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25일 시청 세종실에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문화도시추진위원회는 ‘세종시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11조에 따라 구성되며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지원하고 관련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다. 이날 위촉된 추진위원회 위원은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당연직 위원 3명과 인사혁신처, 연구기관 등에서 추천받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 10명이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위원회 구성은 지난 3월 지난 위원들의 임기만료와 지난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가 양자산업 선도도시 도약과 대덕 양자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24일 시청에서 양자산업 육성 종합계획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엔 카이스트,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원자력연구원, 나노종합기술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등 양자 분야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시 양자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종합계획엔 ‘대한민국 양자클러스터 도시, 대전’을 비전으로 양자산업 전주기
충남교육청이 올 2학기에 늘봄학교를 전면 시행한다는 소식이다. 늘봄학교는 인구소멸 위기 대응 및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중요 국정과제이다. 이른바 농촌체험농장, 지역대학 연계 등질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이 프로그램을 2학기에는 422교 모든 초등학교로 확산한다는 복안이다. 관건은 하반기 전면 시행에 따른 학교 교사의 업무부담을 줄이는 일이다.김지철 교육감은 “2학기 전면 시행에 대비해 면밀한 검토와 보완으로 정책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충남형 늘봄학교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가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홍순광 부시장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67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용역은 중대재해를 예방을 목적으로 서산시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의 현재 수준을 진단하고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추진됐다.주요 추진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 관리 체계 9개 항목에 대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을 중심으로 매뉴얼과 절차서를 작성해 효율적인 체계를 구축한다.최종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용역사를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결과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제1차 협업과제 점검협의회’를 개최하고 5대 협업과제를 확정했다.이날 회의는 박구연 국무1차장 주재했으며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전략적 인사교류 관계부처가 참석했다.국토부와 환경부는 범정부 인사교류 일환으로 국토부 국토정책관과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을 교류했다. 이후 ‘국토부-환경부 정책협의회’를 발족해 협업과제 선정 및 성과 창출을 위해 논의해 왔다.양 부처는 정책협의회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개발’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조화하며 국민체감 성과를 달성하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주관 ‘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023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3년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지난 12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회 ‘도서관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국가도서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국가도서관위원회는 21명의 평가위원단을 구성해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국회·법원도서관 등 총 40개 기관을 대상으로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2023)’에 따른 2023년 시행계획의 기관별 추진실적을 3차에 걸쳐 점검·평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충남 금산군은 지난 4일 지역 발전 정책역량 강화 발전전략 및 균형발전사업 계획수립 특강을 시행했다.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군 실정에 맞는 전략 마련을 위해 각 부서의 팀장이 필수 인원으로 참여했다.교육은 한서대 최문희 교수가 맡아 충남도 종합계획 및 금산군 기본계획 등을 설명하고 정책·전략 수립 시 검토 사항과 균형발전사업 계획수립 방법 등에 관해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제4차 충남도 종합계획 내 금산군 발전 방향은 ▲지역산업 가치를 높여 지속가능한 경제기반 마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꿀벌 산업은 꿀, 화분 생산뿐만 아니라 생태계 보전 등의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제공한다. 하지만 대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꿀벌이 실종되고 있어 생태계 균형이 파괴될 위험에 처해있다. 양봉 업계 종사자와 꿀벌 실종에 대한 원인을 유추해 보며, 전문가와 함께 어떠한 정책 보완·지원 등으로 양봉산업을 유지할 수 있는지 살펴봤다. 국내 양봉산업의 위기는 꿀벌 실종 등에서만 머물지 않고 있다. 그들을 위한 보상‧지원은 전혀 없으며, 수입 꿀의 가격 경쟁으로도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9월 24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올해 1조755억 원을 투입해 신규 일자리 9만개를 창출, 민선 8기 경제 실현을 위한 발판을 놓는다.도는 1일 ‘미래로 성장하는 힘쎈충남 일자리!’