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이 다음 달 19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정기공연을 개최한다.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희망의 봄을 나누고자 개최된 이번 정기공연 ‘신춘음악회’는 대중음악과 판소리, 트로트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파란하늘 아래 떠 있는 흰 구름아래에서 자연을 노래한다는 뜻의 국악관현악 ‘청청’을 시작으로‘쑥대머리’, ‘난감하네’ 등의 판소리 명곡들을 선보인다.동아국악콩쿠르 금상을 거머쥔 대금 류근화와 국악아카펠라그룹 ‘토리스’의 맴버로 ‘jtbc풍류대장’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판소리 이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시는 오는 27일까지 뮤지컬 배우 박해미와 소프라노 김순영이 함께하는 ‘아트밸리 아산 제1기 청소년 뮤지컬 아카데미’에 참여할 아산시 13~18세 청소년 단원(30명)을 모집한다.시는 뮤지컬 배우 박해미를 초대 교장으로, 소프라노 김순영을 예술감독으로 위촉하고, 관내 중·고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교육 및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인재 인큐베이팅 시스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청소년 뮤지컬 아카데미’는 상반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립합창단이 오는 4월 4일 성환문화회관에서 제93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다가오는 봄을 맞이하며 준비한 이번 정기공연은 ‘Spring Concert’라는 주제로 80년대 가요계를 평정했던 발라드의 전설 변진섭과 함께한다.첫 번째 무대로 천안시립합창단이 봄의 향기가 물씬 나는 ‘봄이 오면’, ‘벚꽃엔딩’ 등을 합창해 공연 전반을 이끈다.뒤이어 변진섭이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 ‘희망사항’, ‘너에게로 또 다시’, ‘새들처럼’등의 명곡을 라이브로 선사하며 관객들을 7080의 추억속으로 인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가 천안성성아트센터, 천안시립미술관 등 시민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정책을 추진, ‘고품격 문화도시’ 구축에 나선다.천안시는 민선8기 5대 시정목표 중 첫 번째인 고품격 문화도시 실현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4,674억 원을 투입 2024 천안 K-컬처박람회를 개최, 문화예술 기반시설 확충 등 시민 생활 속에 스며드는 문화예술 정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확장하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문화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문화로 가득찬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14일 오후 7시 30분 제191회 정기공연 신춘음악회 ‘청춘(靑春)’을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신춘음악회‘청춘(靑春)’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푸르른 봄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역동적인 봄의 기운을 가득 담아 국악관현악의 라이브 연주와 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의 협연 무대를 준비했다.첫 번째 무대는 광활한 대자연의 나라 몽골의 대초원을 달리는 말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빠르고 경쾌한 곡 ‘깨어난 초원’이다.이어지는 곡 ‘금잔디’는 안시성에 핀 꽃을 고구려인과 현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는 국립국악원에서 주관하는 ‘국악을 국민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국악을 국민속으로는 문화 소외지역에 국립국악원 연주단이 직접 찾아가 공연을 개최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그동안 국립국악원 연주단이 정기공연과 기획공연 등으로 선보인 작품 중 공연 평가단의 호평과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을 엄선해 공연할 계획이다.국립국악원은 전국 20개 문예회관에서 우수작품을 공연할 예정으로 계룡시에서는 국립국악원의 대표 작품 중 하나인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을 공연한다. 세계가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신년음악회 ‘새해진연:조선의 빛’을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고 11일 밝혔다.19일 오후 7시30분 공연이 예정된 신년음악회는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의 제190회 정기공연이자 올해 첫 번째 공연이다.공연은 새해의 문을 활짝 여는 창작무용 ‘한밭의 여명’을 시작으로, 빛을 회복하고 싶은 염원을 담은 노래 ‘지경다짐, 경복궁타령, 태평가,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과 마음의 심금을 울릴 현악합주 ‘도드리’가 펼쳐진다.또한 삿된 것을 물리치고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처용무’, 모두의 마음에 불을 켜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제189회 정기공연 ‘송년음악회 – 겨울樂콘서트’를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국악단의 화려한 ‘송년음악회 – 겨울樂콘서트’는 매년 매진 행렬을 이어오며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국악단 송년음악회의 고정 레퍼토리인 국악관현악 ‘아리랑 랩소디’, ‘성탄연곡’과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의 우승팀인 호피폴라의 멤버 첼리스트 홍진호가 전하는 민요 이야기 첼로 협주곡 ‘옹헤야’를 선보인다.또 열정 아이콘의 가수이자 우리의 영원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는 천안시립합창단과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이 연말을 맞아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은 12월 7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공우영 예술감독의 지휘로 제85회 정기공연 ‘송년음악회’를 선보인다. 국악관현악의 ‘말발굽 소리’로 시작하는 송년음악회는 팝소프라노 한아름,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성인가요 가수 신승태, 사물놀이의 전설 김덕수가 협연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천안시립합창단은 오는 12월 14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임한귀 예술감독의 지휘로 제92회 정기공연 ‘세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충남국악단은 오는 24일과 25일 ‘반의지희(斑衣之戱) 사비의 멋’이라는 주제로 부여 국악의전당에서 제62회·63회 정기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정기공연은 전통국악을 계승하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의 뜻을 존중하고 받들기 위해 ‘백제기악 미마지 보존회’와 세도면 동사리 마을에서 내려오는 마을공동체 놀이 ‘세도두레풍장’ 보존회원들을 초빙해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 놀이로 준비했다.24일 제62회 공연에서는 세도두레풍장, 입춤소고, 배비장전, 천년학, 장녹수, 설장구 놀이를, 25일 제63회 공연에서는 백제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제1회 장애인예술단 어울림 정기공연 ‘어울림 시작’을 개최한다.