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25일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세종공동캠퍼스 개교를 위한 공동캠퍼스 개교준비 TF회의(7차)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세종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 세종공동캠퍼스 임대형 입주예정 대학(서울대, 충남대, 충북대, 한밭대, KDI) 관계자가 참석해 학생들의 정주여건 개선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주거와 관련해 행복기숙사 건립 추진현황 및 인근 임대주택인 행복주택 77호 제공계획(새나루12단지,수루배8단지), 캠퍼스 인근 생활권(반곡·소담·보람)의 주거시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24일 오전 대전 본사 대강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본사 사옥 지족동 이전을 기정사실화 했다.박 이사장은 “공단 사옥 이전에 대해 일방적인 주장과 내용들이 전파되고 있어 좀 더 정확한 내용들을 알리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전 발표 후 기자회견을 자처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먼저 “소진공은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들을 위해서 사업을 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준정부기관으로 7개 지역본부가 있고 77개 센터가 있다”며 “한마디로 전국에 관련된 업무를 진행하는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에서 다세대 건물에 전세로 입주해 살고있는 90여 가구의 주민들이 건물주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전세보증금을 돌려받기 힘든 위기에 놓여있다.보통 다세대(원룸) 주택의 경우 전세보단 월세로 계약하는 게 보편적이나 해당 건물의 세입자들은 수천만 원에서 1억 원 사이의 전세 계약으로 입주한 가구가 대부분이며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보증금을 돌려받기 힘들 것으로 보여 향후 건물이 경매로 넘어가면 전세금 전부를 돌려받기 어려워 입주자들의 피해가 클 것으로 보인다.사망한 부부가 소유한 건물은 당진시내에 3채 합덕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19일 3729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년보다 조기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5.7% 증가한 6조9059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3097억 원, 특별회계 632억 원이 각각 증액됐다.이를 위한 재원은 자체수입인 세외수입 528억 원, 이전수입인 지방교부세 852억 원과 국고보조금 251억 원,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으로 발생한 순세계잉여금 1138억 원 등을 이용했다.시는 예년보다 첫 추경을 앞당겨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의회 ‘대학캠퍼스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대학유치특위)는 17일 대학캠퍼스 유치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대학유치특위 위원들을 비롯해 행복청, 세종시청, LH세종특별본부, 공동캠퍼스 운영법인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공동캠퍼스 개교 준비와 계획, 유관기관 협업체계 점검 등 향후 세종시에 적합한 현실적인 대학유치 전략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대학유치특위 위원들은 세종시 정주 여건과 주변 환경에 맞는 대학유치 전략으로 ▲행복청, 시청, LH 등 유관기관 간 적극적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1인 가구를 상대로 생활 여건상 어려움을 조사한 결과 균형 잡힌 식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아프거나 위급할 때 혼자서 대처’와 ‘다른 사람들로부터 고립돼 외로움에 대한 어려움’에 대한 부분이 증가했다. 대전시는 2022년 기준 1인 가구 비율이 38.5%로 4년째 전국에서 가장 높은데, 이에 발맞춘 정책·지원 등이 이뤄져야 할 시점이다.여성가족부는 17일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서 가족의 현실을 보다 시의성 있게 파악하기 위해 ‘2023년 가족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6~7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시는‘주택 임대차 신고제’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 종료함에 따라 임대차 계약 신고 미이행에 따른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신고대상과 방법에 대한 홍보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주택 임대차계약 신고대상은 2021년 6월 1일 이후 체결된 임대차 계약 중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이며, 보증금 및 월차임의 증감없이 임대차 기간만 연장되는 계약은 신고대상에서 제외된다.신고의무는 임대인, 임차인 공동신고가 원칙이나, 공동 서명 또는 날인된 임대차 계약서나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 하락폭이 전분기 대비 축소된 가운데 대전도 하락폭이 줄었다. 다만 세종은 하락폭이 더 커졌다.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0.47%) 및 전세가격(-0.27%)은 하락했고 월세가격(0.22%)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0.56%→-0.47%)은 전분기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45%→-0.43%)·서울(-0.38%→-0.26%)·지방(-1.02%→-0.62%) 모두 하락폭이 축소됐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세종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 하락폭이 축소된 가운데 대전·세종은 하락폭이 확대되며 충청권은 모두 하락했다.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0.12%)은 –0.12%로 전월 대비(-0.14%)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15%→-0.11%)은 하락폭이 축소됐고 서울(-0.09%→0.00%)은 보합으로 전환됐으며 지방(-0.14%→-0.13%)은 하락폭이 축소됐다.수도권은 정주 여건에 따른 지역‧단지별 상승‧하락 혼조세 보이는 가운데 일부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세 보이며 서울(0.00%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시는 11일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과태료 부과 유예 기간이 내달 31일 종료됨에 따라 유예 기간 내 신고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오는 6월부터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주택 임대차 신고제’란, 임대차 시장 정보의 투명성을 위해 주택 임대차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 당사자가 임대 기간, 임대료 등 계약 주요 내용을 신고하도록 의무화한 것을 말한다.신고 대상은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의 주택 전월세 계약이며, 주택 소재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
