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우송대학교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단은 최근 지역기업과 SW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먼저 지난달 25일 개최한 ‘SW중심대학 산업체초청 자문회의’는 다즐, 콘텐츠프로, 플러스정보 등 25개 대전·충남 소프트웨어 기업 임원들이 참여해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실무형 SW인재 양성의 중요성과 지속적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인턴십 프로그램에 서로 공감하고 우송대 특성화에 맞는 생성형 AI 전문 인재, ‘요리로봇 전문가’등 교육과정에 대한 아이디어도 제시됐다.또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초·중·고 학생들의 희망직업 순위 중 ‘교사’가 최상위권인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초·중·고 1200개교(각각 400개교) 2만2702명을 대상으로 한 ‘2022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에서 학생들의 희망직업 1순위가 초등학생은 ‘운동선수’,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교사’로 나타났다.특히 초등학생 희망직업 1순위(운동선수)에 이어 2순위가 교사로 집계되며 초·중·고 모두에서 교사가 최상위권을 보이는 상황이다.세부적으로 보면 초등학생의 경우 1위는 ‘운동선수’(9.8%), 2위는 ‘교사’(6.5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학령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교육부가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오는 2027년까지 초·중등 신규교원 수를 최대 30%가량 축소한다는 것이다.24일 교육부는 ‘중장기 초·중등 교과 교원 수급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2024년부터 2027년에 이르는 것으로 공립 초·중등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책이 반영됐다.이번 중장기 교원 수급계획에 따라 올해 신규 채용 교원수가 초등 3561명인데 반해 2024년과 2025년에는 3200~2900명이 될 전망이다. 2026년과 2027년에는 2900~2600명까지 줄어든다.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교육청은 3월1일자 임용 신규교사를 대상으로 교원 전문성 역량 강화 연수를 21일 개최했다.이번 배움 자리는 신규교사 성장 지원을 위해 ▲교사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한 교육장 특강 ▲학교급별 신규 교원 연수 계획 안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김희숙 교육장은 “모두와 지혜를 나누며 성장하는 교사가 되어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장 앞에 두고 교직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규교원의 성장을 응원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당진교육청은 신규교원 성장 지원을 위해 ▲학생·보호자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교육청은 27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오는 3월 1일자 신규교원 임명장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임명된 서천관내 신규교원은 초·중등 교감 5명, 전문직 1명, 유·초등 교사 3명, 중등 교사 20명, 총 29명이다.임명장 전수식에서 김병관 교육장은 “교육공무원으로서 첫걸음을 내딛게 되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교직에 임하는 자세와 책임감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했다. 아울러 신규 교감에게도 관리자로서의 덕목을 갖춰 줄 것을 당부했다.임명장 전수식에 참석한 장항중 조민우 새내기 교사는 “행복하고 설레는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최근 3년간 대전 공립 중등 영어 신규 교원의 채용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교육부가 각 시도교육청에 통보한 2023학년도 교원정원 2차 가배정 자료에 따르면, 대전은 유치원 3명, 초등학교 117명, 중·고등학교 157명 등 277명이 감축될 예정이다.정부는 이 같은 교원정원 감축은 유초중고 학생 수가 2012년 738만4000여명에서 2022년 587만9000여명으로 최근 10년간 150만여명이나 줄어들었다면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문제는 교·사대 정원은 10년째 제자리를 맴돌고
[충남일보 김지은 기자] 최근 사립고 교원채용에 따른 뒷말이 무성한 가운데 사학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신규 교원 임용 전형의 위탁률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사학의 공공성 강화와 고질적 비리 예방을 위해서는 신규 교원 임용 전형의 교육청 위탁이 필수적이라는 주장이다.14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대전지역 사립학교의 임용시험 교육청 위탁률은 2021학년도 23개 학교 중 14개 학교가 위탁채용을 신청해 60.9%를 기록했으며, 2020년도는 65.2%, 2019년은 55%다.위탁을 결정한 사립학교는 대부분 교육청 주관 임용 필기시험
[충남일보 김지은 기자] 대전시교육청 감사관실이 지난달 26일 통보한 학교법인 대운학원(남대전고)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가 ‘봐주기 감사’였다는 비판이 나왔다. 갑질 당사자에게 경고 처분한 것과 채용 비리 의혹은 손도 대지 않았다는 지적이다.하지만 대전교육청은 임원취임 승인취소, 이사장 수사요청 등 교원 징계 규칙에 따라 공정하게 감사했다고 반박했다.전교조 대전지부는 4일 논평을 내고 “이사회 부당운영과 갑질의 장본인인 전 이사장 윤 씨에게 아무런 실효가 없는 경고 처분을 내린 반면 사실상 피해자나 다름없는 전현직 교직원에게는 상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