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국립공원공단 김영일 탐방안전이사는 지난 25일 태안해안국립공원을 방문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현황과 탐방객 안전관리 업무 전반에 대하여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자연재난 상황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되어 있는 재난 예·경보시설과 재해위험지구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또한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와 탐방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조경옥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장은 “재해위험지구 및 공원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해루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서구가 침수위험지구 내 건축 시 적용하는 '침수방지대책'의 기준과 절차를 마련한다. 이번 대책은 매년 극한 강우가 빈발해 반지하 주택과 지하 주차장 등의 지하공간 침수로 인명, 재산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실태를 예방하고자 마련된다.지하층 설치 시 적용되는 수방기준은 지하공간 침수 방지를 위한 수방기준에 따라 ▲침수피해 방지(역류방지밸브 설치 등) ▲침수피해 경감(배수펌프 및 집수정 설치 등) ▲침수피해 예방(침수방지 시설물 유지·관리 등) 등에 대한 사항으로 구성된다.또한 건축물 건축 시 설계에서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 자율방재단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관내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예찰활동을 펼쳤다. 해빙기가 되면 겨울철 결빙된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시설물 붕괴와 전도, 낙석 등의 사고로 인명사고와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에 군은 자율방재단에 산사태·낙석위험지구, 급경사지, 옹벽과 석축 등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을 요청했다. 특히 자율방재단은 예산읍과 오가면에서 수철리 저수지와 급경사지를 돌면서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사전 제거한 뒤 관계기관에 신고했다. 또 삽교읍과 대술면에서는 겨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는 6일 이응우 시장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취약 시설과 건설 현장 등 4개소를 찾아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빙기에 해당하는 2월부터 4월까지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표면이 봄철 기온 상승에 따라 녹으면서 붕괴, 전도, 낙석과 같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시에서는 건축물의 붕괴, 낙석과 시설물 균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안전 취약시설 24개소에 대해 일제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이 시장은 이날 엄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은 지난 4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부군수·국·담당관·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정부와 부여군 정책 방향에 부합하고 지역경제 발전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꼭 필요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국‧도비 사업예산에 대한 전략적인 사업별 추진계획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부여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발굴한 사업은 총 896건 5170억 원으로 신규사업 52건에 624억 원, 계속사업 844건에 4546억 원을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28일 ‘2025년도 국·도비 확보 및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지역 발전을 속도감 있게 견인하기 위해 정부 정책 및 충남도의 핵심 과제에 부합하는 주요 사업의 예산 반영을 위한 선제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추진(201억 원), 충청권 유교 문화의 관광거점이 될 K-헤리티지 체험 플랫폼 조성(120억 원), 탑정호 어드벤처 키즈파크 조성(181억 원)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가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위해 힘껏 도약한다.시는 20일 국지성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발생하는 급경사지 붕괴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ICT 기반 급경사지 상시계측관리(붕괴 예·경보)를 구축,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12월 동문1지구 급경사지에 상시 계측관리 장비 설치를 완료했고 올해 3월까지 시범 운행 후 상시 모니터링으로 재해 위험 발생 시 주민의 신속한 대피를 유도해 인접 아파트와 통행로 주민의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시는 급경사지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상황관리 체계를 구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서철모 서구청장이 ‘걸어서 동네한바퀴’ 현장 행정을 이어간다.앞서 서 청장은 ▲정림동 자연재해위험지구 사업지 ▲월평2동 월평주공아파트 리모델링 현장 ▲괴정동 국민체육센터 건립 예정지 ▲둔산1동 카페거리 일원 ▲도안동 용소수변공원 및 용소어린이공원 ▲월평1동 공영주차장 조성 예정지 등 6곳을 방문했다.또한 각 방문지에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주민들은 “사업지에서 구청장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것이 생생했고,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평가했다.서 청장은 “현장을 다니면서 ‘현장에 답이 있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서철모 서구청장이 현장감 있는 구정 운영을 위한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서 청장은 지난 22일 정림동을 방문해 구의 주요 사업 및 숙원사업 현장을 살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지난 2020년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정림동 코스모스 아파트 인근 정림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 현장에는 큰 폭으로 낮아진 기온에도 불구, 많은 주민들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위험지구 개선 사업이 철저하게 이뤄지길 당부했다.서 청장은 “우리 구민의 생활 안전과 연관된 만큼 정림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이완섭 서산시장이 10일 서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2024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이 시장은 앞서 “지난해 세계 경제의 복합위기와 국제적인 정세불안 속에서도 역동적인 시정을 펼친 한 해였다”고 말했다.지난해 주요 성과로 ▲서산공항 기본계획 수립 착수 ▲국제 크루즈선 취항 ▲서산~영덕 간 고속도로 대산~당진 구간 건설 사업 착공 ▲문화예술타운 입지 선정, 후속절차 착수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 개최지 확정 등을 꼽았다.2024년이 세계적 경제 위축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천안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시는 보고회를 통해 7대 전략과제를 수립하고, 우선 순위에 따라 핵심과제를 선정하는 등 선택과 집중으로 시정 성과를 높이고 흔들림 없는 시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기로 했다.7대 전략과제는 '탄탄한 지역경제' , 풍요로운 일상문화' , '조화로운 균형성장', '쾌적한 주거환경', 편리한 광역교통', 따뜻한 희망복지', 함께하는 공감행정' 이다.시는 '탄탄한 지역경제' 를 위해 미래 경제의 주축
