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가족센터가 지난 20일 다문화가정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자녀 기초학습지원 사업인 ‘다(多) 자란다 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학교 적응력 향상 및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생부터 초등학교 3학년 다문화가족 자녀 20명을 대상으로 기초 한글, 수학, 읽기·쓰기, 여름방학 집중 학습 기간·체험학습 등이 8개월간 제공된다.이현희 센터장은 “기초학력이 부족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특히 더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 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학습이 성장하는 계기가 됐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학생부종합전형은 단순히 성적으로 선발하는 전형이 아니라 최근 몇 년간 변화를 계속해 왔기 때문에 수험생이 이를 막막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특히 주요 대학들이 학생부종합전형에 관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지만, 수험생들은 여전히 학생부종합전형을 어렵게 여긴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을 Q&A 형식으로 진학사가 정리해봤다.- 제 내신 성적으로 어느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까요?내신 성적은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경쟁력이 아니다. 최근 학종에서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평가항목의 축소로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애향장학회는 2024년 대학생 국외연수 장학생 16명과 미래 인재 글로벌 문화탐방 장학생 10명을 선발한다고 29일 밝혔다.시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싱가포르 DIC 대학 및 캐나다 센테니얼 주립대학과 교육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대학생 국외연수 장학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올해는 만 19세부터 29세까지 대학생 및 청년을 대상으로 창의적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글로벌 문화탐방 장학사업 부문을 신설 운영할 예정으로 올해 대학생 국외연수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29일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시는 오는 27일까지 뮤지컬 배우 박해미와 소프라노 김순영이 함께하는 ‘아트밸리 아산 제1기 청소년 뮤지컬 아카데미’에 참여할 아산시 13~18세 청소년 단원(30명)을 모집한다.시는 뮤지컬 배우 박해미를 초대 교장으로, 소프라노 김순영을 예술감독으로 위촉하고, 관내 중·고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교육 및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인재 인큐베이팅 시스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청소년 뮤지컬 아카데미’는 상반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소방서는 이달 14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한국119청소년단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한국119청소년단은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각종 대회 참여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한 단원과 지도교사에게는 다양한 포상 기회도 주어진다.활동 내용은 ▲여름방학 전국 안전 체험캠프 ▲우수활동 지도교사와 대원에 대한 포상제도 ▲소방동요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주동일 예방안전과장은 "안전프로그램 체험과 다양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충남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은 올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사업에 나선다.장학금 지급은 지난해 740명 7억500만 원보다 증가한 844명 8억2500만 원 규모로 추진되며 올해 신규사업으로 대학생 그룹 해외문화탐방도 추진한다.장학생 선발 모집을 위한 신청‧추천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개별 신청 장학금 부문은 ▲대학생 우수 및 희망 ▲재능Ⅱ ▲금산애 ▲다자녀 등으로 재단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학교장, 기관‧단체장 추천 장학금 부문은 ▲고등학생 우수 및 희망 ▲충 ▲효 ▲만재 ▲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는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지역 내 청소년으로 구성된 환경전문 봉사단 ‘에코리더 그린알파’ 2기 단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청소년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지역 내 초·중·고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환경전문 봉사단인 ‘에코리더 그린알파’ 1기를 운영했다. 운영 결과 청소년의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 유도는 물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과 봉사활동을 통해 인성 함양 등 다방면에서 학부모와 학생의 많은 호응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에코리더 그린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복지재단은 지난 27일, 2024년 복지시설 공모사업 지원 기관을 선정하여 협약식을 진행했다.복지시설 공모사업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공모하여 지역 욕구에 맞는 우수한 프로그램을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함으로써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기관은 총 4개소로 ▶서산시가족센터 ▶서산석림사회복지관 ▶서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서산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다.선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교육지원청은 겨울방학 기간 중 관내 돌봄교실 운영 유치원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교실 환경을 살펴보고, 유아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촘촘한 돌봄교실 운영을 위한 컨설팅과 지도 점검을 진행했다.이번 점검은 상반기 여름방학 돌봄교실 운영 점검에 이어, 겨울방학 동안 실시되고 있는 온종일 돌봄과 아침, 저녁 돌봄교실 운영 유치원 8개 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방학 중 돌봄교실은 학기 중 돌봄교실과 같이 보호자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희망자 전원을 수용하여 보호자들의 돌봄공백을 최소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평생학습관 예절교육지원센터에서는 겨울방학 특강으로 ‘인성쑥쑥 서당캠프(禮들아 놀자!)’를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3일간 운영했다.이번 인성 쑥쑥 서당 캠프는 선인들의 삶과 지혜가 담긴 서당체험으로 자아존중감과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해 학교폭력 예방과 효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겨울·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이다.