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은 지난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창단된 장애인예술단으로, 이번 공연은 장애인예술단 어울림 창단 이래 처음으로 개최되는 정기 공연이다.공연은 세종교원국악연주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범 내려온다 ▲Tomorrow ▲함께하기 ▲캐리비안의 해적 메들리, 랩소디 인 블루 ▲오나라 ▲아름다운 나라 등 공연을 펼친다.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은 현재까지 학교와 외부기관에 문화예술공연을 통한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2023 꿈의 댄스팀 논산’이 이달 19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정기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우리가 초록의 내일을 춤출 때’라는 제목의 이번 공연은 꿈의 댄스팀 논산의 첫 번째 정기공연으로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우리가 사는 세상, 그들이 꿈꾸는 세계 등이 무용 이미지로써 화려하게 표현될 전망이다.꿈의 댄스팀 논산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춤을 만들도록 뒷받침해 전인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이 펼치는 제188회 정기공연 ‘한국무용의 밤’이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연정국악원 큰 마당에서 펼쳐진다.한국무용의 밤‘풍요의 땅 大田 - 만월의 춤’은 전통을 바탕으로 한 미학적 연출과 함께 섬세하면서도 역동적인 몸짓, 흥겨운 선율의 라이브 연주를 통해 다채로운 우리 전통춤을 선보이는 공연이다.이번 공연은 국립중앙극장 국립무용단 단원으로 23년간 근무하고, 제17회 우봉이매방 전국무용경연대회 명무부 대상(국회의장상)과 국립무용단 우수단원 상 등을 수상한 박영애 안무자가 선보이는 첫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교육청이 최근 보령 대창초등학교에서 초·중등 교원이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 풍물놀이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실시했다.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이 주최하고 사제동행풍물동아리 더풍물이 주관하는 이번 연수는 26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4일까지 3시간씩 총 10회 동안 진행된다.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연수를 주관하고 있는 ‘더풍물’은 충남 도내 초·중등 교원 40여 명으로 구성돼 전통 예술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풍물놀이를 계승하는 도내 학생, 교사 동아리가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제187회 정기공연 ‘성악의 밤-아홉 구름 꿈, 구운몽’을 국악원 큰 마당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오는 6월 2일 오후 7시 30분 글로만 보았던 조선 시대 판타지 소설 구운몽을 음악으로 그리는 생동감 넘치는 무대와 웅장한 국악 칸타타로 다시 태어난다.구운몽은 김만중이 관직을 삭탈 당하고 남해 절해고도에서 귀양살이할 때 어머니 윤 씨의 근심을 풀어 드리려는 효심의 발로로 집필했다.또 효 문화 자산을 계승하는 효의 고장 대전에서 펼쳐지는 ‘아홉 구름 꿈, 구운몽’은 효 문화 정신의 깊은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지역공연예술단체 정기공연 활성화를 위해 인예화락 '김태산' 정기공연을 오는 6월 17일 오후 4시 충남 공주시 공산성 방문자센터 야외무대에서 화려한 무대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했다. 공주지역에서 전통적으로 행해지던 공주농악의 고유성과 다채로움을 아우린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려간다. 공주농악보존회의 공연이기도 한다.프로그램은 공주농악을 첫 시작으로 모듬북 합주, 장구놀이, 소고춤 등의 순서가 진행된다. 여기에 공주농악의 면모도 함께 갖춘 전통 악기들이 선보인다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충남 천안시가 운영하는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이 20일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신춘음악회는 전통음악을 재구성한 퓨전 음악과 서바이벌 방송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 음악을 무대에 올린다.가락의 짜임새와 시김새의 절제성이 돋보이는 ‘한갑득류 거문고 산조’를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김정은 수석의 협연으로 들려주며, 국악 대중화를 이끌어 온 소리꾼 김용우의 단아하고 깊은 소리도 만날 수 있다. 또 젊은 작곡가 이정훈의 ‘판테온-북두칠성의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상명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전공 임형진 교수가 직접 작품을 쓰고 연출 한 무용극 '융'이 6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청주시립무 용단 제47회 정기공연으로 선보인다.상명대 임형진 교수는 연산군의 휘(태어나면서 받게 되는 개인적인 이름)인 '융'을 작품의 제목으로 사용해 이 작품을 왕보다는 인간 융에 대한 심리적 시선을 강조 하고자 했다.그리고 인간 융이 지닌 인물로서의 결함은 왕으로서의 결함이 아닌 사적인 심리적 상태에서 비롯된 것으로 한 사회가 지닌 구조적 영향력에서 발생 되는 현대적 비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난 18일 단양군 만종리대학로극장을 찾아 연극 ‘고칠봉씨 귀촌분투기’ 연습 현장을 참관하고 극단 관계자 10여명과 간담회를 했다.도에 따르면, 이날 방문은 평소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김 지사가 자연을 배경으로 이색 공연을 펼치는 귀촌 연극단체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전격 마련됐으며, 도내 연극계의 의견을 듣고 배우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김 지사는 “도내 열악한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연극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도 차원에서 해야 할 일이 무엇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오는 16일 제186회 정기공연 신춘음악회 ‘청춘(靑春)’을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에는 폭넓은 음악적 이해와 국악기 본연의 음색을 담아내는 이승훤 국악단 예술감독이 지휘에 나선다. 클래식계를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와 국악계 아이돌 소리꾼 김준수도 출연해 공연에 활기를 더한다.무대는 생명력 넘치는 국악관현악 ‘말밥굽 소리’를 시작으로 막을 연다. 이어 자연의 소중함을 한국무용과 함께 선보이는 ‘한가람의 숨’,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인 ‘인생의 회전목마’, 피아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