[충남일보 김준기 기자] 충남 청양군은 지방소멸 극복과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청양군 빈집이음사업 ‘만원 임대주택’을 본격 시행한다.청양군 빈집이음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내 방치되고 있던 빈집을 정비해 5년간 군에서 직접 입주자를 모집하여 월 1만 원의 임대료만 받고 청년, 신혼부부, 귀농 귀촌인에게 재임대(전대)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지난해 빈집이음사업 대상 주택을 신청·접수 받아, 현재 단독주택(81㎡∼115㎡) 3채의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있는 상황이며, 빈집 정비 지원 조례를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는 지난달 공주시로 전입한 인구가 세종시 출범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한 달 동안 공주로 전입한 인구는 총 1206명으로 1월 759명, 2월 896명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종시가 출범한 지난 2012년 7월 이후 월 단위 전입자 수 중 가장 많은 증가 수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입자 수가 늘어나면서 공주시 전체 인구도 증가세로 돌아섰다. 실제로 3월 말 기준 공주시 인구는 10만 2138명으로 전월에 비해 366명 늘었다.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군에 거주하거나 거주할 예정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시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부동산 관련 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사회초년생을 위해 전문가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 희망 청년은 계약 전 집 보기 동행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주택 임대차 계약 시 유의 사항과 전·월세 상담, 등기부등본·건축물대장 확인 사항, 주변 환경 및 형성 가격 안내, 건물 입지 분석 등 다양한 정보를 전문가와 함께 상담하며 사기 피해 등을 예방할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홍성군은 지난해 7월 첫 시행되어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했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연령 제한을 없애고 소득기준을 완화하여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임차인의 피해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험가입(HUG, HF, SGI)을 유도하여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또한 올해부터는 반전세, 보증부월세까지 포함해 지원하여 지원 폭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 생활을 돕기 위해 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간 월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29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턴 청년정책 전담·전문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한 대전청년내일재단을 통해 이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청 조건은 신청일 기준 대전에 주소를 둔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가구다.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면서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이나 대학 또는 회사 기숙사, 고시원, 주거용 오피스텔 등에 거주해야 한다. 2인 이상 가구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 신관동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국립공주대학교에서 ‘내고장 주소 갖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에는 신관동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신관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여해 타지역에 주소를 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고장 주고갖기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신학기를 맞아 진행되고 있는 ‘동아리 홍보전’에 별도의 홍보 부스를 마련해 공주로 전입시 주어지는 각종 혜택과 지원사업 등을 안내했다. 공주시는 전입 학생들에게 졸업 시까지 최대 4년간 매월 7만 원씩의 전입지원금을 지원하고 청년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이 4월부터 군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만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이 서비스는 부동산 관련 전문 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전세사기 등의 피해를 막고, 안정적으로 주거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상담을 제공한다.구체적으로는 한국공인중개사 협회 충남지부에서 상담사로 위촉된 공인중개사가 주택임대차 계약 시 유의 사항 점검 및 등기사항전부증명서의 권리 상태 확인 등을 상담해주고, 필요 시 집보기 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매주 목요일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가 25일 시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시행한다.서비스는 부동산 관련 전문 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전세 사기 등 피해를 방지하고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서비스의 주된 내용은 전문가의 전월세 상담과 계약 전 집 보기 동행 등이다.상담은 주택 임대차 계약 시 유의 사항, 등기부등본·건축물대장 점검 등에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으며 집 보기 동행은 물건 확인 현장에 전문가가 함께 주거환
[충남일보 조성호 이승우 기자] 대전의 대표 웨딩홀 중 하나인 서구 둔산동 오페라웨딩홀이 휴업한 지 3개월이 넘어가며 대전지역 결혼 예정자들의 웨딩홀 예약에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대전 오페라웨딩홀은 대전에서 잘 알려진 웨딩홀 중 하나로 시민들이 결혼식이나 다양한 행사를 할 때 이용했다. 지난 2020년 9월 한 차례 리뉴얼 후 운영을 계속해오던 웨딩홀은 다시 리뉴얼을 위해 작년 12월 31일부로 휴업에 들어갔다.하지만 이 웨딩홀은 올해 8월 예정인 리뉴얼 오픈에 빨간불이 켜졌다. 임대인 전 씨와 임차인 백 씨가 월세 문제로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19일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 기숙사 오리엔테이션 참석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입 홍보를 펼쳤다. 군은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400여 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입 학생 지원 등 각종 혜택을 안내했으며, 전입 지원 책자 및 전입 홍보물품, 관광지도 등을 나눠주면서 적극적인 전입 홍보 활동을 펼쳤다. 군은 관내 대학에 재학하면서 다른 시군구에서 군으로 전입하는 대학생에게 전입 시 예산사랑상품권 5만 원, 1년 경과 시 10만 원, 2년 경과 시 20만 원, 3·4년 경과 시 30만 원의 생활용품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