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과 충청권 메가시티 구심 역할을 위해 행복도시와 인접도시를 잇는 광역교통망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광역 공동생활권 형성과 지역 동반성장 기반 마련이 윤석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손꼽히는 만큼, 충청권 거점을 연결하는 행복도시 광역교통체계 구축사업은 관심이 기대되는 시점이다.행복도시와 인근 지역을 묶는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은 총 21개 노선, 164.7㎞에 이른다. 2030년까지 모든 노선이 개통되면 행복도시와 대전, 충청북·남도를 잇는 8개축이 주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국민의힘 진동규 대전 유성구갑 예비후보가 20일 “빼앗긴 유성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진 예비후보는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지지율을 상승시키겠다는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했던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1990년도부터 약 30년간 유성에서 한 번도 떠나지 않았다. 그간 주민의 손과 발이 돼 땀을 많이 흘렸다. 특히 유성관광특구는 다시 활성화할 것”이라며 “앞서 퇴직 세비 20%도 유성갑에 환원한다고 했고, 교육특구는 반드시 신설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이어 “문재인 정부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오는 7월 예정된 조직 개편과 관련해 “국장급 인원을 늘릴 생각”이라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19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전략사업추진실의 경우 방대한 규모를 세분화할 계획"이라며 "예를 들어 우주항공은 우주항공 국장이 전담해 현장을 뛸 수 있게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그러면서 “전체적으로 세분화된 효율적이고 강한 조직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조직이 크다고 승산 있는 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또 도시철도 2~4호선 용역에 대해선 “주요 구간을 제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국민의힘 이택구 대전 서구을 예비후보는 5일 유성-둔산-세종시를 연결하는 ‘메가시티 순환 BRT 노선 구상’을 발표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에 발맞춰 대전과 세종을 잇는 각각 두 개의 BRT노선(노은 반석 방면, 천변고속화도로 방면)을 서로 연결, 이른바 ‘메가 BRT 순환 노선’으로 운영하는 구상안을 제시했다.그는 “현재 반석역부터 구암역(유성복합터미널) 구간을 연결하는 BRT 노선확장 공사가 진행 중으로, 2025년 완공될 예정”이라며 “이번에 구상하는 순환 노선은 대전시 내에선 구암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올해를 ‘대한민국 과학수도 일류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위해 비상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15일 시청에서 열린 신년 브리핑을 통해 “2024년은 민선 8기 반환점의 해로 외부 환경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창출을 견인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지난해까지 숙원사업 해결 등 대전시정을 바로잡고 대규모 국책사업을 유치해 미래 성장의 토대를 다졌다면, 올해부턴 민선 8기 시정을 본격화해 대전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민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전시민 여러분!그리고 대전시 공직자 여러분!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행복과 웃음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이루어 가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입니다.동쪽을 상징하는 청룡은, 해가 동쪽에서 떠오르듯 새로운 시작과 성장 그리고 도전과 변화를 의미합니다.144만 대전시민을 대표하는 시장으로서올 한 해, 새로운 미래를 향해 거침없이 비상하는 대전을 만들어 가겠다는 결연한 의지와 굳센 다짐을 말씀드립니다.대전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대도약의
대전시 유성복합터미널 2025년 준공과 함께 주요 현안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이른바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여객시설 중심의 연내 설계 발주 완료가 예상된다. 이는 오는 2025년 준공 목표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시발점을 의미한다유성복합터미널은 대지면적 1만5000㎡, 건축 연면적 3455.28㎡규모로 지난 2010년 추진 이래 4차례의 민간사업자 공모가 무산됐다. 그 파장과 함께 향후 과제가 주목받는 이유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유성복합터미널의 2025년 말 준공에 탄력을 받게 됐다”면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시는 연내 설계발주를 마치고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시에 따르면 유성복합터미널은 대지면적 1만5000㎡, 건축 연면적 3455.28㎡ 규모로 대합실과 승·하차장, 사무실 등 여객시설 중심으로 조성된다. 시는 현재 임시 운영 중인 유성시외버스정류소는 지속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유성복합터미널 건립은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 왔지만 민간사업자 공모가 4번이나 무산됐다.이에 이장우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홍범도장군로' 명칭과 관련해 “독립운동을 했던 분이라 하더라도 객관적인 평가로 공과 사를 명확히 재조명해야 한다”며 “그런데 자꾸 이 부분을 곡해하는 분들이 있다”고 말했다.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11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대전현충원은 어느 한 분만을 위한 곳이 아니라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을 기리는 곳이기에 현충원 앞 도로명은 '현충원로'가 맞다는 입장”이라며 “호국보훈은 그 어떤 것보다 객관적인 평가와 공과 사를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는 뜻”이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이 시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민선 8기 취임 1년을 맞았다. 이 시장은 서울과 수도권을 뛰어넘어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일류경제도시의 기반을 다지고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데 매진했다고 지난 시간을 평가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대전시만의 탄탄한 행정력을 토대로 시민이 만족하는 일류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대전시청 지역언론사 기자단과 가진 공동 인터뷰를 통해 이 시장이 생각하는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시정 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시정을 본격적으로 가동한 첫해인데 어떤 성과가 있었나.