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BRT 첨단정류장 이용 관련 설문조사를 25일부터 5월 15까지 3주간 실시한다.설문조사는 행복도시 내 설치된 BRT 첨단정류장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향후 설치예정인 5~6생활권 정류장 조성에 활용할 계획이다.설문 주요항목은 주요BRT 정류장에 대한 만족도, 개선 필요사항 등에 관한 사항이며, 조사방법은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을 통한 온라인 설문으로 행복청 누리집 및 BRT 정류장 내 LCD전광판에도 QR코드로 설문 문항에 접속이 가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지역 교통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남경찰에 따르면 2024년 충남지역 교통사망자는 61명(4월 22일 기준)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9명(17.3%) 증가했다.특히 보행자 교통사망자는 21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7명(50%) 증가하는 등 보행자 사망사고 증가가 두드러졌다.이 중 노인 보행자 교통사망자는 절반 이상(13명, 62%) 차지해 전반적인 보행자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최근 급증세를 보이는 교통 사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민간분야 중대시민재해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중대재해처벌법은 개인사업주까지 확대 적용됐지만 대다수 소규모 사업장에서 중대시민재해 대상으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홍보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을 담은 홍보지 3만 부를 제작.배포하고 시 공식 SNS와 도시철도, 시내버스 정류장 단말기 전광판 등을 활용해 대시민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시 홈페이지 Safe대전 자료실에 관련 부처에서 작성한 중대시민재해 안내서를 올려놓아 소규모 사업장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원도심 지역 빈집과 공터를 소공원(동네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그동안 도시재생 차원에서 방치된 빈집을 철거해 주민 편의를 위한 임시주차장 등으로 활용해 왔지만, 공터로 남은 부지에 생활 폐기물이 쌓이는 등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면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이에 시는 원도심 주거 밀집 지역에 커뮤니티 공간이 부족한 것을 고려해 빈집과 공터를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지난해 도보 10분 이내 닿을 수 있는 공원 총 20곳을 오는 202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다음달 10일부터 시내버스 급행 2번 노선을 일부 조정하고, 급행 4번을 신설 운행한다고 1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노선 조정은 거점시설(대전역~복합터미널)간 연계성 강화, 도로변 정차 개선을 통한 안전성 강화, 친환경자동차 도입에 따른 충전문제 해소, 장거리 노선 개선을 위해 시행됐다.급행 2번은 봉산동 기점에서 대전역 종점까지 운행된다. 대전여상 정류장을 추가 정차하며, 한밭종합운동장과 옥계동까지 이동 시엔 급행 4번으로 환승해야 한다.신설되는 급행 4번은 낭월동기점을 출발해 석천들마을아파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민의힘 조수연 대전 서구갑 후보는 "젊고 패기있는 실행력, 집권여당의 강력한 지원을 통해 서구갑을 획기적으로 바꾸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 후보는 "현재 서구갑은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일꾼과 함께 세대교체가 필요한 상태"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먼저 최우선 공약으로는 '서구갑 분구'를 제시했다. 그는 "서구는 규모로만 봐도 대전시 인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매머드급 구"라며 "새말지구 집중 개발, 도마·변동 재개발 및 기성동 도시개발 추진 등 둔산동과 분리해 독자 개발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설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선거운동으로 인한 노랫소리가 잠에서 깰 정도로 큽니다. 음량을 낮춰줬으면 합니다"매번 선거철마다 유세 차량 소음으로 시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이른 아침부터 흘러나오는 로고송과 연설 때문이다.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최근 3년(2021년 3월~2024년 2월) 간 민원분석시스템상 수집된 '선거 유세' 민원은 총 1만9949건으로, 월 평균 554건에 달했다.이 중 대통령선거과 지방선거가 있었던 2022년(월평균 979건)이 가장 많았다. 특히 3월 9일 대통령선거를 앞둔 2월과 3월에 각각 1744건·1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박경귀 시장은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무공 이순신장군배 전국 노젓기 대회, 전술 신호연 만들기 체험, 연암산 봉수의식 재연 등 2024년 성웅 이순신 축제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공개했다.우선 이번 성웅 이순신 축제에서는 이봉근 명창의 창작 판소리 ‘이순신가’가 처음 공개된다. 이봉근 명창은 고 박동진 선생 이후 명맥이 끊겼던 판소리 ‘충무공 이순신전’을 복원해 부른 젊은 명창이다.아산시와 이봉근 명창이 손잡고 만든 창작 판소리 ‘이순신전’에는 충무공의 영웅적 면모는 물론, 아산에서 보낸 청년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지난 2월 한달간 정당현수막 설치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해 적발한 총 146건의 불법 정당현수막 정비를 완료했다.주요 위반 유형은 ▲설치 기간(15일) 경과 ▲현수막 높이(2.5m 이상) 등 설치 방법 위반 ▲어린이보호구역 등 금지 장소 위반 순으로 많았다.시는 선거철이 다가오면서 정당현수막 설치가 증가하고 안전을 우려하는 민원도 지속 증가하고 있어 선거 기간이 시작되는 28일 전까지 집중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특히 어린이보호구역, 교차로, 횡단보도 주변 등 차량과 보행자 통행에 방해가 되는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오는 26일부터 시내버스 213번 노선을 조정 운행한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노선 조정은 대단위 주거단지 입주로 인한 이용객 수요를 반영하고 한샘대교 개통과 함께 대전산업단지 출퇴근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조치다. 213번은 기존 목원대 기점지를 출발해 원내동 종점으로 운행됐지만, 원내동 기점지를 출발해 목원대~시청~대전산업단지~대한통운 종점까지 운행되는 노선으로 조정했다.버스는 13대가 운행되며 평일 배차 간격은 16분이다.