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화재 사고가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임시 개설이 지역의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김태흠 충남 지사가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 현장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 대책 위원장 등을 만나 이를 적극 건의한지 3개 여 월 만의 낭보이다.특화시장 재건축 전까지 임시 상설시장 개설에 이은 정부의 다각적인 후속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핵심과제이다.김 지사는 화재 당시 피해 상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상가 당 200만 원 긴급 재해 구호 비 지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활용 추가 지원 추진 ▲도·서천군 예비비 투입 임시 상설시장 조성
김기웅 서천군수는 27일 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기획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한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 서천특화시장이 화마를 딛고 임시시장을 개장했다.충남도는 25일 서천특화시장 임시시장에서 ‘새출발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김태흠 지사,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 도내 소비자단체 회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김 지사 축사, 개장 세레모니, 시장 순회,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도에 따르면 이번 임시시장은 5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2700㎡ 규모 대공간 막구조의 수산동과 모듈러 방식의 일반동(1589㎡)으로 나눠 만들었다. 임시시장에는 전소 피해 점포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은 19일부터 양일간 서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서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친다.이번 홍보 활동은 국립생태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진행 중인 특별전시회 부스에서 서천군과 국립생태원의 협업을 통한 지역 상생발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19일 군은 많은 관람객이 찾는 전시 부스에서 홍보물을 나눠주고 군정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을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중구는 토지개발사업지구 내 경계분쟁 및 개발사업 신속 준공을 위해 지적확정측량 업무를 개선한다.공간정보관리법에 따르면 주택건설사업 등 13개 사업과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한 토지면적 1만㎡ 이상의 16개 토지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완료 후 종전 지적공부(토지대장, 지적도 등)를 폐쇄하고 지적확정측량 성과에 따라 토지의 소재, 지번, 지목, 면적 및 좌표 등을 새로 정해 지적공부를 등록하도록 돼 있다.이를 위해 사업시행자는 사업시행 인가 후 15일 이내 지적소관청(구청 토지정보과)에 도시개발사업의 시행
“대전.충청 현안 해결에 '여야 협치' 목소리”제하의 본지 기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협치는 말 그대로 여야 간 초당적 협력을 지칭한다. 당을 떠나 지역 국회의원들이 현안 해결을 위해 한마음 한뜻이 돼야 한다는 의지의 표현이다.이와 관련한 당선인의 공약이 눈길을 끈다.동구 장철민 당선인은 '대전역-세종청사-공주'를 잇는 광역급행철도(CTX-a), '도심융합특구 2단계 사업' 조기 추진 계획을 제시했다.중구 박용갑 당선인은 재개발·재건축에 이어 젊은 층 주택 보급 및 서대전시민공원 지하 환승주차장 조성을 공언했다.장종태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스마트팜 841ha(250만평) 조성 및 청년농 3000명 유입에 속도를 내 줄 것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15일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 58차 실·국·원장 회의에서 “최근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제를 통해 30명의 예비 청년농을 선발했다”며 “이들은 도가 설계한 금융시공·경영컨설팅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예정으로, 도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이어 “스마트팜을 단지화 하려는 이유는 농업에 종사할 때 가장 힘든 것이 외로움이기 때문”이라며 “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제22대 총선 대전·충남지역의 민심이 야당의 '정권 심판론'에 실린 가운데 지역 현안 해결을 두고는 여야 간 초당적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총선은 여느 선거와 다름없이 잡음의 연속이었다. 경선 과정부터 최총 후보 선출에 이르기까지 출마자들 간 의견 대립과 함께 탈당이 이어지는 등 판세를 예측키 어려운 상황이 지속됐다. 이 중 일부 지역구는 보류지역으로 분류돼 극심한 반발을 샀고, 전략공천으로 결정된 곳은 거센 파열음이 일었다. 특히 컷오프(공천 배제)된 후보자들이 무소속 및 제3
김기웅 서천군수는 12일 오전 10시 판교면 심동리 산촌휴양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17회 심동리 산벚꽃길 걷기 대회에 참석한다.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도시주택 공급 점검회의’에서 정부와 지자체가 원팀으로 노후 주거지 개선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패스트트랙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뉴:빌리지, 재개발·재건축 그리고 노후계획도시 정비 등 다양한 유형의 도시·주택 정책을 통한 신속한 노후주택 정비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먼저 뉴:빌리지는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단독, 빌라촌 등 노후 저층 주거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제도적 개선을 추진하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김기웅 서천군수가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을 국비 확보를 위하여 행정안전부를 방문했다.8일 김기웅 군수는 행정안전부 이창규 사회재난정책국장을 만나 지난 1월 화재 피해로 소실된 서천특화시장에 관한 재건축 현황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김 군수는 “지역경제의 한 축이었던 서천특화시장이 화재로 시장상인 뿐만아니라 군민까지도 피해를 보는 상황”이라며,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을 위해 많은 분들께서 도와주고 계신 만큼 우리 군도 국비 확보 등 여러 방안으로 최선을 다해서 재건축을 성공적으로 마치겠다”고 밝혔다.