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학생 수는 물론 교원 임용마저 감축되며 여러 문제를 낳고 있는 상치교사제도를 취재하기 위해 최근 기자는 도내 사립학교 현장을 찾았다.이날 A중학교에선 B교장·C교사와의 면담이 진행돼 일선 교육현장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이 과정에서 기자가 상치교사 문제에 대해 입을 열자 교장 B씨는 목소리가 높아졌다.B 교장은 “초등학교와 달리 중·고등학교에는 각 교과마다 교사가 배치돼 있어야 하지 않느냐”며 “그런데 학생 수가 줄어든다고 교사 임용을 따라서 감축시키니 이런 소규모학교 같은 경우엔 특정 교과를 담당하는 교사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영어교육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 이란 주제로 충남도교육청 산하 국제교육원은 지난 4일 2024 중등 영어교사 심화연수 개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중등 영어교사 심화 연수는 앞으로 6개월간 운영된다. 도내 중등 영어교사(16명)를 대상으로 본 연수는 영어교사의 수업능력 향상 뿐만 아니라 영어활용능력, 상호문화이해능력, 수업과 평가 방법 개선 등 충남 영어교육의 변화를 주도할 선도 교사를 양성하는데 큰 목표를 두고 있다.이를 위해 연수에 참여하는 교사는 영어교육 전문성 신장과 영어활용 능력 함양을 위
"뉴욕은 내게 특별한 도시였다. 연극에 눈뜨게 해주었고, 연극에 참여하게 해주었고, 연극 자체를 즐기게 해준 곳이 뉴욕이었다. 그래서 나는 뉴욕을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했다."연출가 김우옥(91)에게 뉴욕은 그에게 연극의 모든 것을 가르친 도시다.그는 1965년 짧은 뉴욕 방문을 계기로 고등학교 영어교사라는 직업을 내려놓고 연극 공부를 시작한다. 뉴욕에서 연극을 공부하고 실험극에 배우로 출연하며 30대를 보낸 그는 1980년 국내로 돌아와 '내·물·빛' 등 실험적인 작품을 연일 선보였다.국내에서 동랑레퍼토리 극단 대표, 한국예술종합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도교육청 산하 국제교육원은 미국 하와이에서 중등교사 대상으로 '교실을 넘어 세계로! 미래를 이끌어가는 충남 영어교육' 주제로 현지학교 실습 연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특히 이날 참여한 교사들은 현지 수업실습을 통해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기도 했다.이번 참여에는 20명의 중등 영어교사들이 현지에서 한글을 바탕으로 한국 청소년들이 사용하는 언어인 문자교육, 윷놀이, 공기놀이, 한지공예 등을 활용한 한국 전통놀이교육, 한국과 미국 학생들의 문화 비교를 통한 상호문화이해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현지 학생들에게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도교육청 산하 국제교육원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주간 도내 초등교사 24명, 중등 영어교사 24명 등 총 48명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초.중등 영어 발전과정 직무연수'에 들어갔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영어수업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국제교육원 5명의 원어민 강사가 참여된다. 프로그램은 영어의사소통 및 수업·평가 등의 개선을 위한 현장교사 중심의 특강부터 프로젝트, 그룹 활동 순위로 수업이 진행된다. 참가 연수생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활동중심의 영어수업방법과 최근 영어교육의 경향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 원당초는 2023년도 아프리카 케냐에 있는 카미랑이 초등학교와의 국제 영어펜팔 교류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1년이 지나가고 있다.원당초 아프리카 케냐 국제 펜팔 동아리 26명의 회원은 기부를 위해 자발적으로 수집한 연필 160여 자루와 지우개 100개, 싸인펜 10세트, 미니 연필 깍기 20개, 수석 선생님이 케냐 쿵우 선생님께 기부하는 고급 연필 깍기 1개 등 기부 물품과 함께 영어 편지를 홍순조 수석 교사의 지도를 받아 정성껏 써서 우체국 국제항공 우편으로 9월 초에 발송했다.편지를 보내고 회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5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2023 영어교사 전문성 신장 프로젝트 제2회 중등 영어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의 영어 교원, 교육전문직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해 생성형 AI 사회적·교육적 활용 특강, 디지털 기반 주제별 교육활동 우수사례 공유와 소그룹 분과 활동을 통한 상호 컨설팅을 실시했다.세부적으로는 디지털·AI 기반 하이테크 맞춤형 영어교육 직무연수(3시간) 과정으로 개설돼 ‘생성형 AI 사회적·교육적 활용’, ‘북트레일러를 활용한 영어권 문화 수업의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은 1일 초등교사 대상 영어 심화과정 직무연수에 들어갔다.이 연수는 초등학교 영어교사의 영어 의사소통능력과 영어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1일부터 6개월간 14명의 초등교사 대상으로 영어 심화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총 700시간 과정을 통해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연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출석 연수와 국외과정 위탁연수로 각각 운영된다. 연수생들은 영어 몰입환경 속에서 영어 듣기와 말하기 등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영어교육활동에 참여한다. 매일 한 시간씩 소그룹별로 원어민 강사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교육연수원은 21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중등 영어교사 심화 연수생들과 대전여자중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영어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영어교사 심화 연수 현장 수업실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대전여중 영어캠프에 참가한 1, 2,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됐다.캠프의 주제는 ‘Our Feelings’로, 우리의 다양한 감정에 대한 이해와 표현법에 대해 생각해 보고, 문화별로 독특한 감정 표현 방법의 차이점도 배웠다. 이외에도 청소년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역할극과 독서활동 등도 이어졌다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우수 원어민 보조교사 총 39명을 대상으로 ‘2023 하반기 원어민 보조교사 재계약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재계약식은 초·중·고 영어 및 제2외국어 원어민 보조교사 중 엄정한 재계약 심사 절차를 거쳐 선정된 교사를 대상으로 했다.