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지부 보궐선거로 당선된 8기 11대 유승철 지부장의 취임식이 26일 주최 측 추산 5000여 명 경찰 추산 2500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실내체육관에서 있었다.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된 취임식 자리에서 유승철 지부장은 온몸과 마음에 진정성을 담아 인사드린다며 취임사를 시작하여, “부끄럽지 않은 충남지부 도약하는 충남지부를 위해 함께 실천합시다”는 슬로건으로 취임사를 시작했다.이어진 취임사에서“이전 집행부서 있어왔던 그릇된 일탈행위를 반드시 끊어내 간부활동 기조를 바로 세워 필요한 범위 내 인적 청산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및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등 대통령 지역공약의 차질없는 추진을 요청했다도에 따르면 24일부터 25일까지 도청, 공주, 서산, 아산 등 도내 일원에서 정찬형 도 정책기획관, 조봉업 지방시대위원회 기획단장, 오용준 충남연구원 기획경영실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지역공약 설명 및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목적인 ‘대한민국 어디서든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영수회담의 주요 의제로 다뤄져야 할 사안으로, 집권 이래 계속되는 언론 탄압과 방송 장악 행태에 대해 대통령의 분명한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이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진성준 정책위의장은 25일 정책조정회의에서 "망나니 칼춤 추듯 제재를 남발하며 언론 자유를 심각하게 위축시키는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을 즉각 해촉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공영방송 지배구조개선법(방송법)도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대통령은 공영방송을 정권의 충견이 아닌 국민을 위한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여야가 21대 국회의 마지막 회기인 5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쟁점을 두고 의사일정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또다시 정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4·10 총선을 통해 재차 압도적 과반 의석을 확보한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2일 본회의를 열어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 등 쟁점 법안을 모두 처리하겠다고 벼르고 있다.반면, 의석수에서 밀려 뾰족한 대응 방안이 없는 국민의힘은 쟁점 법안을 안건에서 제외하지 않는다면 본회의 자체를 열 수 없다고 맞서는 상황이다.24일 여야와 국회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대통령실 개편작업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정진석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이 24일 "대통령실이라는 이름으로, 대통령실 관계자라는 이름으로 메시지가 산발적으로 외부에 나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정 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들과 가진 첫 회의에서 "대통령실은 일하는 조직이지 말하는 조직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고 한다.정 실장은 "대통령실의 정치는 대통령이 하는 것이지 비서들이 하는 게 아니다"라며 "대통령의 결정은 최종적인 것이다. 그 보좌에 한 틈의 빈틈이 있어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을 향해 민주당이 추진하는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검(특별검사)법' 수용을 촉구했다.이 대표는 24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3분 중 2분이 채 해병 특검에 찬성한다. 채 해병 특검을 반드시 하라는 것이 국민의 뜻"이라며 "대통령실과 여당은 특검을 수용해서 국민의 명령을 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마키아벨리가 이렇게 말했다. 모든 진실의 아버지는 시간이라고"라며 "해병대원 사망 사건도 예외가 아니다. 시간이 흐르니 진실이 드러나고 있
이번 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충남 공주·부여·청양 선거구는 충청권은 물론 전국적으로 주요 관전지역으로 꼽혔다. 국회 부의장을 지낸 5선 중진의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와 문재인 정부 시절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을 역임한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간 3번째 리턴매치가 펼쳐졌기 때문이다. 충청권 내에서도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어서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역시 초미의 관심사였다.개인적으로는 25년전부터 두 후보 공히 친분이 있는 인사들이어서 그 결과에 대한 관심은 배가됐다. 공적으로 언론의 입장에서 철저히 중립적인 시각을 견지했음은 물론이다.선거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21대 국회 마지막 5월 국회를 앞두고 여야 간 대립각이 풀리지 않으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협치를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특검 등 쟁점 법안 처리를 강행할 뜻을 분명히 하고 있다.23일 여야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마지막 5월 임시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각종 쟁점 법안 강행 처리 움직임을 는 데 대해 우려를 표하며 '협치 복원'을 호소했다.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5월 국회는 민생을 위해 꼭 필요한 법안이 있다면 여야 간 합의해서 처리해 온 관행이 있으나 지금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 시민대표단이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을 더 많이 지지한 설문 결과를 전날 내놓은 데 대해 여야가 상반된 입장을 내놓으며 대립각을 키우고 있다.공론화위 숙의토론 결과를 두고 국민의힘은 "조금 더 내고 더 많이 받는 개악(改惡)"으로 규정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소득보장 강화가 국민의 뜻"이라며 환영했다.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유경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연금특위 공론화위원회 최종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지속가능한 연금제도라는 측면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 회담에서 이 대표는 민생 회복 명목으로 ‘전 국민 1인당 25만 원’ 지원을 요청할 것이라고 한다. 이 대표가 서민에게 현금을 쥐여주면 소비를 진작해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논리로 돈 풀기를 주장하고 있다. 이에 소요되는 재원은 13조 원이라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 세수가 부족하기에 빚을 낼 수밖에 없다. 올해의 정부 예산은 재정 상태가 악화된 상태에서 또 13조 원의 빚을 내 전 국민에게 현금을 뿌리면 받는 사람들은 좋을 것이다. 