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는 22일 제14회 결핵예방의 날(3.24)을 맞아 ‘결핵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고속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진행됐다.결핵은 주로 공기를 통해 전염되며 기침, 가래, 발열, 식은땀,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2주이상 지속되면 감염을 의심해야 한다.주요 내용으로는 결핵증상, 기침예절, 검진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고 대한결핵협회대전충남지부와 연계해 ‘무료결핵검진’을 실시했다.무료검진결과 유소견이 있거나 평소 결핵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황세민 교수가 국가 감염병 대응 및 국민생명보호 기여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황세민 교수는 예방의학교실 교수로서 감염병 관련 교육 및 평가에 기여했으며, 유행 역학조사 방법과 연구론 강의로 역학조사관의 역량을 증대시키기 위해 헌신해왔다.특히 방역관 교육의 진행과 내용검토 등을 통해 감염병 관리의 질을 높이고 감염병 담당 공무원의 업무 활용성을 향상시켰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앞서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는 세종시 역학조사관으로 근무하면서 수인성 감염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는 충남도 주최 만성감염병 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시에 따르면 만성감염병 관리사업 평가대회는 법정감염병 발생에 따른 환자의 조기 발견과 전파 방지를 도모하고 건강한 시민 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시는 한센병관리를 위해 한국한센복지협회 대전충남지부와 함께 월 1회 맞춤형 이동진료를 운영하며 치료, 투약, 보장구 등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한센인 정착촌의 보조를 통해 한센인의 자립 기반을 도왔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시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시는 5일 ‘2023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해 지방자치의 발전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정책, 지역 혁신을 불러일으킨 정책, 지방자치시대에 맞는 자치분권의 모범이 되는 정책을 펼쳐 온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및 단체장, 민간단체 등에 수여되는 상이다.시는 투명하고 공정한 미래지향적 행정을 펼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성과를 대외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6월 1일부터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다.다만,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당분간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이는 지난 5월 발표한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및 방역 조치 전환’에 따른 방역 완화조치다.이번 조치에 따라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곳은 ▲감염취약 시설 중 입소형 시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해당한다.향후 실내 마스크착용 의무 전면 해제 여부는 법정감염병 등급 조정 시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 내에서 처음으로 ‘엠폭스(MPox)’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1일 도에 따르면 도내 첫 엠폭스 확진자는 지난달 24일 이후 림프절병증, 발진,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28일 타 지역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았다.이 병원은 환자 검체를 채취해 해당 지역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보냈고 연구원은 29일 엠폭스 양성 판정을 내렸다. 현재 이 확진자는 진단검사를 받은 병원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도는 이 확진자가 증상 발현 3주 이내 해외 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없어 국내 전파에 의한 발생으로 추정하고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충남 천안시는 지역 내에 거주 중인 내국인이 피부병변 발생 이후 검사 결과 지난달 29일 엠폭스 확진자로 판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이 신규환자는 발진, 발열 등 주요 증상이 확인됐으며 전반적인 상태가 양호한 편으로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어서 국내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이에 14일부터 지역 내 감염확산 차단 및 대응방안으로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24시간 ‘엠폭스 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는 천안시는 방역을 더욱 강화한다.확진 환자의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5~9월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하절기는 기온상승, 장마 등으로 병원체 증식이 쉬운 환경이 조성되면서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콜레라, A형 감염 등의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급증하는 시기다.시와 5개 자치구 보건소는 평일 오후 8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4시 비상근무를 통해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 발생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진행한다.또 감염병 환자가 집단 발생할 경우 역학조사관·의료인력·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보건소가 국내 확진자 증가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지난 13일 엠폭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함에 따라 예방 강화를 실시한다.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감염병인 엠폭스는 인수공통 감염병으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 또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질과 접촉한 경우 감염될 수 있다.4월 7일 첫 국내 감염추정 6번째 환자 발생부터 20일 기준 엠폭스 국내 확진자는 18명으로 방역 당국은 접촉자 및 감염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 진행 중이다.감염 증상은 초기 발열, 두통, 근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보건소가 최근 증가 추세인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을 안내하고 나섰다. 보건소에 따르면,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Monkeypox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으로 확진자와 밀접접촉(피부접촉, 성접촉 등)으로 전파되는 질병이다. 치명률은 0.13%, 중증도 1% 미만으로 환자 및 유증상 의심환자와의 피부 등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환자 대부분이 특별한 치료 없이 2∼4주 이내 자연 회복된다. 주요증상은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보건소는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방역대책반 운영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보건소 방역팀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김기남 보건소장을 통제관으로 상황총괄반, 접종관리반, 주민홍보반, 접촉자관리반 등 6개 실무반을 구성한다. 