존경하는 70만 천안시민 여러분!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저물고 희망으로 가득 찬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2024년은 갑진년(甲辰年)‘청룡의 해’로 용은 최고 우두머리를 상징하며 승천의 기운이 있다고 합니다. 희망과 도약을 상징하는 청룡의 긍정적인 의미처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보다 밝고 환한 내일을 그려나가겠습니다.여러분!우리에게는 어떤 어려움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패기’와 ‘열정’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스스로 성장함으로써
[충남일보 성기욱 기자]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는 27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2023년 군정 주요 10대 성과와 2024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송 군수는 10대 성과로 ▲연이은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 ▲지방소멸 적극대응 ▲괴산군 정체성 확립–핵심가치 ‘자연’ ▲지속가능한 농업 확산 ▲기업지원·육성으로 경제 발전 도약 ▲문화체육관광으로 지역경제 활력 UP!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괴산 건설 ▲정주여건 개선으로 괴산 업그레이드 ▲괴산형 복지정책 실현 ▲안전한 괴산, 행복한 군민을 뽑았다.송 군수는 “취임 후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난 21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아산시가 지난해보다 1304억 원이 증가한 1조 159억 원을 최종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는 당초 목표액 1조 원을 상회하는 금액으로 시는 2024년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큰 원동력을 확보하게 되었다.연초부터 지역 국회의원 및 충남도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관련 중앙부처에 전략적이고 적극적으로 사업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이다.내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으로 ▲아산 둔포 원도심 연결도로 구축 10억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홍성군은 지난 31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안)에 대해 주민과 관계전문가 의견 청취를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지역의 특성과 과거 피해 현황을 분석하고 위험지구를 선정하여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태풍과 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방재분야 최상위 계획이다.이번 주민공청회는 방재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 및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수립한 계획(안)에 대하여 발표하고, 전문가 토론, 주민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은 지난 29일 부여군 여성문화회관 3층에서 ‘부여군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지역의 특성과 과거 피해 현황을 반영한 저감 대책 수립을 통한 태풍 호우 등 자연 재난으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방재 분야 최상위 계획을 말한다.이번 공청회는 박정현 부여군수, 사단법인 미래건설연구원 김만구 원장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 4명과 지역주민 10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수립한 계획안에 대하여 발표하고 전문가 토론, 군민 의견 수렴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도는 8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태풍 카눈 대비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정부 점검회의에 이어 열린 이날 회의에는 김태흠 지사와 실ㆍ국ㆍ원장이 참석하고 15개 시ㆍ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이 각 시ㆍ군청에서 영상으로 참여했다.회의는 기상 상황 및 전망 공유, 중점 관리사항 및 그동안 조치 상황 보고, 앞으로 대응 계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21일 오전 10시50분부터 대치면과 남양면 지역의 재해위험지구 현장을 확인 점검할 예정이다.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이택구 행정부시장이 18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예산심의관들과 면담을 갖고, 내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 부시장은 이날 사회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 행정국방예산심의관 등을 차례로 만났다.이 부시장은 기재부 심의관들에게 11개 사업(신규사업 7건, 계속사업 4건)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총 1521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부시장이 건의한 신규사업은 웹툰 IP 첨단클러스터 구축사업,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 공공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규칙 통과와 행정수도 지위 확보를 위한 개헌에 속도를 높이는 당 차원의 협조요청에 나섰다.또 KTX세종역 국가계획 반영,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세종시법 개정 등 당면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적극 건의하며 해결점을 모색하고 있다.최민호 시장은 26일 국회 본관 제3회의장에서 열린 국민의힘·충청권 지역 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요청하고 현안과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협의회는 세종·대전·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