하지만 현금을 뿌리는 것은 일시적인 현상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제안해 만들어진 영수회담을 계기로 정국불안을 해소하는 계기가 만들어질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2일 윤 대통령은 후임 비서실장에 정진석 의원을 선임했다고 발표하면서 이와관련 "이 대표와 민생안정 관련 사항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도 이날 최고위회의에서 "국민께서는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하셨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이 대표는 "대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에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실에서 직접 비서실장 인선을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간단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윤 대통령은 신임 정 비서실장에 대해 "우리나라 정계에서도 여야 두루 아주 원만한 관계를 가지고 계시고 여러분도 아마 잘 알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앞으로 비서실장으로서 용산 참모뿐 아니라 내각, 여당, 야당, 또 언론과 시민사회 등 이런 모든 부분에 대해 원만한 소통을 하면서 직무를 잘 수행해 줄 것
윤석열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전화 통화를 통해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 소통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도 조속한 시일 내에 만나자고 화답하면서 이번 주 중 첫 양자 회동이 성사될 전망이다.윤 대통령은 이 대표와 통화에서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자주 만나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고 또 통화도 하면서 국정을 논의하자"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만남으로 오직 국민을 위한 건설적인 정책 논의와 초당적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정치권이 한마음으로 합심해 우리가 그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번 주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회담을 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 대표가 어떤 의제를 들고 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1일 양 측에 따르면 대통령실과 이 대표 측은 지난 19일 회담 성사 직후 의제 조율에 돌입했으며, 회담의 구체적 방식을 두고도 물밑에서 논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이 대표가 회담 테이블에 올릴 의제 '0순위'는 민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이 대표는 '민생고 해결'을 논의하자며 윤 대통령 취임 이후 8차례나 회동을 요구한 바 있다.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4·10 총선에서 역대급 참패를 당한 국민의힘이 총선을 치른 후 10일이 지나도록 당 재건과 수습에 나설 체제를 결정짓지 못하고 자중지란에 빠지면서 발 빠른 위기 수습이 언제나 가능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애초 국민의힘은 중진 당선인 간담회, 당선인 총회를 거치면서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의 임시 지도부가 '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를 맡아 최대한 빨리 정식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준비하기로 잠정 결정했다.하지만, 당내 수도권·비주류 그룹을 중심으로 반발이 터져 나왔다. 총선에서 패한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외교 정책에 대해 "'글로벌 중추국가'의 기치를 내걸고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겠다던 윤석열 정부의 'G7 플러스 외교'가 무색해진 것"이라고 비판했다.강선우 대변인은 20일 서면 브리핑에서 "우리나라가 6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초청국 명단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알려졌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대중(對中) 관계를 희생시키면서까지 미·일을 비롯한 서방국과의 연대를 강화해 왔음에도 이런 결과라니 참담할 지경"이라고 꼬집었다.강 대변인은 또 "'아직 의장국인 이탈리아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당선된 문진석·이재관·이정문 천안 갑을병 당선인들이 합동기자회견을 열어 "공동추진과제를 만들어 천안발전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17일 천안시청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세 후보가 합심해 천안 발전을 이뤄내겠다"며 이같이 약속했다.당선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먼저 천안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천안시민께 감사하다”면서 “엄중한 시기인 만큼 당선의 기쁨보다는 천안 발전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충남과 천안의 현실이 매우 어렵다”면서 “대통령 대선 공약인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고서 민주당이 다시 발의한 이른바 '제2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다.4·10 총선에서 압승한 민주당이 선거 후 처음으로 국회 상임위에서 법안 직회부를 밀어붙인 것으로, 여세를 몰아 21대 국회 임기 만료(5월 29일) 전 본회의에서 표결까지 추진할 전망이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5개 법안의 본회의 직회부를 의결했다.농해수위 위원 19명 중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총선 참패 후 차기 지도부 선출을 준비 중인 국민의힘에서 전당대회 룰 개정을 놓고 내부 신경전이 본격화되고 있다.수도권 당선인들을 중심으로 당헌에 '당원투표 100%'로 규정된 경선 방식을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적용함으로써 '민심'을 반영하는 쪽으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현 경선 룰은 지난해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개정됐다. 그전까지는 '당원투표 70%,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 방식이었다.당시 친윤(친윤석열)계 주류는 역선택 방지 등을 명분으로 내세우며 룰 개정을 주도했다. 당심과 민심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정부 여당을 향해 민생회복 긴급조치를 제안했다.이 대표는 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와 민생이 총체적 위기 상황"이라며 "민주당은 선거 때 약속한 민생 회복 지원금(전 국민 1인당 25만 원 지급)을 포함한 민생 회복 긴급 조치를 제안한다"고 말했다.이어 "많은 국민이 벼랑 끝에 몰려있다"며 "고금리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고 금리 인상 시점도 언제가 될지 알 수 없다. 다중 채무자는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르렀고 서민들은 가처분 소득 감소로 아예 지갑을 닫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