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무소속 이동한 대전 중구청장 후보는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고, 다른 구보다 20년, 30년 앞서가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민선 8기 전기에 중구에선 1조5000억 원 예산 규모의 역대 최대 사업을 추진 증이다. 이러한 사업들을 중단없이 추진시켜야 할 시점"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출마 계기에 대해 "김광신 전 청장이 궐위되면서 갑작스럽게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부구청장일 때도 느꼈지만, 현장을 직접 뛰어보니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뎠다. 중앙로 메가시티 등 사업이 중단돼 흉물로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5일 도시주택분야 유관 단체·기관과 시정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재개발·재건축 조합 및 자치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간담회엔 시 도시주택국장, 성남동 3구역 재개발조합장 등 재개발·재건축 조합장과 자치구 담당과장이 참석했으며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조합장들은 필요한 주택수요를 예측하고 순차적 사업추진으로 공동주택 공급 시기 조정, 공공용지 인센티브 관련 건의, 지역업체 사업 참여 권고사항 이행을 위한 정보 제공과 홍보, 기간내 준공을 위한 각종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 공급하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가 5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단지는 지하 4층부터 지상 최고 47층 4개동으로 전용면적 84~112㎡ 아파트 562세대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29실 및 지상 1~2층은 상업시설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가 동시 공급에 돌입한다.아파트 청약 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23일 발표되며 계약은 내달 7일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후보(아산갑)가 온양 원도심 활성화 구상을 밝히면서 아산세무서 이전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4일 복기왕 후보는 온양 원도심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 ▲아산세무서 원도심 이전, ▲550병상 아산 경찰병원 조기 건립, ▲온천의료관광산업 활성화, ▲풍기역 조기 추진 등 공약이 담겼다.먼저 복기왕 후보는 아산세무서 원도심 이전 문제와 관련해 “부지확보와 매입 예산 문제가 잘 해결돼 건축비만 확보하면 되는 상황”이라며 “아산세무서를 본래 있어야 할 위치로 옮기는 것은 아산시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대전 서구갑 후보는 "더 큰 서구 발전과 민생 회복, 대한민국의 정의를 바로세우는 데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주민 여러분께 받은 사랑과 은혜를 돌려드리기 위해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 무엇보다 국정을 파탄으로 몰고 가는 정권을 심판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장 후보는 대전시 말단 공무원부터 시작해 재선 서구청장에 이르기까지 서구에서만 50년 이상, 이 중 도마동 일대에서 30년 간 살았다. 이처럼 그에게 있어 서구는 더없이 각별하고 애틋한 곳이다. 향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윤창현 후보(대전 동구, 국민의힘)는 4일 12개의 동구 재개발·재건축 조합 중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7곳을 직접 방문해 속도감 있게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이날 오전까지 재개발·재건축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실제 활동 단계에 들어간 12곳 중 가오1 재건축조합, 삼성1구역·삼성4구역·삼성5구역·가양1구역·대동4구역·대동8구역 재개발조합 방문을 마쳤다. 윤 후보는 각 지구 조합장을 비롯해 조합원들 만나 간담회를 마치고 윤창현 후보가 총선에서 승리하길 바란다는 뜨거운 격려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제22대 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도 관심이 높아지며 중구민들은 후보자별 공약에 주목하고 있다.현재 중구청장 재선거 입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후보, 새로운미래 윤양수 후보, 개혁신당 권중순 후보, 무소속 이동한 후보로 총 4명의 후보가 격돌하고 있다.특히 시민사회단체 출신의 김제선 후보와 공무원 출신의 이동한 후보는 공약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먼저 무소속 이동한 후보는 국민의힘 대전시당의 공개 지지를 받으며 비공식적인 여당 후보로써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이 후보는 중구청에서 공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충청권은 대전 문화자이SKVIEW 1746세대와 충남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2차 1214세대가 예정돼 있다.1일 직방에 따르면 4월 분양 예정 물량은 45개 단지, 총 4만825세대로 조사됐다. 전년 동월(1만5192세대)과 비교해 살펴보면 169%나 증가한 물량이다. 그동안 미뤄왔던 분양이 재개되며 전국적으로 4월 계획 물량이 많다. 다만 4월 총선을 앞두고 홍보 효과 등을 고려해 분양 일정이 다시 미뤄질 가능성 있어 실제 공급량은 미지수다.수도권에서는 1만4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이 4.10총선을 2주 앞두고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옮기겠다면서 승부수를 띄웠다. 서울의 개발 제한을 풀고, 세종을 정치행정도시로 완성하는 그림으로 서울과 충청권의 표심을 얻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최근 정권 심판론이 확산되며 수도권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여당이 메가 이슈를 선점해 중도층 지지를 견인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이지만 수조원에 달하는 이전 비용 마련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돼야 표심과 연결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27일 오전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현안 관련 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