시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의 재계약식을 통해 우수한 원어민 보조교사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확보와 배치로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회화 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원어민 보조교사는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EPIK)에서 선발된 우수인력으로서 영어 지도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도교육청 산하 국제교육원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관내 중등 영어교사를 대상으로 심화과정 직무연수 및 위탁연수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연수는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이란 주제로 지난 3월부터 시작돼 6개월 과정으로 영어교사의 의사소통능력 향상 및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연수 프로그램으로 영어교육 방법론,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현장 적을 등 수업모델 개발과 영국 치체스터 대학(University of Chichester)에서 진행하는 1개월 해외연수 수업실습 과정이 진행됐다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충남 천안국제화교육특구사업단 원어민영어 보조교사들이 8월 열릴 K-컬처 박람회 출범을 축하했다. 원어민영어 보조교사 38명은 5일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D-100일 기념 K-컬처 박람회 출범식’에 참석해 K-컬처를 상징하는 다양한 캐릭터로 분장하고 관람객과 함께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 이들은 문화행사 등을 체험하며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와 인식을 고취하고 교사 간 친목 도모와 교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서정곤 교육청소년과장은 “2023 대한민국 문화 유행(트렌드)을 이끄는 K-컬처 박람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교육청은 지난 21일 관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대상으로 ‘법정 의무교육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일선 학교의 정규 영어 교과 시간에 한국인 교사와 협력 수업 및 방과 후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학교폭력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김희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원어민교사들이 학교 현장 나아가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우리 학생들을 더 깊이 생각하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교육청 국제교육교류센터는 오는 7월 15일까지 세종시 초·중·고 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영어 및 제2외국어 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센터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소규모 수업으로 진행하던 프로그램을 대면수업으로 대폭 확대했다.영어수업은 초등학교 6반, 중학교 5반, 고등학교 1반 총 12개반으로 구성돼 평일 오후와 토요일에 원어민 영어교사와 한국인교사의 협력 수업으로 진행된다.또 토요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외국어인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수업이 열린다.지난 3월 1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30년간 한남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어요. 훌륭한 제자들이 또 훌륭한 제자를 길러내길 바라는 마음입니다”1일 한남대는 지난 연말 87세의 원로 교수로부터 뜻밖의 선물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교수는 그저 ‘’한남대와 학생들을 위해 요긴하게 쓰시라“는 메시지와 더불어 현금 2억원을 선뜻 입금했다. 학교측은 이에 감사를 표하는 전달식을 열고자 했으나 교수 측은 끝끝내 고사했다.선물을 보낸 주인공은 20여년 전 정년퇴직한 서초순 교수다. 그는 1979년 한남대에 교수로 임용돼 영문학과와 영어교육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충남 금산군 문화관광해설사 김정윤 씨, 이웅원 씨가 지난 19일 홍성군 혜전대에서 열린 충남도 문화관광해설사 경진대회에서 교육 성적 우수상과 해설 시연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김정윤 씨는 지난 2006년부터 군 문화해설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진행된 충남도 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에서 높은 성적으로 공동 1위를 기록해 교육성적 우수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또, 이웅원 씨는 이날 이치대첩지 해설 시연을 통해 우수상(혜전대 총장 훈격)을 받았다. 이 씨는 영어교사로 퇴직하고 지난 2019년부터 군 관광문화해설사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계룡교육청은 1일 초등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와 중심교 영어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연수에는 충남도교육청 국제교육원 원어민 교사 Brenton Jennings를 초빙해 13년째 국제교육원에 근무하며 쌓은 노하우를 원어민 강사들과 공유했다.또한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 전문가로서 영어수업에 흥미 없는 학생들을 적극적인 수업 참여자로 변모시키는 꿀팁을 전수해 줬다.연수에 참여한 한 중심교사는 “원어민과 영어교사를 위한 연수가 없었는데 올해 이런 연수를 진행해 주셔서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교육청은 27일 도내 초등교사 54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영어말하기 시스템 ‘AI 펭톡’ 활용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배움자리는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해 초등 영어교사들의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AI 펭톡’ 활용 확산을 통해 영어 공교육 내실화를 기하고자 마련됐다.이 자리에서는 ▲‘AI 펭톡’ 콘텐츠 구성과 활용법 안내 ▲학교 수업과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EBS 콘텐츠 및 프로그램 소개 ▲‘AI 펭톡’ 활용 수업 사례 공유(천안신부초 김혜신 교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교육연수원이 21~25일까지 중등영어교사(출퇴근형) 심화 연수생들과 대전여자중학교 학생 20명이 함께 하는 영어캠프를 운영한다.이번 현장 수업 실습은 대전여자중학교 영어 캠프에 참가한 1, 2,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학년제로 운영될 예정이다.또한 애니메이션 ‘모아나’와 ‘빨간머리 앤’, ‘스노우맨’ 등의 스토리와 노래 등을 활용,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와 지적 호기심을 자극할 풍성한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해당 현장 수업실습 과정을 통해 중등 영어교사 심화과정 연수생들은 자신들의 개인별 연구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