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폐업 위기’에 놓인 종이빨대 생산업체 지원에 나섰다.도에 따르면 도내에는 전국 종이빨대 생산업체 17곳 중 5곳(아산 3, 서산 2)이 운영 중이며 이들 업체에서 납품을 하지 못해 쌓인 재고 물량은 4920만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환경부는 배달 및 커피문화 확산 등으로 1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자원낭비와 환경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2022년 11월 24일 사용금지 대상을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막대, 우산 비닐까지 확대했다.당시 현장 혼란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23일까지 1년간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충남 서산시의회 이경화 의원은(동문1동ㆍ동문2동ㆍ수석동) 지난 22일 서산시 관내 종이 빨대 제조 및 판매 업체를 방문해 현장 점검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창고에 한가득 쌓여 있는 제품을 보며 청취했다.업체 대표에 따르면 이번 1회용품 사용규제 정책 변경으로 판매처 감소, 재고 물량 증가, 전문인력 인력 감소 등 근본적 해결을 할 수 없는 문제로 인해 파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을 했다.환경부가 지난 11월 7일에 1회용품 사용규제에 대해 1년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올해 11월 24일 시행 예정이었지만 충분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편의점과 카페에서 일회용 비닐봉투, 플라스틱 빨대 등의 사용이 금지될 예정이다.오는 24일부터 시행되는 일회용품 사용 규제 품목 확대 조치로 식당과 카페, 편의점 등 업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21일 대전 서구 소재의 한 편의점은 기존의 비닐봉투를 대체해 본사에서 마련한 종이봉투를 판매하고 있었다.편의점 점주 A씨는 “본사가 비닐봉지 공급을 더 이상 하지 않아서 자체적으로 봉지를 구매해놨지만 사용 자제를 권고받아 무용지물이 됐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손님들에게 종이 쇼핑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