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문학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여름특강은 이은봉 문학관장, 조해옥 시인, 김석영 수필가, 이강산 소설가, 박헌오 시조시인 등을 섭외해 문학의 이해를 넓혔다.문학관에서 진행된 토요일 특강을 통해 평일 교육에 참여가 어려운 대전 시민들의 관심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대전문학관 이은봉 관장은 “양질의 문학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향후 대전문학관은 시민의 문학향유를 위해 하반기 문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은 24일 사단법인 한국시조협회와 공동으로 ‘한국의 효문화와 시조문학’을 주제로 한 하계효문화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시조 시인들과 효문화 계승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의 진행 내용은 진흥원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됐다.포럼을 통해 이들은 고시조에 담긴 효문화에 대한 사상과 정서를 조명하고, 현대인들이 이어가고 있는 효문화가 현대시조 속에서 어떻게 함의되고 표현되는지 탐색해 효문화와 시조문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
[충남일보 이정아 기자] 대전괴정중학교 박찬영 교사가 대전시조시인협회가 주최·주관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36회 전국한밭시조백일장에서 대상을 차지했다.5일 대전괴정중에 따르면, 올해로 36회를 맞이하는 전국한밭시조백일장은 우리 민족의 노래인 전통시조 문학을 발전시키려는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특히 대학·일반부 장원 입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여하고 상금 100만원과 더불어 시조 시인 등단의 기회를 부여한다.대학·일반부의 경우, 온라인심사 후 예선 통과자 27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 ‘거울’이라는 시제로 시조를 지어 온라인
[충남일보 김두환기자] 충북제천교육청 제28대 안태영 교육장이 28일자로 퇴임을 맞이해 40년간 몸담았던 교육계를 떠난다.교육장은 경북 영주시 출신으로 충북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국어학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했다.1981년 제천 청풍고 교사를 시작으로 교직에 입문하여 제천고, 제천여고, 영춘중, 제천공고 교사로서 후진 양성을 위해 노력했다. 또 칠금중, 내토중, 제천제일고 교감, 봉양중, 의림여중, 제천제일고 교장을 거쳐 2020년 3월1일부터 제천교육청 교육장으로 근무했다.시조시인으로서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