시는 노선조정과 관련해 시 교통정보센터 홈페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행안부는 공직문화에 적극행정을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했다.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 평가단’은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활성화 노력도, 체감도 등 5대 항목 18개 항목의 지표를 평가해 상위 30%인 72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추진한 ‘농촌택시 도입’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농촌택시란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가 대전역세권 동광장 일원에 명품 랜드마크 건설사업을 추진한다.이장우 시장은 6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랜드마크 건립을 통한 대한민국 중심 도시로서의 비상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특히 대전 발전과 성장을 이끈 대전역 일원의 부흥을 재현해 다시 한번 대전 백년대계를 위한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각오다.이날 이 시장이 공개한 메가 충청 스퀘어는 대전역 동광장 옛 철도보급창고가 있던 부지에 지하 7층~지상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3월에 접어들면서 무분별하게 발견되는 포트홀로 도로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긴급보수 작업 속도보다 더 빠르게 만들어지는 포트홀로 시민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5일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시설정비과에 따르면 2022년 12월 192건 2023년 1월 650건 2월 676건으로 겨울철인 3개월 동안 총 1518건이 발생했다. 다만 2023년 12월 451건, 2024년 1월 1167건, 2월 1607건으로 동년 대비 총 3225건이 확인돼 2배 가량 급증했다.현재 대전에서는 '영조물 배상 공제보험'을 운영하고 있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충남 이완섭 서산시장이 5일 첫 운행을 시작한 성연~대산~서울남부터미널행 노선을 점검하기 위해 버스에 직접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이는 평소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현장 행정을 중요시하는 이 시장의 시정철학을 보여주는 대목이라는 평이다.시에 따르면 이날 이 시장은 이용국 충남도의원, 이정수, 김용경 시의원과 함께 첫차 출발 시각 전인 오전 7시 20분부터 성연 버스정류장에서 노선 안내 및 홍보물 부착 등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이 시장은 성연 버스정류장에서 대산 버스터미널까지 버스에 직접 탑승하며 노선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오는 29일 서구 방죽네거리 인근에서 대규모 집회가 신고됨에 따라 집회 당일 이 일대를 통과하는 10개 시내버스 노선을 변경해 우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집회 신고 내용 확인 결과 오후 2시부터 무대 설치와 사전 준비를 시작해 오후 7시 본 집회, 오후 7시30분 가두행진 등이 진행되며 무대 철거 등으로 오후 10시가 넘어야 집회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시청 인근 4개 구간은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통제 구간은 방죽네거리를 출발해 서구청네거리, 시교육청네거리, 은하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티 FC가 2024 K리그2 시즌을 앞두고 김태완 감독을 선두로 새로운 도약 준비에 한창이다.천안시티 FC 김태완 감독과 선수단은 태국, 남해 등 두 차례 전지훈련을 마치고 오는 3월 2일 첫 경기와 10일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지난 20일에는 천안시티 FC후원회 준비위원회가 발족했다. 준비위원은 독립운동 33인을 상징하는 후원회를 발족할 계획이며 후원회는 천안시티FC 홍보와 1만 명 멤버십 모집에 주력할 계획이다.천안시와 천안시티FC는 홈 개막전 홍보와 관람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천안시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배방과 탕정지역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학교, 전철역 등을 경유하는 새로운 도심 순환형 시내버스 1100번 노선의 운행을 시작한다.시내버스 1100번 노선은 탕정면사무소와 배방환승정류장을 기·종점으로 1일 20회 왕복 운행하며 ▲탕정트라팰리스 ▲탕정호반써밋 ▲한들물빛도시 ▲연화마을 ▲아산배방LH7·14·15단지 ▲배방롯데캐슬아파트 ▲더샵센트로 ▲중앙하이츠3차 ▲배방자이2차 ▲배방금호어울림 등 약 3만1000세대가 수혜 대상이다.또한 ▲한들물빛중 ▲설화중·고 ▲이순신고 ▲배방중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도시철도 광고판 등 홍보 매체 1139면을 무료로 이용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16일 시에 따르면 홍보 매체 이용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소상공인 등에 시 보유 홍보 매체 일부를 개방하는 것이다. 지원되는 홍보 매체는 대형홍보판(2면), 도시철도 광고판(82면),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1055면) 등이다.응모 대상은 시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는 사업체 중 법령(조례)에서 행정·재정적 지원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법인(단체), 비영리법인(단체),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지난해 행복도시권 BRT ‘바로타’ 연간 이용객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행복도시권 BRT는 2013년 4월 오송역~정부세종청사~반석역 노선 운행을 시작으로 현재 대전에서 오송을 오가는 3개 노선(B1·B2·B4), 세종~청주공항 노선(B3) 등 4개 광역 노선과 행복도시 내부순환 2개 노선(B0·B5) 등 총 6개 노선이 운행 중이다.이용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B2(구990번) 노선이 개통한 2013년 연간 이용객 수 64만명에서 10년이 흐른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올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18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대전지역 교통약자는 46만835명으로 전년 대비 4709명(1.03%) 늘었으며 시 인구의 31.9%를 차지한다.구성비율의 경우 고령자 53.1%, 어린이 29.8%, 장애인 15.5%, 임산부 1.6% 순이며 전년에 비해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는 감소했지만 고령자는 증가했다.시는 올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3개 분야 18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특별교통수단 29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