취임 1년,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29일 시민공감 토크 콘서트를 열고, 수도권을 뛰어넘는 일류경제도시 구상을 시민들과 공유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중구 대흥동 대전음악창작소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수도권을 뛰어넘은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민선 8기 1년 성과를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2년 차 이후 시민이 바라는 대전의 미래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행사엔 시·산하기관 시민기자단과 청년 참여 계층, 홈페이지 공개모집, 시와 자치구에서 추천받은 시민 등 200여 명이 함께 했다.1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난 1년동안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지역 발전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평가하며 과학수도·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이 시장은 27일 시청에서 민선 8기 출범 1년을 맞아 브리핑을 갖고 주요 시정 성과와 비전을 발표했다.시에 따르면 이날 브리핑은 지난 1년간의 성과와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3년간 추진할 역점 사업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시장은 우선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주요정책을 결정하고 총사업비를 당초 계획보다 6599억 원 증액해 정부와 협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 시민들이 생각하는 민선 8기 1년 최고 성과는 국가산업단지 160만평 선정인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시는 20일 지난 1년간 주요 성과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진행한 10대 뉴스 선정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시민 투표는 지난 5~14일 온라인으로 이뤄졌으며,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160만평 선정이 4449표(득표율 11.5%)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유성구 교촌동 일원의 국가산단 후보지는 약 160만평으로 대전시 역대 최대규모이며, 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공직자들의 책임있는 자세를 강조하며 “한번 시작한 일은 끝을 봐야 한다”고 주문했다.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12일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0시 축제와 사이언스 페스티벌의 경우 보여주는 것만 하지 말고 이제는 상품 개발에도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며 “항상 경제효과로 뭘 누릴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시는 이 시장이 지난해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예로 들며 방문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과학기술과 연계한 상품 개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민선 8기 출범 1년을 앞두고 온라인 시민투표를 통해 ‘10대 뉴스'를 선정한다고 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10대 뉴스 후보는 우주산업 3축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 지정,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160만평 선정, 머크.SK온 투자협약 체결, 보문산 케이블카·전망타워 및 워터파크 조성,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총사업비 협의 완료, 유성복합터미널 2025년까지 조기 건립 등 21건이다. 투표는 시 누리집 또는 시 공식 누리소통망(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접속해 21건 뉴스 후보 중 3건을 선정하면 된다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도시 균형발전을 강조하며 시와 구의 종합적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8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원도심은 도시가 낙후됐다는 표현보다는 먼저 도시화가 이뤄진 곳으로 인식해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대덕구나 동구, 중구, 서구 일부 지역에 대한 시의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며, 5개 자치구 수준을 빠르게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에게 중요한 것은 직접 현장을 살펴보는 일이고 정책을 개발할 때 자신이 경험하지 않은 지역까지 바라볼 수 있는 넓은 시야를 가져야 한다”며 “시와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13일 대전을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약속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가진 간담회는 지난달 국토부에서 발표한 신규 국가산업단지 신속 추진을 위한 후속 조치 일환으로 이장우 시장과 원 장관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다양한 지역 현안을 건의했으며, 국토부는 국가산단 조성 지원계획을 설명했다.이 시장은 “새롭게 선정된 국가산업단지엔 나노·반도체, 우주항공 등 첨단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면서 “국가산단 선정은 지역 경제의 큰 전환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이 9일과 10일 양일간 ‘찾아가는 주민간담회 조곤조곤’행사를 개최했다.9일에는 온천 1·2동을, 10일에는 노은1동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승래 의원은 의정보고 시간을 통해 ▲대전교도소 이전 ▲동서대로 개설·현충원 IC 설치 ▲국내 최초 스마트경로당 구축 ▲장대첨단산업단지 조성 ▲한국임업진흥원 대전 이전 ▲유성복합터미널 ▲온천관광거점지구 조성 등의 사업들을 설명했다. 동마다 약 100여명 이상의 시민들이 주민간담회에 참석해 조 의원의 의정 활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민선 8기의 핵심과제인 도시재생과 산업단지 조성 선도를 다짐했다.앞서 공사 설립 당시 자본금 60억원에서 현재는 수권자본금 4000억원(납입자본금 1900억원)에 달하는 등 크게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창사 이후 신도시개발·주택공급·주거복지, 환경·레저·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최일선에서 시민과 만나며 시정발전에 기여해 왔다.특히 도시재생과 산업용지 확보를 위해 조직을 개편한 데 이어 대전시와 TF를 구성해 긴밀한 협업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개장 21년차를
이장우 대전시장이 유성복합터미널 2025년 준공, 도시철도 2호선 2024년 착공 등 시민과 약속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재차 주문했다는 소식이다. 이 시장은 “사업계획만 세우고 시행을 못하게 되면 시민들이 시정을 어떻게 신뢰하겠나”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 신뢰받는 시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는 전언이다.이른바 신뢰받는 시정 확립은 최우선 핵심과제이다. 이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촉진하는 원동력과 다를 바 없다. 시가 정책적으로 지역 기업을 육성하고 전국적 경쟁력을 갖게 도와줘야 고용도, 세수도 늘며 상생발전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