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중간고사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본격적으로 시험 준비에 도입해야 할 시기이다. 특히 고3 수험생에게는 수시 준비를 위한 마지막 학기인 만큼 이번 중간고사의 의미가 매우 크다. 부담도 될 것이고, 최대한의 성과를 내고 싶어할 것이다. 하지만 성적을 올리는 일이 결코 만만치 않을 터. 고3 수험생들이 이번 학기의 첫 시험을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지 진학사와 함께 알아보자.▲ 석차등급 산출되는 주요과목 매우 중요고3의 경우, 교과목이 진로선택과목 중심으로 운영돼 등급으로 성적이 산출되는 과목이 적은 편이다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도 지난해 정부 방침과 같이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이 배제될 예정이다. 또 지난해와 같이 EBS 연계율도 50%로 유지한다.2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5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수능 기본계획은 학생들이 공교육 범위 내에서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를 갖춘다는 방침이 담겼다.또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전국의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오는 28일에 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른다. 고등학생이 돼 처음 치르게 되는 시험인 만큼 학생들은 학습 습관을 개선하고 고등학교의 시험 준비 방법을 익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고1 학생들이 이번 학력평가를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좋을지 진학사와 확인해 보자.▲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 수능을 미리 경험하는 시험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즉 ‘수능’을 대비해 구성되기 때문에 수능과 거의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고1 학생들은 수능 문제 유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호서대학교는 7일 미래사회 변화와 교육환경의 요구에 발맞춰 수요자 중심의 교육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절대평가 적용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학생이 경쟁보다는 자신의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이 수업에서 배우는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적용하는지를 중심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절대평가의 확대를 위해 그동안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전체 학과의 교육과정을 역량 강화 기반으로 고도화하고, 과목별 역량수행평가 과제 및 도구 개발을 확대해 왔다. 이는 각 과목에서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지난 수능에 재도전했던 수험생들은 어떤 과목에서 성적을 가장 많이 올렸을까? 진학사에 최근 2년 연속으로 수능 성적을 입력한 수험생 데이터를 통해, N수생들의 영역별 성적 변화 현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등급 상승 많은 영역은 탐구, 낮은 영역은 영어진학사 데이터를 통해 2024학년도 N수생의 각 영역별 전년 대비 성적 변화를 살펴보면, 탐구 영역에서 가장 많은 학생들이 성적(등급)을 올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024학년도 수능에 재도전한 수험생 중 탐구 등급(2과목 평균, 소수점 절사)이 상승한 수험생
올해는 세종교육뿐만 아니라 전국 시·도교육청들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줄어들어 큰 어려움을 맞는 해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자체는 줄어드는 데 반해 쓸 곳은 늘어난 것이 지방교육재정이 처한 현실이다.디지털 교육환경 구축은 물론 학부모부담 경감, 개별화·맞춤형 교육,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 등 미래교육의 질적 개선을 위해 재정을 더욱 투입해야 할 중요한 시기, 어려움을 맞은 세종시교육청 2024년 교육 운영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새해 중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은세종교육청은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마련하면서 역점을 둬 추진하고자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현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8학년도 수능부터 모든 수험생은 국어와 수학, 사·과탐에서 선택과목 없이 동일한 문제를 풀게 된다.27일 교육부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을 발표했다. 이번 확정안은 앞선 10월 발표된 개편시안 중, 국가교육위원회가 의결한 ‘심화수학’ 신설 반대 등의 권고안을 수용했다.먼저 선택과목 유불리 해소를 위해 통합형·융합형 수능 과목체계로 개편한다. 이에 따라 국어와 수학, 사회·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에서의 선택과목이 폐지된다.이는 동일한 기준과 내용으로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지난 주 수능 성적표가 배부됐다. 생각보다 낮은 점수를 받아 정시 전략에 고민이 많은 학생들이 다수 있을 것이다. 정시는 ‘원서영역’이라 불릴 정도로 어떤 전략을 세워 실행하는지에 따라 희비가 갈린다. 즉 수능 점수가 아무리 높아도 제대로 전략을 짜지 않는다면 실패할 수 있다는 것.이렇듯 같은 수능 성적이라도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반영 영역에 따라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과 불리한 대학이 달라진다. 수학 점수가 높은 학생에게는 당연히 수학 반영 비율이 높은 대학이 유리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대학이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최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킬러문항’ 배제에도 국어와 수학, 영어 모두 역대급 난이도로 분석됐다.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번 2024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한 채점 결과에 따르면, 주요 과목인 국어·수학·영어 모두 지난해보다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온다.영역별로 1등급 구분 표준점수를 보면, 국어영역은 133점(2023학년도 126점), 수학영역은 133점(2023학년도 133점)으로 나타났다.특히 국어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150점으로 지난해보다 16점이 올랐고(2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이번 수능에서 영어 영역은 9월 모평만큼이나 어렵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1등급의 비율은 지난해 수능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수능에서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로 시행되기 때문에 다른 영역에 비해 부담이 다소 적지만 여전히 주요하게 작용하고 있다. 특히 정시에서는 대학별로 영어 반영 방법이 달라 자신의 영어 등급에 따른 전략이 필요하다. 정시 지원 전략 수립 시 영어 영역에서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 할지 진학사와 살펴보자.