이원형 교수 ▲외과학교실 정혜정 조교수 ▲정형외과학교실 백승현 조교수 ◇재임용▲정형외과학교실 김갑중 교수 ▲내과학교실(신장) 이수아 조교수 ▲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소아 성장발달센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센터에서는 종전의 획일화된 성장 호르몬 처방을 넘어, 소아청소년과와 소아재활의학과가 협진해 소아의 종합적인 성장 및 발달을 위한 연령별·개인별 맞춤진료가 이뤄지게 된다.특히 센터 방문만으로 아이의 발달과 성장에 대해 관련 진료과의 전문의 진료를 한 자리에서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세부 내용으로는 키 성장의 지연 및 성 조숙에 대한 진료에서 영양 상태와 비만 정도, 자세와 체간의 정렬, 족부 및 척추측만증 등 근골격계의 건강상태를 종합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신진영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대동령실 행정관)는 지난 20일 오후 선거 사무소에서 지역 여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여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천안을 함께 만들어나가기로 했다.이날 발대식에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들이 참석하여 신진영 후보의 정치적 소신과 여성 관련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진지하면서도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이날 진행된 소동 간담회에서는 여성들의 사회 진 어려움, 출산과 보육 환경 개선, 일•가정 양립의 아이 돌봄 문제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 이후 의사들 사이에서 '정부는 의사를 이길 수 없다', '겁주면 지릴 것으로 생각했나'는 등 과격한 발언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의사단체들은 본격적인 투쟁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지만,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전운이 짙어지고 있다.정부가 2025학년도부터 의대 입학정원 2000명을 늘리기로 하자 의사단체가 투쟁에 나설 움직임이다. 의협은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어 총파업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또 일부 대형병원 전공의도 집단 사직서 제출하려는 등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신속한 외래진료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 1호 지정 기념 현판식을 가졌다.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환자가 야간·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는 시·도 지정 의료기관이다.세종지역 첫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은 오는 2025년 7월 1일까지 주 7일 연중무휴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진료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진료 후 약을 제조받을 수 있도록 달빛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열악한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국립의대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의대 40곳의 입학 정원은 3058명이며 도내에는 단국대(천안) 40명과 순천향대 93명 등 사립의대 2곳 133명이고 국립의대는 없다.2017-2021년 도내 의대 졸업자 656명(취업자 613명) 중 도내 취업 의사는 197명(32.1%)으로, 70% 가까이가 타지로 떠나는 상황이다.도내 활동 의사 수는 3215명으로, 도민 1000명당 활동 의사 수는 1.51명이며 예산·태안·청양·당진·계룡 등은 1명에도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공모한 제1기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운영한다고 밝혔다.충남대병원은 지난 2006년 대전·충청권역 희귀난치성질환센터로 시작해 2019년 희귀질환 거점센터로 선정됐고, 지난해까지 충남권역 희귀질환 거점센터를 운영한 바 있다. 이에 그동안의 성공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현재 충남대병원은 희귀질환센터의 사무실과 코디네이터를 통해 희귀질환에 대한 안내와 홍보, 검사 및 진료 예약 등 다양한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질병관리청에서 공모한 1기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에 지정돼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운영한다.그동안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 진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서울 1개소, 지역 11개소 등 총 12개소의 희귀질환 거점센터를 운영했으며 올해부터 진료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17개소(서울 4개소, 지역 13개소)를 1기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신규 지정했다.질병관리청은 각 권역 의료기관 신청으로 인력·시설·장비 등 지정기준을 확인해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했으며 이들 전문기관은 희귀질환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2월까지 아동 108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 메타키즈 원정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메타키즈 원정대는 소아 청소년들의 비만 관리 및 건강한 성장을 목적으로 실생활과 메타버스에서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능력을 키우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실생활에서는 스마트 밴드를 통해 어린이들의 생활습관, 신체활동, 수면패턴, 식사 전‧후 사진을 기록하여 영양소가 풍부한 식사 섭취를 유도하고,메타버스에서는 수면, 비만, 성장에 대한 인지교육과 매일 주어지는 임무를 스마트 코치와 함께 실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지난 팬데믹 시기에 품귀 현상을 띈 일부 의약품이, 독감 등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면서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97% 약국에서 의약품 수급 불안정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18일 대전 서구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A씨는, 감기와 해열제 등을 구하는 손님들을 빈손으로 돌려보내는 경우가 다반사다. 동일성분 약품을 추천하는 식으로 해소하고 있지만, 처방전을 들고 왔을 때는 약품이 부족해 제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A씨는 “올해 독감과 감기가 유행하다 보니 상비약이나 조제약이 전체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