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24일 오전 대전 본사 대강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본사 사옥 지족동 이전을 기정사실화 했다.박 이사장은 “공단 사옥 이전에 대해 일방적인 주장과 내용들이 전파되고 있어 좀 더 정확한 내용들을 알리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전 발표 후 기자회견을 자처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먼저 “소진공은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들을 위해서 사업을 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준정부기관으로 7개 지역본부가 있고 77개 센터가 있다”며 “한마디로 전국에 관련된 업무를 진행하는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자영업자 수는 계속 증가 추세이며 청년층의 진출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다만 5년 동안 살아남는 자영업자의 수는 소수에 불과하고 청년 사장들도 쓴 경험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살아남기 힘든 자영업 시장이지만 오랫동안 대를 이어가며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곳 또한 많다. 갑부본가 이나겸 대표 역시 부모님으로부터 젊은 나이부터 배워 지금까지 사업을 이끌어온 청년 사업가다. 젊은이의 특유의 패기와 도전 정신으로 앞을 향해가고 있다는 이나겸 대표. 충남일보와 최강회가 이 대표를 만나 현재까지 여정, 고난, 현재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충남지역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라이콘타운 아산점’이 18일 개소했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시절부터 아산시 소상공인 창업지원을 위한 중소기업벤처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라이콘(LICORN)은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뜻하는 브랜드로, 라이프스타일(Lifestyle)과 로컬(Local)에서 혁신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유니콘 기업을 뜻한다. 이번 라이콘타운 아산점이 개소되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홍성군이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3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의 군단위 전국 최초 수행지역으로 선정되어 오는 7월부터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상병수당은 업무상 재해가 아닌 일반 질병과 부상 발생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에도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로, 질병과 부상으로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홍성 근로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현재 10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홍성군을 비롯한 4개 신규 선정지(홍성, 원주, 전주, 충주)를 포함하여 오는 7월부터 총 14개 지자체로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내수 부진이 고용 시장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전월의 절반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4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839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만3000명 증가했다. 이는 전월 취업자수 증가 폭(32만9000명)의 절반에 가까운 15만6000명이 감소한 수치다. 전문가들은 내수 경제 부진이 본격적으로 고용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취업자 수 증가 폭이 계속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고용률은 69.1%로 전년 동월 대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는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되는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 푸드존 운영을 위해 K-푸드에 알맞는 업소 20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푸드존 선정은 지난 3월 참가 희망업소 공개 모집을 통하여 K-푸드를 대표하는 메뉴와 천안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 등을 중심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선정위원들이 객관적인 기준으로 참가업소를 심사하여 선정하였다.선정된 업소는 지난해 문제점으로 대두되었던 타 지역 소재 푸드트럭을 최대한 배제하고 천안 지역업체 15개소가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제22대 총선 홍성·예산 국회의원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양승조 후보는 “예산과 홍성의 생존과 발전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국민적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며 “매출증대와 손실보상의 2가지 방향으로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일상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먼저 양 후보는 현재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소상공인 전기요금 감면제도를 연장하고 대상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구체적으로는 기존 감면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해에 이어 2024년에도 충청남도 도내 초중고교 재학생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디지털 교실’을 운영한다.‘찾아가는 디지털 교실’은 한기대에서 수행하는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초중고교 재학생 대상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이해와 디지털 기초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한다.‘23년에는 충청남도 소재 86개 초중고교 재학생 3004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 바 있다.’24년에는 인공지능·드론·I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전국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사업을 운영하는데 필수 불가결한 것이 유통 업체와의 관계다. 특히 식당 같은 경우 유통 업체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받아 하루를 시작하는 만큼 매우 중요하다. 오정황금푸드도 이런 유통 업체 중 하나로 이형훈 대표는 대전 내 거래처에 좋은 품질의 상품을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매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충남일보와 최강회가 이형훈 대표를 만나 유통업의 사업 철학과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하는 업무는.운전이 좋아서 관련 업종을 찾다가 23살부터 유통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제22대 총선 후보 등록이 마감된 뒤 대전지역 여야의 발걸음이 더욱 분주해졌다. 최종 후보자들은 등록 직후부터 주말까지 표심 사로잡기에 주력했다. 먼저 민주당 박용갑 중구 후보는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직접 만났다. 