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특허청이 온라인 위조상품 판매게시물에 대한 새로운 신고포상금 제도를 시행한다.특허청에서는 2006년부터 위조상품 신고포상금 제도를 시행해 위조상품 신고 건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되고 그 적발액이 지급기준에 해당되는 경우 포상금을 지급해 왔다.신규 신고포상금 제도는 8일부터 시행되며 다채널에서 판매중인 위조상품 ‘판매게시물’을 신고 대상으로 한다. 이는 온라인 위조상품 판매가 점차 일반화·다채널화됨에 따라 온라인 위조상품 유통근절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위조상품 모니터링에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이하 상표경찰)은 MLB월드투어 서울시리즈 경기가 개최되는 고척 스카이돔(서울시 구로구)에서 MLB(메이저리그 야구) 관련 위조상품 단속 및 계도활동을 실시한다.이번 경기는 오는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 등 유명 선수들이 참가하고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MLB 정규리그 개막경기(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대 LA 다저스)로 국내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허청은 MLB의 요청(2024년 1월자)을 받은 이후 경기현장에서 MLB 관련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국민과 특허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과 건강, 풍요를 상징하는 청룡의 기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2023년은 그간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져 많은 결실을 맺은 한 해였습니다. 먼저 반도체 분야 민간기업 출신 전문가 30명을 심사관으로 채용하고 세계 최초의 반도체 전담심사국인 반도체심사추진단을 설치하는 등 초격차 확보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산업계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국민이 체감하는 대표적인 반도체 지원 정책으로 인정받았습니다.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는 특허청의 실질적인 역할 확대로 이어져,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관세청이 해외직구 악용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단속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30일간 진행됐으며 그 결과 불법 해외직구 물품 37만여 점, 시가 688억 원 상당을 적발했다.이번 집중단속 기간 운영은 중국의 광군제 및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할인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불법․부정수입물품의 유통 방지와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시행됐다.적발된 불법 해외직구 유형은 ‘자가사용을 가장한 판매용품 밀수입(20건 148억 원)’, ‘타인 명의를 도용한 분산 밀수입(12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특허청 기술디자인특별사법경찰(이하 기술경찰)과 경찰청 인터폴국제공조담당관이 국내 디자인 침해 범죄 사범에 대해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보라색 수배서를 발부, 인터폴 196개 회원국과 공유했다.보라색 수배서는 인터폴에서 발부하는 8가지 수배서 중 하나로 회원국 간에 새로운 범죄 수법을 공유해 유사한 초국경 범죄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산업재산권 분야에 대해 인터폴 보라색 수배서가 발부된 건 이번이 세계 첫 사례다.이번 보라색 수배서는 ‘로스’ 제품 위장판매 등 디자인 침해 및 상품 형태 모방과 관련된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특허청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가 중국에서 판매되는 한국 패션(이하 K-패션) 브랜드 위조상품 실태조사 후 중국 당국과의 협력을 통해 위조상품 보관창고를 적발하고 6155점의 위조상품을 압수 조치했다.특허청과 광저우 해외지식재산센터(이하 IP-DESK), 코트라는 중국 광둥성에서 가방‧의류‧선글라스 등의 상품이 한국산으로 둔갑해 유통되는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광둥성을 대상으로 K-패션 브랜드에 대한 위조상품 실태조사를 실시했다.중국 광저우시 공안국은 특허청·코트라의 실태조사 결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관세청이 ‘2023 빅데이터 어워드’를 개최하고 6편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빅데이터 어워드’는 그동안 관세청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서로 결합하고 분석해 업무 성과를 거둔 우수사례를 공유·포상함으로써 관세청 내부의 빅데이터 활용을 확산하는 데 기여해 왔으며 2023년도 어워드는 지난 1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진행됐다.이번 어워드에서는 총 42편의 출품작에 대해 서면 심사를 거친 결과 6편의 본선 진출작이 선정됐으며 상격은 내·외부 평가위원으로 구성된 현장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편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특허청이 위조상품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8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의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해외 위조상품 피해업종 협‧단체감 차가한 가운데 진행됐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목인 식품, 화장품, 의류 등의 분야에서 빈발하고 있는 우리 수출기업의 위조상품 유통 피해를 체계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협의회를 구성됐다.협의회는 내년부터 ‘해외 위조상품 유통정보 수집‧제공’, ‘대응 노하우 공유’,‘ K-브랜드 보호 인식제고를 위한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이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이 개최되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팬 상품 관련 위조상품 단속 및 계도활동을 실시한다.이번 활동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브랜드 보호를 위해 오는 16~17일 양일간 진행되며 지난달 온라인상에서 판매되는 블랙핑크 관련 위조상품을 사전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온라인 모니터링을 강화한 결과 블랙핑크 관련 위조상품이 다수 유통되고 있는 것이 확인 돼 실시하게 됐다.특허청은 단속을 통해 우리기업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적극 협력하고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특허청이 ‘K-브랜드 위조상품, 근절 방안은 없는가?’라는 주제의 세미나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업위’) 김한정 의원실과 특허청이 공동개최하고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주관한 가운데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먼저 세미나는 수출 주도의 우리경제 구조 하에서 효과적인 해외 K-브랜드 위조상품 대응방안을 국회와 정부가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첫 번째 발제를 맡은 김용선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은 국가·업종별 위조상품 정보제공부터 현지단속, 소송제기 등을 위한 다양한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특허청이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는 지식재산범죄에 대한 대응 강도를 높이기 위해 ‘지식재산범죄 수사지원센터’를 개소한다.