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현세 기자] 충북 제천시 신축 아파트 토목공사 현장에서 한 사토처리업자가 도로에 마구잡이식 불법 포설 행위를 하다 시 당국에 현장 적발됐다.해당 사토처리업체는 송학면 무도리 일원 허가받은 토지에 사토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덤프트럭 운행에 불편을 겪어, 순환골재를 재활용 용도에 맞지 않게 약 50m 도로에 불법 포설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천시는 불시점검 중 이를 적발해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83조’ 위반에 따른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또한 재활용 용도에 맞지 않는 골재를 도로에 불법 포설해 ‘건설 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충남일보 이진희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한국건설자원협회와 7일 ‘탄소중립 및 ESG 경영실천을 위한 자원순환형 수변도시 조성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수자원공사가 추진 중인 부산 에코델타스마트시티, 화성 송산그린시티, 강원 수열에너지클러스터 등 수변사업을 대상으로 품질을 인증받은 순환골재의 사용을 활성화함으로써 건설현장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른 주요 협력 내용은 순환골재 사용 확대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예산군 삽교읍 골재 채취장 매립 과정에서 순환골재로 의심되는 불법 매립이 이루어져 예산군이 실태 파악에 나섰다.예산군 삽교읍 삽교리 371-1번지 외 6필지에 순환골재가 불법 매립되어 있다는 제보에 예산군 환경과 담당자 및 건설교통과 담당자가 현장에 나가 굴삭기를 이용한 굴착 결과 표면 약 10cm를 걷어내니 바로 순환골재로 다져진 토양이 나왔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사고 현장 토지주에 의한 민원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으나 예산군이 무대응으로 일관하다 토지주가 이 문제로 인해 건강이 악화된 상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건설 현장의 부실공사 방지와 견고한 품질 확보를 위해 시행하는 건설공사 품질 시험에 대한 올해 수수료를 공고했다.올해 수수료는 건설기술진흥법 시행규칙 제53조 및 국토부의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지침 등 관련 규정과 건설임금 3.6% 및 공공요금 평균 4.06% 인상분 등을 고려해 지난해 대비 평균 3.28% 인상됐다.올해 건설공사 품질시험은 국토교통부 업무지침에 따라 콘크리트용 순환골재 등을 삭제하고 건설 현장의 여건 등을 감안하고 건설 자재에 대한 신뢰 및 정확성을 더 확보하고자 시험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예산군이 최근 3년간 공사, 용역, 물품 구입 등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실시하고 11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계약심사제도는 지방재정법 제3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공사·용역·물품 등)의 입찰·계약을 위한 기초 금액·예정 가격, 설계 변경 증감 금액의 적정성을 심사 및 검토하는 제도다.지방계약법 시행령 제10조 제3항과 제74조 제8항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이나 계약담당자는 예정가격(기초금액 포함)과 설계변경 시 증감금액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 상하수도과는 순환골재 우수활용 사례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8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순환골재는 물리적 또는 화학적 처리과정을 거쳐 건설폐기물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 건설사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주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활성화를 선도하기 위해 ‘신풍농어촌지방상수도 확충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순환골재 2만4000㎥(4억6000만원), 재활용제품(순환아스콘 2만7000톤(18억6000
[충남일보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지역에서 건설폐기물처리업체를 운영 중인 탄용환경개발(주) 신동협 대표, 흥진환경(주) 임홍락 대표, 노은환경개발(주) 이재욱 대표은 1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0만원을 충주시에 기탁했다.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손길이 필요한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2000년 초반부터 건설폐기물처리업을 운영 해온 3사는 건설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순환골재를 생산해 판매처리 해오고 있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