각 실무반에서는 역학조사, 환자 및 접촉자 관리, 감염병 예방조치, 정보공개 등 발생 상황에 따라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엠폭스 관련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질병관리청 콜센터 국번없이 1339 또는 공주시보건소 감염병 상담전화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충남 천안시가 23일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3월24일)을 맞아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검진 필요성과 집단시설 결핵 발생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이번 캠페인은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한결핵협회 천안세종지부, ㈜삼성전자 천안사업장과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사업장 종사자 등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는 결핵 예방법 안내, 결핵바로알기, OX 퀴즈 이벤트, LED 홍보영상 송출, 결핵예방 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금연상담(일산화탄소 측정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도를 높였다. 이날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는 오는 17일부터 충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현장 컨설팅을 한다.시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중증 위험도가 높은 감염취약시설에 사전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시는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 증진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19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에 방문해 방역수칙 준수사항과 감염관리 실태를 점검한다.시는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를 통해 보완 조치하고, 환자 발생 시 접촉자 분류, 감염관리, 환경관리 등의 맞춤형 감염관리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에서 항생제 내성균 일종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발생 신고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지역 의료기관에서 의뢰된 항생제 내성균 확인검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CRE 건수가 558건(양성 498건)으로, 전년의 328건(양성 297건)에 비해 약 70% 증가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CRE 감염증은 지난 2017년 6월 전수감시 감염병으로 지정됐으며 시는 현재 10개 의료기관을 지정해 전수감시를 진행 중이다. 시는 전수감시 전환 이후 신고에 대한 의료기관의 인식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보건소장 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하는 보건의료 분야 사업 계획과 시ㆍ군 현안 등을 공유했다.도 보건복지국장과 도내 15개 시·군 보건소장,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사업 추진계획 도·시군 보건소 추진계획 보고,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도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선 주요 추진 사업 내용을 논의하고 올해 보건·의료 분야의 정책 방향을 살폈다.구체적으로 보건정책과는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사업과 ▲재난 대비 신속대응반 운영을 철저히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30일 0시를 기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해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행정명령 893일 만이자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자율화 검토’ 지시 56일 만이다.도가 27일자로 낸 ‘코로나19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준수 행정명령 변경 공고’에 따르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제외 시설 및 장소는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의료기관 ▲약국 ▲버스‧철도‧여객선‧전세버스‧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수능 종료 후 면접·논술고사일이 다가온 가운데, 확진 수험생도 차질 없이 응시에 임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대전 지역 대학들은 17일 수능 이후 치러진 고사에서 일제히 일반 수험생 또는 면접관과 분리된 별도의 고사실을 마련, 확진자·접촉자·공동격리자에 해당하거나 유증상인 수험생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대학별 고사를 진행하고 있었다.한밭대에서 24일 진행된 학생부종합전형 일반 면접평가는 코로나 감염예방의 일환으로 고사 시간을 오전 8시, 오전 11시30분, 오후 2시10분과 같이 나눠가며 면접 대기실에 입실하는 방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 충남 보령시는 30일 ‘2022 국민공감 캠페인 국민공감 경영대상 & 국민공감 브랜드대상’에서 자치행정경영 부문 행정혁신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2022 국민공감 캠페인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 다수 정부 기관이 후원하며, 공감과 소통을 통해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이나 단체를 알리기 위한 행사이다.보령시는 시민을 상대로 적극 행정을 펼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홍성군은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요양시설 등) 내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방지 우려에 대비해 감염취약시설 37개소 현장점검을 계획하고 방역 대응을 강화한다.홍성군보건소는 오는 29일부터 9월 말일까지 시설 내 집단감염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2인 1조 3개 반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을 가동해 감염관리 실태, 면회기준 변경에 따른 준수, 치료제 처방 등 확진자 발생에 따른 초기대응 요령, 종사자들의 PCR 선제 검사 강화 등을 점검하기로 하였다.이번 방역기동반 운영은 관내 역학 의사의 현장 컨설팅을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무증상자도 의사로부터 연관성을 인정받으면 신속항원검사에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해진다.이는 정부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코로나19 검사가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2일부터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확대 시행된다.이제 무증상자도 의사로부터 밀접접촉자 등 역학적으로 관계성이 있다는 소견을 받았다면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 등에서 실시 중인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에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다.기존에는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은 증상 여부 관계없이 보건소선별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