특허청은 상표·기술경찰을 운용해 2010년부터 2022년까지 13년간 지식재산 침해·탈취사범 약 6000명을 형사입건하고 위조상품 1258만 점을 압수하는 등 탈취범죄에 힘써왔다.하지만 첨단기술의 발전에 따라 디지털 파일의 암호화나 은닉·삭제 등 지식재산 침해·탈취 수법이 갈수록 고도화·지능화돼 특허청 수사 인력으로는 지식재산범죄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특허청은 지식재산범죄에 효과적으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구)이 해외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주민등록번호 대신 사용하는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문제를 국가가 관리 · 감독하도록 하는 관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최근 짝퉁 밀수 판매업자들이 3000명의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도용해 130 억 원대의 위조상품을 밀수하여 판매하다 적발된 사례가 발생할 정도로 개인통관고유부호의 도용문제에 대해 국민적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개인통관고유부호란 개인이 국내로 물품을 들여올 때 주민등록번호 대신 입력하는 개인식별 고유부호로 2020년 말부터 제출이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특허청은 우리 수출기업들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위조상품 피해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구제받을 수 있도록 ‘K-브랜드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사전진단’ 신청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위조상품 전문가가 무료로 중국·동남아 등의 21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대상으로 약 3개월 동안 신청기업의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유통실태를 조사하고, 진단보고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위조상품이 유통되는 것으로 확인된 기업에게는 후속 조치로 민간의 온라인 위조상품 모니터링 전문업체를 이용한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특허청은 한·일 상표전문가회의가 3년만에 재개됐다고 12일 밝혔다.‘제18차 한·일 상표전문가회의‘는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화상으로 열렸으며 한ㆍ일 양국 상표분야 협력 및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한·일 정상회담 이후 제시된 양국 정부 각 부처 간 협력체계 구축 및 다양한 분야 협력 증진의 일환으로 상표 분야 양국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3년 만에 재개된 이번 회의에는 한·일 특허청의 상표 전문가들이 참석해 ’상표 관련 주요 정책 추진 방향 및 출원 동향‘, ’공존동의제
[충남일보 김태진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명품을 모방한 일명 ‘짝퉁‘을 골라내기 위해 브랜드 보호 사업을 K-브랜드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확대한다. 조폐공사는 고가 명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을 ‘짝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온라인플랫폼 업체들과 명품브랜드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18일 밝혔다.최근 유명 티셔츠 브랜드 제품을 놓고 온라인 플랫폼 업체들 간 위조품 공방이 벌어지면서 ‘명품’의 진위 확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가를 지불해 구입하는 제품이 짝퉁으로 판명될 경우 소비자 피해는 물론 온라인 쇼핑몰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특허청은 국가 산업경쟁력의 핵심인 주요기술의 유출과 침해를 막기 위한 기술수사 전담조직을 신설, 본격적인 업무에 나선다.27일 특허청에 따르면 소위 짝퉁단속 위주의 기존 산업재산조사과를 기술경찰과(기술수사 전담조직), 상표경찰과(상표수사 전담조직) 및 부정경쟁조사팀(행정조사)으로 확대하고 기술수사 인력을 보강하는 것이 이번 개편의 골자다.이번에 신설된 기술수사 전담조직은 미중 무역전쟁 등 날로 심화되는 국가 간 기술패권 경쟁에서 국가 주요기술의 해외유출과 침해를 방지하는 든든한 기술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될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내년도 특허청 예산이 2020년 예산 대비 3.4%(210억원) 감소한 6060억원으로 확정됐다.6일 특허청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은 세입 항목 중 공자기금 예탁금 원금 회수액 규모가 감소해 금년 예산 규모보다 다소 축소됐지만, 지식재산 창출·보호 등 주요사업비는 올해 본예산 대비 251억원이 증가한 3527억원을 편성했다.내년도 예산은 ‘강한 특허’로 무장한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고품질 심사·심판 지원, 특허 담보대출 부실에 따른 회수지원, 기술자립을 위한 특허 기반 R&D 전략지원, IP 전문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특허청은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위조상품 온라인 방지대책’을 수립해 발표했다.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쇼핑몰 거래 열풍을 넘어 2020년 8월까지 온라인 위조상품 신고건수는 전년 동기대비 204.4%로 폭증했다.온라인쇼핑몰 거래액은 86조6000만원(2019.1~8월)에서 101조8000만원(2020.1~8월)으로 증가했다. 또 온라인 위조상품 신고는 4194건(2019.1~8월)에서 1만2767건 (2020.1~8월)으로 대폭 늘었다.하지만 수사 인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세청은 28일 대전시 대전테크노파크 디스테이션에서 ‘인공지능(AI) 불법 복제품 판독 실증랩’을 개소했다.총 면적 288㎡의 규모로 조성된 실증랩은 제품의 디자인을 모방한 위조상품을 식별할 수 있도록, 진성상품의 사진, 도면 등 관련 데이터를 가공·학습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제공한다.특히 해당 데이터가 기업의 핵심 지식재산에 해당되는 만큼, 데이터를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물리적 보안시설 및 통신망, 접근권한 설정·관리 등 각종 보안시스템을 철저히 설계·구현했다.AI 불법복제품
[충남일보 정서윤 기자] 특허청이 2021년 예산안을 6060억원으로 편성하고 국회에 제출했다.9일 특허청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은 세입항목 중 공자기금 예탁금 원금회수액 규모가 감소돼 올해 예산 규모 보다 다소 축소됐지만, 지식재산 창출·보호 등 주요사업비는 올해 본예산 대비 235억원이 증가한 3511억원을 편성했다.내년도 예산안은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특허 확보 지원 및 보호, 기술자립을 위한 특허 기반 R&D 지원, 특허 담보대출 부실에 따른 회수지원 강화, 표준특허 필수성 검증, 국민참여예산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