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올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18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대전지역 교통약자는 46만835명으로 전년 대비 4709명(1.03%) 늘었으며 시 인구의 31.9%를 차지한다.구성비율의 경우 고령자 53.1%, 어린이 29.8%, 장애인 15.5%, 임산부 1.6% 순이며 전년에 비해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는 감소했지만 고령자는 증가했다.시는 올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3개 분야 18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특별교통수단 29대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이한영 대전시의원이 28일 제270회 1차 본회의에서 대전시 내 ‘스마트 횡단보도’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스마트 횡단보도’란 횡단보도에 모션센서나 조명 등 첨단 IT 기술을 설치하는 것으로, 보행 중 발생 가능한 차량 사고 및 돌발 상황을 예방한다. ‘바닥형 보행신호등 보조장치’의 경우, 왕복 4차로 이상인 도로 중 보행자 통행이 빈번하고 횡단 사고가 잦은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에 설치가 가능하다.이 의원은 이날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인 ‘스몸비족’이라는 말까지 등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지역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나 개선을 위한 적극 행정이 요구되고 있다.23일 장애인자립재활센터 ‘시도별 음향신호기 설치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대전 지역은 음향신호기 설치 886곳, 지능형 IoT 음향신호기 설치는 25곳이다. 이 중 전체 음향신호기 설치 비율은 22.7%, 지능형 IoT 음향신호기 설치 비율은 0.62%로 나타났다.이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국 287개소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 결과 전국 광역시 중 대전 지역 적정 설치율은 34.3%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