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정림사지 일원에서 개최한 ‘2024 부여 문화유산 야행’이 설레는 봄밤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초대박을 터트렸다고 16일 밝혔다.화창한 날씨 속에서 부여 문화유산 야행을 즐기기 위해 지역 주민을 비롯하여 전국 각지의 수많은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 즐겁고 행복한 봄밤을 즐겼다.역대급으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던 이번 행사는 낮아진 담장과 단정하게 정리된 정림사지의 고즈넉한 매력에 조화로운 행사장 배치, 아름다운 경관조명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아울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은 오는 13~14일 2일간 정림사지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4 부여 문화유산 야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매년 열리지만 매번 다른 부여만의 특별한 문화유산 야행을 위해 올해 새롭게 시도한 변화들이 눈에 띈다.먼저, 뻔한 개막식 대신 펀(fun)하고 의미 있는 오프닝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재치 있는 특별 영상과 여덟 개의 보물에 해당하는 부여 외리 문양전 모양의 3D 홀로그램 점등 퍼포먼스, 정림사지 오층석탑 레이저 퍼포먼스는 유쾌한 웃음과 이색 볼거리를 안겨준다.특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올봄 전국에서 처음 만나는‘2024 부여 문화유산 야행’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왔다.부여 문화유산 야행은 그 시작부터 특별하다. 행사 주제인 여덟 개의 보물(부여 외리 문양전 일괄)에 등장하는 도깨비가 새겨진 여권에 이름을 쓰는 순간 사비백제로의 여정이 시작된다.먼저 첫 번째 여정은 「야경(夜景)-사비 연대귀문(사비 도깨비 불)」이다. 정림사지 솔밭길에 조성된 ‘사비 도깨비 불 골목길’을 비롯하여 팔문양 조명, LED 및 레이저 등을 활용한 야간 경관은 포토 스팟으로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두 번째 여정은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의회가 19일 제35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개태사지 국가지정 사적 승격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논산에 위치한 개태사지의 국가지정 사적 승격을 위해 제안됐다.윤 의원은 “개태사지는 고려 개국 사찰 중 유일하게 남한에 위치한 개태사 터로, 국가사적으로서의 대표성·희소성·상징성을 지니고 있으나 충남도 기념물에 머물러 있어 지원이 미흡하다”며 “문화재의 학술적, 역사적 가치에 걸맞은 국가의 지원을 통한 보호·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개태사지가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가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도는 15-16일 공주·부여에서 일본 시즈오카현 여행업협회와 충남여행상품 구성을 위한 사전답사여행(팸투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방문단은 16명으로 시마즈 요시타케 여행업협회장을 비롯해 소속회원 여행사, 시즈오카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도는 이틀간 공주·부여 백제문화유적지구를 중심으로 유서 깊은 충남 관광지 탐방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첫째 날은 공주 공산성, 무령왕릉, 국립공주박물관을 차례로 둘러보며 여행상품 구성을 모색했다.둘째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은 백제왕도 핵심유적 복원사업의 하나로 관북리유적(사비 왕궁터) 일원에 대해 LH공사를 통해 취득한 건물을 철거한다고 밝혔다.백제왕도 핵심유적 복원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해 사비 천도 1500주년인 2038년까지 7092억 원이 투자되는 장기사업으로 백제왕도의 역사적 가치 회복 및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부여는 백제의 마지막 수도로서 많은 문화재가 산재해 있지만 대부분이 매장되어 발굴조사와 연구가 필요하고, 사비 백제 왕도로서 역사문화 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존·정비하여 역사 고도로서의 위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공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충남도의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야간관광 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제안이 나왔다.특히 야간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지역 주도의 대표도시 육성 추진, 민-관 협업을 통한 특색있는 프로그램 발굴, 통합 마케팅 추진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충남연구원 한석호 초빙책임연구원은 ‘충남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 연구’(충남리포트플러스 제388호)에서 “충남도는 짧은 체류 시간 및 낮은 숙박 일수 등 당일 또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은 ‘2024 부여 문화유산 야행’을 오는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정림사지 일원에서 개최한다.‘문화유산 야행’은 지역 내 문화유산과 역사 문화자원을 연계해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군은 지난 2016년부터 9년 연속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다양한 문화유산 향유·체험 콘텐츠를 활용하여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인 만큼 해가 지날수록 부여의 대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이자 야간관광자원으로 거듭나고 있다.올해는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2023 부여 문화유산 야행’이 문화재청 지정 2023 지역 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전국 군단위 최초, 충남 최초로 선정됐다.2016년부터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유산 야행은 매년 우수사업을 선정한다. 부여군은 지난 14일 대전DC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지역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47건의 문화유산 야행 사업 중 인천 중구, 광주 동구, 강릉시, 익산시, 전주시와 함께 문화유산 야행 분야 우수사업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부여 문화유산 야행은 지난 9월 15일부터 17일까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이 지난 11일 ‘2023년 부여군을 빛낸 10대 시책’을 선정·발표했다.군은 군정발전 및 성과 창출을 유도하고 군민이 공감하는 시책을 선정하기 위해 34개 대표시책을 대상으로 1차 부서평가, 2차 대국민 온라인 설문조사를 거친 결과 최종 10건이 선정됐다.첫 번째, ‘2022년 부여군 종합청렴도 평가 역대 최초 1등급 달성’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전국 50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2년 청렴도평가에서 부여군 역대 최고의 성적인 1등급을 달성했다. 