▲ 수능 영어 반영 방식 이해(반영 비율 포함 vs 가·감점)대학이 정시에서 영어 성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올해 정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좋은 수능 성적을 받아야 한다. 그 다음으로는 지원 전략을 제대로 수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동일한 수능 점수를 가지고도 어떤 대학 및 학과를 선택하는지에 따라 내 점수가 다르게 적용되는 것이 정시이기 때문이다.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많고 그 용어들이 생소한 만큼, 정시 지원 전략 수립에 앞서 알아야 할 용어들을 살펴보자.▲ 점수 관련 용어- 원점수수능 시험 문항에 부여된 배점에 따라 자신이 취득한 점수로 국어, 수학, 영어는 100점, 한국사, 탐구,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수능은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은 물론, 수시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춰야 하는 수험생에게도 매우 중요하다. 최근 수능최저 완화 추세에 따라 기준이 완화된 대학들의 경우 충족률이 상승할 수도 있겠다.그럼에도 학생들 입장에서는 수능최저 통과 시 합격 가능성은 매우 높아진다. 진학사에 수능 및 9월 모의평가(이하 모평) 성적을 입력한 이용자 분석 결과를 토대로, 수험생들의 수능최저 충족 패턴을 살펴봤다.▲ 수능최저 총족 과목에 영어 포함 비율 가장 높아전년도인 2023학년도 진학닷컴 이용자의 데이터를 살펴보면,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수능을 한 달여 남긴 지금, 학생들은 매우 분주할 것이다. 수능이 끝나면 바로 정시 원서접수가 시작되므로 지금부터 미리 정시 전략을 수립해야 하기 때문. 이 전략 수립이 중요한 이유는, 동일한 수능 점수를 가지고도 대학에 따라, 학과에 따라 자신의 점수가 다르게 적용돼 합/불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많고 그 용어들이 생소한 만큼, 지원 전략 수립에 앞서 알아야 할 정시 용어들을 진학사와 함께 살펴보자.▲ 원점수수능 시험 문항에 부여된 배점에 따라 자신이 취득한 점수로 국어,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수능시험을 30여일 앞둔 지금부터는 수능 당일까지 건강관리에 유의하면서 마무리 공부를 잘 해야 한다.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기보다는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 중에서 어려웠던 부분을 중심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 익숙한 EBS 교재와 교과서를 통해 마무리를 하고 정리해 둔 오답 노트를 활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또 영역별 시간을 엄수하면서 모의고사 문제를 푸는 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을 기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문제를 풀 때는 점수에 너무 신경 쓰지 말고 문제 풀이 감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다. 마음의 안정을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2025년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현재 중2 학생부터, 고교 내신 석차등급이 9등급에서 5등급으로 개편되고 공통과목 체제의 통합형 수능을 치르게 됐다.교육부는 10일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발표하며 “공정과 안정을 중심으로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미래를 대비할 수 있게 수능 시험과 고교 내신을 개선했다”고 밝혔다.이날 발표에 따라 절대평가로 논의됐던 내신은 5등급 석차등급(상대평가)을 병기하기로 했다. 이는 고교 1학년 때 내신경쟁이 과열되는 것을 막고, 학령인구 감소로 지역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정부가 지자체의 부정수급을 비롯한 평가 미흡사업을 차년도 예산 편성 시 폐지·삭감하고, 유사·중복사업은 폐지·통폐합키로 했다.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의 ‘지방보조금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 지자체와 함께 지방보조금의 편성-집행-결산 등 모든 과정을 단계별 집중 관리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목적 외 사용 등 부정수급 보조사업이나 감사원 등 외부 지적 사업은 폐지·전액삭감을 원칙으로 최소 50% 이상 삭감을 권고한다.또한 지자체의 ‘보조사업 성과평가’ 결과가 ‘미흡’ 또는 ‘매우 미흡’으로 판단될 경우, 평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교육부가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시안 발표를 앞둔 가운데, 수능 평가 방식을 9등급 절대평가로 바꾸는 등 변별력을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6일 개최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토론회’에는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강민정·도종환·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전 위원인 김경범 서울대 서어서문학과 교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교원노조·교원단체 등이 참석했다.이날 토론회에서 김경범 교수는 “수능이 지금처럼 강한 변별력을 유지하는데도 내신에서 절대평가를 한다면 특목고와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오는 11월16일 실시된다. ‘적정 난이도를 갖춘 문항’을 출제해 ‘킬러 문항’을 배제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세부계획을 공고했다. 평가원은 “올해 수능은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를 갖춘 문항을 출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로써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이 제기해 논란을 초래했던 수능 ‘킬러 문항’ 존폐 여부의 가닥이 잡혔다. 수능은 2일 기준 약 5개월이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2025학년도부터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골라듣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된다. 이는 올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고교에 진학하는 시점부터 적용된다.21일 교육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을 발표했다.교육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전면 시행 시기를 놓고 이견이 있었던 고교학점제는 예정대로 2025년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다만 한때 논의됐던 고1 공통과목 전면 성취평가제는 시행하지 않는다. 성취평가제는 A·B·C·D·E 등 5단계로 산출되는 ‘절대평가’다.이에 따라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공정한 수능’을 지시하며 난이도 변화가 주목되는 가운데, 수능 전초전으로 불리는 9월 모의평가가 9월 6일 치러진다.1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 응시원서를 오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고3 학생과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치르는 9월 모의평가는, 올해 11월 16일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가장 가까운 평가원의 시험이다.수능 출제를 주관하는 평가원은 수험생에게 학업 수준을 진단할 기회를 주고, 응시자들의 학력 수준을 파악해 본수능의 적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