박 후보는 SNS 게시글을 통해 "현 정권 2년 이후 경제파탄, 물가상승, 고금리 등 소상공인, 자영업자, 서민들까지 개탄스러울 정도로 심각해졌다"며 "이제는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이은권 중구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의지를 다졌다. 이 후보는 "중구에는 아직 할 일이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대전 서구을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 출범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 23일 서구 한밭대로에 위치한 박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선대위 출범식에는 임명장을 받는 선대위원들을 비롯해 수많은 지지자들이 자리를 메웠다. 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총선은 민생파탄, 경제폭망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반드시 민생경제 회복을 이뤄야한다"며 "이를 위해 선대위를 '민생캠프'의 이름으로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기의 민생을 살리기 위해 분야·세대·지역별로 다양한 분들을 선대위로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앞으로 중소기업 근로자가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을 눈치 보지 않고 쓸 수 있도록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한편 근로 시간 단축 급여도 확대된다.앞서 지난 1월 21일 고용노동부의 '2022년 기준 일·가정 양립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육아휴직 제도에 대해 '필요한 사람은 모두 사용 가능하다'고 밝힌 사업체는 전체의 52.5%에 그쳤다.문제는 기업 규모별로 보면 그 격차가 뚜렷했다.300인 이상 사업체는 95.1%가 '육아휴직이 필요한 사람은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답했지만, 5∼9인 사업체는 그 절반인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에서 현재 추진 중인 창업지원 정책이 대폭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충남도의회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19일 열린 제35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충남도가 주도하는 창업지원 정책의 적극적인 변화 촉구’를 주장했다.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 고용률은 59.4%로 조사됐으며, 이는 작년 평균 65.2%로 유지되던 고용률에서 무려 5.8%포인트 감소한 수치다.반면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2%포인트 상승한 5.3%로 나타났다.김 의원은 “올해 충남경제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취업자 수가 2개월 연속 30만 명을 넘은 가운데 60대 취업자들이 취업시장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월 취업자는 2804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2만9000명(+1.2%) 증가했고 고용률도 61.6%로 0.5%p 상승했다. 이번 취업자 수 증가는 고령층 취업자들이 늘어난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 취업자 수는 577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만7000명 증가했고 고용률은 0.6% 상승했다. 60대 이상 실업자 수와 실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미래를 준비하는 대전’을 강조하며 추진 중인 시책과 예측되는 국가 정책의 선제 대응을 주문했다.이 시장은 11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우선 도심항공교통(UAM) 터미널 조성의 선제적 대책 수립을 지시했다.이 시장은 “정부 로드맵을 보면 오는 2030년쯤 상용화가 시작되는데 2030년에 터미널 조성에 들어갈 게 아니라, 2030년 전 터미널은 완공해야 한다”며 “예를 들어 대전역이나 유성터미널로 갈 수도 있고 또 보문산으로 직접 갈 수 있지만 새로 짓는 대형 건축물 옥상에도 정거장을 만들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미성년자들에게 속아 주류와 담배를 판매했다가 억울하게 적발돼 처벌받은 업소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주가 신분증을 확인하는 등 의무를 다했을 시 행정처분을 면제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해 적발된 업소는 2021년 81건, 2022년 80건, 2023년 78건으로 나타났다. 다만 담배를 판매한 영업장은 2021년 11건 2022년 20건 2023년 23건으로 꾸준히 증가했다.처벌받은 업소의 경우 신분증 확인을 허술하게 진행한 곳도 있지만, 의무를 다했음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1인 영세 자영업자 고용·산재보험료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한 연매출 3억 원 이하 대전 소재 사업장을 운영 중인 1인 영세 자영업자가 신청하면 고용보험 납입보험료의 최대 30%, 산재보험 납입보험료의 50%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해까진 고용·산재보험 당해 연도 신규 가입자만 사업 신청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 가입자 전체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지원사업을 최초 신청한 자영업자인 경우 최대 3년간 지원하며, 이전에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자영업자는 지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랑스러운 대전’을 강조했다.5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서울, 부산, 대구시장과 식사를 하면서 나온 공통적 의견이 ‘대전이 부럽다’는 말이었다”며 “대규모 국가산업단지와 우주산업 클러스터 유치, 방위사업청 이전 등 지난 2년여간 여러 성과가 대전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추진되고 있는 국책사업들도 대부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20위권에 머물던 도시브랜드 평판지수가 올해 2~3위로 상위권에 안착하고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1일, 선거사무실에서 당진 관내 시민사회단체 리더 및 활동가 50여 명과 당진시민에 필요한 생활정책을 발굴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당진시지역위원회 생활정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기재) 주관으로 당진 관내의 상가번영회, 체육회, 교육 구단체, 장애학생 학부모단체, 문화예술단체 등 다양한 분야와 각계 각층의 시민사회에서 활동하는 관계자들이 함께해‘너와 나를 위한 생활정책간담회’를 주제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신도심 주차 문제 해소 방안,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가 7월부터 전국 4개 지자체에 시범 시행하는 보건복지부 3단계 상병수당 사업 공모사업에 도전한다.‘상병수당’이란 근로자나 자영업자가 근로 외 일상생활 중 질병이나 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이다.보건복지부는 2025년 상병수당 본격 도입을 앞두고 바람직한 제도 모형설계를 위해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상병수당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 시 당진시는 오는 7월부터 지원 요건이 충족되는 대상자에게 2024년 기준 최저임금의 60%인 1일 4만7560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