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4월 프로그램으로 ‘따사로운 봄의 3색 콘서트 Jazz, Classic, Pop’ 공연을 한다.2024년을 맞아 당진 지역 예술인을 조명하는 특별한 공연을 시리즈로 마련했다. 당진의 예술인들을 조명하는 첫 공연은 ‘성악가 김태선’이다.당진 출신 성악가 김태선은 연세대와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팝페라 가수로도 활동하며 웬즈데이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 출발과 함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연구재단은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김상우 교수, 중국 인민대, 칭화대 국제공동연구팀이 인체 정전기와 전기천공법을 활용해 수인성 병원균을 사멸시켜 오염된 물을 정화하는 휴대형 물병이 개발됐다고 15일 밝혔다.이를 통해 위생시설과 전기가 부족한 저개발 국가의 공중 보건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식수를 제공해 주민의 삶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전기천공법은 병원체의 인지질 이중막 주변에 강한 전기장을 인가하면 전기장 주변에 이온이 축적되고 축적된 이온이 강한 압축 응력을 형성해 인지질 이중막에 구멍을 형성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자체 구조조정 등으로 2025학년도 대학입시의 모집인원이 감소했다.최근 제일학원이 발표한 ‘2025학년도 대학입시 특징과 대비전략’에 따르면, 이번 2025학년도 대입은 전년도도보다 3362명 감소한 34만934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551명, 정시모집은 2811명이 줄었다.전체 모집인원 34만934명 중 수시모집 비중은 79.6%(27만1481명)로, 최근 5년간 수시모집 선발비율 중 가장 높다. 반면 정시모집은 20.4%(6만9453명)로, 모집인원과 선발비율 모두 감소한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학생부교과전형은 주로 내신성적 위주의 정량평가 중심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졸업생이 도전하기에 부담이 적은 전형이다. 특히 지난 수시에서 수능최저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고배를 마셨거나 아쉽게 탈락한 학생이라면 올해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보려 할 것이다.졸업생이라는 이유로 불리한 점은 없지만,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들은 존재한다. 서울 소재 14개 대학을 중심으로, 교과전형 지원에 있어 졸업생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진학사가 정리해 봤다.▲ 졸업생 지원 가능한 대학은?교과전형에서 졸업생이 고려해야 할 가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학생부종합전형은 단순히 성적으로 선발하는 전형이 아니라 최근 몇 년간 변화를 계속해 왔기 때문에 수험생이 이를 막막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특히 주요 대학들이 학생부종합전형에 관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지만, 수험생들은 여전히 학생부종합전형을 어렵게 여긴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을 Q&A 형식으로 진학사가 정리해봤다.- 제 내신 성적으로 어느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까요?내신 성적은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경쟁력이 아니다. 최근 학종에서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평가항목의 축소로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기초과학연구원(이하 IBS)은 독일 막스플랑크연구회(이하 MPG), 연세대와 공동으로 ‘글로벌 과학리더 포럼’을 오는 11일 연세대에서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세 기관 간 전략적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IBS-막스플랑크 센터’ 설립 등 공동연구 시스템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MPG는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세계적 수준의 연구력을 갖춘 해외 기관과 최고 수준의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코자 막스플랑크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9개국에 17개 센터가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와 공동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2024학년도 의과대학의 정시모집 합격자 중 41.9%가 서울 소재 고등학교 출신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전 출신 학생은 3.6%에 불과했다.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안양만안)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4학년도 정시모집 의대 신입생 선발 결과’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자료의 분석을 위해, 앞서 강 의원실이 발표한 2020~2023학년도 정시모집 의대 합격자 분석 결과와 연계해 최근 5개년의 경향을 비교했다. 다만 이번 자료는 기존 39개 의대가 대상이었던 것과 달리,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중간고사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본격적으로 시험 준비에 도입해야 할 시기이다. 특히 고3 수험생에게는 수시 준비를 위한 마지막 학기인 만큼 이번 중간고사의 의미가 매우 크다. 부담도 될 것이고, 최대한의 성과를 내고 싶어할 것이다. 하지만 성적을 올리는 일이 결코 만만치 않을 터. 고3 수험생들이 이번 학기의 첫 시험을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지 진학사와 함께 알아보자.▲ 석차등급 산출되는 주요과목 매우 중요고3의 경우, 교과목이 진로선택과목 중심으로 운영돼 등급으로 성적이 산출되는 과목이 적은 편이다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의대 증원과 무전공 모집 관련 이슈로 인해 2025학년도 대입은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이런 이슈로 인해 수험생이 꼭 알고 있어야 변화 중에서 놓치기 쉬운 것 중 하나가 많은 대학에서 선택과목 지정이 폐지되고 있다는 것이다.선택과목이 도입된 지 4년째인 2025학년도 수능, 대학별로 수능은 어떻게 반영할 예정이고, 선택과목을 폐지한 대학은 어느 대학인지 알아보고 그 의미까지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에서 짚어보려고 한다.▲ 자연계열 중심으로 선택과목 폐지 대학 증가학생의 학습권과 선택권 보장에 따라 수능 수학 영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의대 2000명 증원 철회를 요구하면서 집단사직서를 내는 가운데, 대전에서도 같은 움직임이 일고 있다.25일 대전 소재의 건양대와 충남대 의과대학에서 구체적인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교수 개인별로 각 대학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측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먼저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병원과 의대 측에 제출된 교수 사직서는 아직 없으나, 비대위 차원에서 다수 사직서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충남대도 오후 2시 기준으로 대학 측에 제출된 사직서는 없다고 밝혔다.