청렴 체감도․청렴 노력도 2개 분야에 대해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이 올해로 발굴 30주년을 맞이하는 백제금동대향로의 가치와 의미를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찬란했던 사비백제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한 해 동안 다채로운 기획 프로그램을 선보였다.1993년 12월 12일, 세기의 발견으로 일컬어지는 백제금동대향로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지도 올해로 30년이 지났다. 부여 왕릉원 주차장 공사를 진행하던 중 우연히 발견된 백제금동대향로는 1,400년의 세월이 무색할 만큼 온전한 형태와 빼어난 조형미로 당시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백제금동대향로는 ‘국보 중의 국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에서 주최하고 부여문화원이 주관하는 ‘명사와 함께하는 백제역사문화 탐방’이 큰 호응 속에 13년째 실시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찬란했던 백제문화 유적지를 전국적 유명 명사와 함께 답사함으로써 부여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지난 2009년 4월 처음 시작되었다.군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교수, 나무 박사 박상진 교수, 섬진강 시인 김용택, 풀꽃 시인 나태주 시인과 부여 출신 신광섭 전)국립민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의회는 지난 4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가졌다.이번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제4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하여 심사했다.총무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조재범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공모사업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14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윤선예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민병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에너지 기본조례안, 김기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기후위기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부여군은 12월 4~10일 7일간 ‘2023년 부여군을 빛낸 10대 시책'을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투표(부여군 홈페이지-주민참여-여론/설문조사)를 실시한다.이번 투표는 군정발전에 기여하고 군민이 공감하는 성과를 함께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발굴된 34건의 시책 중에서 부서평가를 통과한 15대 성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15대 성과로는 ▲2022년 부여군 종합청렴도 평가 역대 최초 1등급 달성 ▲부여군 최초 외국인기업 500억원 투자 유치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인증 ▲부여군 ‘여성·아동·고령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부여군이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상품개발 및 홍보를 위해 24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중국환발해여유문화발전유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만남은 한국과 중국 간의 관계가 개선되며 한국의 전통문화 및 관광지를 탐방하고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중국측 단체여행 관계자 및 국영여행사가 대한민국 대표관광도시 부여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북경환발해여유문화발전유한공사는 2008년 설립돼 중국 전역에 지부를 보유하고, 전국 2300여 개 여행사가 가입돼 있는 중국 최대여행사와 문화관광 서비스 단체다. 세계 각지에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이 지난 13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부여-공주-청양 3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어느덧 제도 시행 1년을 앞두고 경쟁보단 상생협력에 의의를 둔 부여군이 맺은 결실이었다.부여군은 지난 4월 부여․공주․청양 3개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협약을 맺어 화합의 물꼬를 텄다. 이어 7월에는 이에 화답하듯 각 지자체 주민자치회에서 민간 상호기부가 진행됐다. 이후에도 부여․공주․청양의 대표축제에서 합동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3개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 홍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이 11월 가을 단풍을 즐기며 부여군의 역사와 문화 속을 걸어보는 ‘제4회 워킹페스타 in 백제’ 걷기 축제를 내달 4일에 개최한다.충청남도와 부여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걷기 행사는 사비백제시대의 우수한 문화를 즐기며 걸어보는, 역사와 레저 스포츠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백제권 대표 관광 상품이다.코스는 아름다운 단풍의 부소산성, 백제인의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정림사지, 백제금동대향로 발굴 30주년 특별전을 전시 중인 국립부여박물관으로 이어지는 산책길로 거리는 약 4.2km, 3시간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 규암초등학교는 지난 6일과 16일 2차례에 걸쳐서‘백제역사유적지구 100배 즐기기’ 활동에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재)백제세계유산센터에서 주관하는 역사 체험활동으로 우리 지역 백제 역사 현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능동형 교육 프로그램이다.6학년 학생들은 부여의 백제 역사 유적지 중에서 한 곳을 선택하여 역사탐구활동과 현장미션활동을 수행했다.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나성과 왕릉원 등 우리 지역의 백제 유적지에서 설명자료, 태블릿, 휴대전화 등 다양한 정보를 찾고 이용하여 모둠별로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이 추진하는 ‘인문자원을 활용한 골목경제활성화’가 본격적으로 시작을 알렸다.재단은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전국 최초로 정림사지체와 신동엽 손글씨체를 반포하고 서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본사업은 부여군에서 지난 2019년 골목경제융복합 공모사업을 통해서 진행된 인문자원과 골목경제활성화를 위한 후속사업이다.군은 충남권에서 유일하게 골목경제와 인문자원의 접목을 시도했다. 부여군과 재단은 골목상권의 활성화 필요성의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그동안 활성화 방안 모색에는 어려움이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지난 9월 23일부터 17일간 펼쳐진 ‘2023 대백제전’이 지난 9일 부여군에서 17일간의 대장정을 호평 속에 마쳤다.올해 69회를 맞이하며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라는 주제로 13년 만에 치러진 이번 ‘2023 대백제전’은 17일간 누적 관람객 150만명을 돌파하며 그 어느 때보다 성대하게 마무리했다.군은 이번 2023 대백제전의 대박 흥행 요인으로 주 행사장 백제문화단지의 인프라 활용을 꼽았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접목해 백제문화단지가 가지고 있는 주 행사장으로서의 가치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대표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