학생들은 옛 유생들처럼 도포, 유건, 행전 등 전통복식을 갖추고, 군자(학식이 높고 행실이 어진 사람)가 되겠다는 다짐을 시작으로 3일 동안 배울 책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도서관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2024년 겨울 독서교실’을 진행했다.이번 겨울 독서교실은 당진 지역의 1~4학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최덕규 작가의 그림책 함께 읽기(1~2학년), 유설화 작가의 그림책 함께 읽기(3~4학년) 강좌가 운영됐다.기간 동안 학생들은 도서관 동아리 ‘동그리’ 선생님들과 그림책 작가의 책을 함께 읽고 독후활동을 통해 작가의 책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마지막 날에는 ‘나는 괴물이다’ 최덕규 작가와 ‘슈퍼거북’ 유설화 작가와의 만남에서 작가가 직접 그림책을 읽어주는 것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시 온양향교는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유림회관에서 청소년 대상 동계 충·효·예 교실을 운영한다이번, 충·효·예 교실은 관내 초중고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정신, 효행심, 어른공경, 생활한자 등을 지역에서 덕망 있는 유림들이 강사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김시겸 온양향교 전교는 개강식에서 “향교 충효교실에 참여해주신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여러분들은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인성교육을 잘 받으시고 부모님께 효도하고 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온양향교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다문화학생의 한국어와 모국어의 이중언어 학습을 장려하고 강점 개발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 역량을 향상하는데 기여하는 대회가 있다. 바로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다.특히 대전교육청에서는 대회에 참가한 초등부 2명이 모두 교육부장관상을, 중등부 1명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전국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 참가한 학생 모두는 ‘다문화언어학교 언어과정’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지난달 18일 대회 당일, 초등부는 자유주제를 모국어 및 한국어로 각각 3분씩 발표하고, 중등부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한국기술교육대 학생들이 30일 서울 성암 아트센터에서 열린 ‘2023년 WFK(월드프렌즈코리아) IT봉사단 성과보고회’에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주관한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국기술교육대·GIST·KAIST·경북대·성균관대·제주대 등 6개 협력 대학의 오프라인 봉사팀과 온라인 봉사팀 등 총 209명의 봉사단원을 대상으로 우수활동 팀을 시상하고 해단식을 가졌다.전국 대학 봉사 단원 학생들은 지난 여름방학 동안 전 세계 21곳 개도국의 학생, 주
2023년 9월 1일, 대전신계초등학교에서 교감으로서의 첫 업무를 시작했다. 보고 싶었던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의 긴 공사로 인해 보름이 지나서야 처음 만났다. 학생들을 담임교사로 만날 때와는 느낌이 사뭇 달랐다. 이제는 교사가 아닌 관리자로서 학생들에게, 선생님들께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해 보아야 했다.28여 년의 교직 생활을 하면서 많은 선배 교장선생님들을 만났다. 따뜻한 성품으로 선생님들을 늘 믿고 지지해 주셨던 황오익 교장선생님, 솔선수범하여 학교 이곳저곳의 상황을 살피고 선생님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셨던 홍영자 교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이하, 과학교육원)은 지난 18일 오전 10경 본원 대강당에서 영재교육원 학생, 보호자, 지도강사 등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영재교육원 수료생 112명에 대한 수료식을 운영하였다.수료식에 앞서 에이커넥트 서승완 대표를 초청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영재의 역할’을 주제로 기후 위기와 같은 환경 변화 속에서 학생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 산업 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빅 블러(Big Blur)의 시대, 앞으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잘파(Zalpha)세대의 특징, 디지털 인재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KAIST와 협력 운영한 ‘2023년 가을학기 디지털 새싹 캠프’를 성료 했다고 6일 밝혔다.디지털 새싹 캠프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첨단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시는 참가자 모집과 안내를 맡고 KAIST는 교육 과정을 담당했다.지난달 21일을 시작으로 3회에 걸쳐 KAIST 본원 창의학습관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논산시 중·고등학생 42명이 함께했으며 참여 학생 전원은 논산시가 추진했던 ‘미래인재 양성교육’ 또는 ‘논산시 미래인재 꿈드림 코딩캠프’ 참가자로 해당 교육들의 심화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지역에서 매년 다문화 가정 유아의 입학 비율이 늘고 있다. 특히 한 학교에서는 전교생 중 다문화학생이 17%를 차지하기도 한다. 이에 대전교육청은 통합적인 다문화 교육으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포용의 선도적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대전에서 다문화 정책학교를 운영하는 초등학교인 대전대암초, 대전석교초, 대전성남초, 대전어은초, 새일초에서는 다문화 감수성 증진을 위해 어떤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지 소개해보고자 한다.▲ 대전대암초등학교, 다(多)함께 어울림으로 우리의 행복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건양대학교는 생활과학교실이 지역 내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건양대 생활과학교실은 지난 3월부터 도서 벽지 학교인 도산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전문 강사가 방문해 다양한 과학 체험활동을 무료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도산초 병설유치원 등 미취학아동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해 일반 과학, 로봇 코딩, 3D펜 메이커, 인공지능 등 기초부터 첨단까지 아우르는 과학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건양대 생활과학교실은 지난 8월 여름방학 기간 2주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반석초등학교의 다(多)누리 교사학습공동체 ‘다인정(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기)’은 도서, 그림책, 미디어 등의 매체를 활용해 창의적체험활동과 연계한 ‘놀이체험 중심의 교육자료’를 개발해 에듀엔터테인먼트 ‘RPM+P 다문화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구안, 적용하고 있다.다인정 교사학습공동체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할 수 있는 다문화적인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문화간의 감수성(intercultural sensitivity)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 초등학교의 여러 분야 교사들이 모이며 시작됐다. 학생들의 문화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