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 건양대학교병원은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겸 명예총장 부부와 ‘아이빅원 하모니카 앙상블’의 합주 무대를 25일 소개했다.지난 21일 건양대병원 로비에서 올해로 97세를 맞은 김 명예총장과 부인 김영이 여사가 직접 봉사 연주자로 나섰다. 이는 매주 목요일 개최되는 ‘환우를 위한 힐링 음악회’의 일환으로, 음악회에 참석한 환우들은 힘든 투병 생활을 잠시 잊고 감미로운 시간을 보냈다.김 명예총장은 “연주는 커녕 악보도 못 보던 제가 하모니카 등 다양한 연주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한데, 이런 기쁨을 환자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지난 2023학년도 전국 의과대학 입학생 중 고3 재학생 비중이 44.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강득구(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 의원실에서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3학년도 전국 의과대학 36개교의 입학생 고3·N수생 분포 현황’에 따르면, 전국 의과대학 입학생 2860명 중 고3 재학생은 1262명으로 44.1%에 불과했다.반면 재수 이상·기타가 1598명으로 55.9%를 차지했다.또한 지난해 3월 강득구 의원은 최근 4년간(2020~2023학년도) 의대 정시모집 합격자 중 N수생이 77.5%로 초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많은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을 기본으로 수시를 준비한다. 하지만 종합전형이 정성평가 기반의 전형이다 보니, 조금 더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기 수월한 학생부교과전형에도 관심을 가지기 마련이다. 교과 세특 및 창제활동 등으로 양질의 학생부를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이 적은 것도 교과전형을 고려하는 큰 이유 중 하나이다.서울 소재 일부 15개 대학 중 서울대를 제외한 14개 대학은 학생부교과전형을 운영한다. 전체 전형에서 교과전형이 차지하는 비중은 10% 남짓이지만, 결코 무시할 수는 없는 비율이다. 올해 학생부교과전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박경귀 시장이 “독립운동가 고광 이세영 선생 등 지역의 역사 인물들을 기리는 사업을 꼭 완수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박 시장은 지난 8일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열린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의 ‘독립운동가 이세영 생애 재조명 및 생가 고증을 위한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아산은 이순신 장군이 어린 시절을 보낸 충의 고향이다. 이는 훗날 독립운동 열사들을 배출한 밑거름이 됐다”며 “이세영 선생이나 진수린 선생처럼 일제 치하 암흑기 속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신 분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민의힘 박경호 대덕구 국회의원 후보는 9일 선거사무소(민심캠프)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이상민 의원, 양홍규 후보, 조수연 후보 등 대전지역 국회의원 후보들이 참석했고 특히 충북 영동·옥천·괴산 지역의 박덕흠 의원이 참석해 직접 축하 인사를 했다.이외에도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이어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 권성동 의원,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 안철수 의원, 새미준 이영수 회장 등이 축전을 보내왔다.박경호 후보는 “지금의 대한민국은 헌정질서가 무너지고 위험한 상황에 놓여있다”며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은 산소 환원 반응과 발생 반응을 모두 보이는 팔면체 구조의 양기능성 백금-니켈 합금 촉매를 이용해 전극의 가역-내구성을 향상하는 방법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수소 생산 단가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양기능성 촉매란 하나의 촉매를 사용해 물에서 수소와 산소를 동시에 생산하는 차세대 촉매다. 현재 수전해 기술, CCU(이산화탄소의 포집 및 활용) 등 전기화학 시스템에서는 양쪽 전극에 별개의 촉매를 활용하기 때문에 수소의 생산 단가가 높다. 반면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내 연구진에 의해 복잡한 과정 없이 질병의 조기 진단을 가능하게 하는 일회용 전처리칩(BSNFs-chip)이 개발됐다.한국연구재단은 이준석 한양대 교수, 신용 연세대 교수, 곽노균 한양대 교수 공동연구팀이 나노소용돌이(nano-vortex)로 병원체 및 핵산의 농축 및 추출 효율을 향상시켜 조기에 질병을 검출할 수 있는 일회용 칩을 개발했다고 밝혔다.현재 상용되고 있는 핵산 추출 기법의 경우, 복잡한 처리 과정으로 장시간 소요되고 오염 및 시료 손실의 위험 또한 많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었다.특히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은 신경과 나상준 교수가 대한신경근육질환학회에서 발간한 ‘신경근육질환’ 교과서의 공동 집필진으로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신경근육질환’ 교과서는 신경계 및 근육에 미치는 다양한 질환들을 포괄하고 있으며, 신경과 진료의 기본 이념을 기반으로 출간됐다.또한 교과서에는 신경근육질환 관련 진료경험이 풍부한 의사들이 관련 분야의 연구와 치료를 통해 발전된 최신 정보들이 담겼다.나상준 교수는 “교과서에 담긴 지식은 환자들의 삶을 향상시키는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의과대학생과 전공의,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통합수능 이후 정시 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교차 지원자의 증가로 꼽을 수 있다. 통합수능의 영향으로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선택과목에 따른 표준점수 우위를 점하면서 인문계열 모집단위로 교차 지원한 경우가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통합수능 3년차였던 2024학년도 정시에서의 교차지원 현황은 어땠을까? 이를 진학사 정시 점수공개 서비스 이용자 기준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과탐 응시한 자연계열 학생들의 교차지원 3년 연속 증가진학사에서는 과학탐구 응시자를 자연계열로 보고 있다. 통합수능 이후 수학 선택과목에 따른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서산의료원은 오는 3월 4일부터 외과 전문의 이병찬 과장을 초빙하여 진료를 시작한다.이번에 초빙된 이병찬 과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후 경찰병원 등에서 근무하였으며, 유방, 갑상선 질환, 맹장, 복강경, 항문질환 등을 진료한다.서산의료원은 2외과 개설을 통하여 환자분들에게 보다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 “복수진료과(2외과) 개설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와 쾌적한 진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산의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