를 비전으로, 지역일자리 9만개 신규 창출과 15-64세 고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4년 일자리 대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도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지역의 책임성과 자율성을 높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수립하는 ‘민선 8기 일자리 창출대책 종합계획’의 2번째 실천계획이다.주요 내용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기반시설 구축과 사업 발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시는 29일 지난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82.5점으로 2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종합청렴도 평가에서 82.5점이라는 수치 역시 전년도보다 3.8점 상승한 것이며, 기초 시 단위 평균(76.6점)보다 5.9점이나 높다. 부패·비위 발생 현황을 보면 2023년 15건으로, 5년 전(2019년 172건)에 비해 96%나 감축했다. 나름 괄목할 만한 성과라 자평할 수 있는 대목이다.박경귀 시장은 ‘1등급’ 달성이 손에 닿을 것 같은 상황에서, 자체적으로 충분히 해소가 가능한 부문에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난 25일 모나벨리에서 제2기 아산시 먹거리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는 먹거리위원회 위원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유통과장의 2023년 지역 먹거리 관련 성과 및 향후 추진 계획 보고와, 제2기 아산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보고회로 진행됐다.연구용역 보고회는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것으로 먹거리 종합계획의 비전 및 전략사업 보고,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먹거리위원회 위원들은 ‘아산시 먹거리 목표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아산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5일 한국노총 아산지부와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협약서에는 ▲주 4.5일제 도입 등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정책추진 ▲아산시 노동자종합복지관 이전·설립 종합계획 수립 및 추진체계 마련 등 내용이 담겼다. 또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위해 당선 즉시 협약 이행점검을 위한 정례적인 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정책연대로 나아가기로 했다.협약식을 마친 복기왕 후보는 “일하는 사람들이 보호받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시는 평생학습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 및 일자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21일, 22일에 걸쳐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지회장 오치석) 주관으로 총 817명의 참여자에게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교육 ▲아산경찰서 교통안전교육 ▲일자리 운영 안내 ▲안전수칙교육 순으로 진행됐다.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산시는 4개 일자리 수행기관을 통해 지난해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정부가 지난 21일부터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의 청사진을 그리는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본격 착수했다.본 연구 용역은 지난 1월 30일 제정된 ‘철도지하화통합개발법’에 따른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국토연구원은 한국교통연구원, 유신엔지니어링(주), 도화엔지니어링, ㈜싸이트플래닝건축사무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26년 3월까지 30억 원을 투입해 용역을 수행한다.이번 연구 용역에서는 국내 철도부지 현황 및 국내외 철도 지하화 사례조사, 대상노선 선정을 위한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최적의 지하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도는 21일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및 조기 발견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도, 청주시 4개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합동으로 육거리 종합시장 일원에서 결핵이동 검진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도에 따르면, 결핵예방의 날을 계기로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14개 보건소, 유관기관에서는 지역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홍보, 거리 캠페인, 결핵검진, 교육 등을 통하여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검진 필요성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충북도 결핵환자는 지난 2016년 인구 10만명당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도는 지역 중소기업 판로의 혁신적 지원을 골자로 하는 '2024년 중소기업제품 구매 및 판매 활성화 추진계획안'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번 계획안은 지난해 처음 시행된 '2023년 중소기업제품 판매 종합계획안'에 판로 지원책과 연계 사업을 확대해 기업의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됐다.도가 수립한 2024년 추진계획안에 따르면 ▲충북도 지역제품 우선구매 기반 강화, ▲기업 맞춤형 판로 지원으로 기업 활약 무대 확장, ▲온·오프라인을 연결한 판매채널 다각화 등 3대 핵심 전략을 바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복합쉼터’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스마트복합쉼터는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협업 및 스마트 기술접목 등을 통해 일반 국도 이용자들에게 휴식·문화공간을 제공하는 융복합 쉼터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신규 스마트 복합쉼터 사업 추진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으며, 2024년 3월 충남 보령시를 포함해 충북 음성군, 전남 고흥군, 경남 거제시, 사천시를 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21일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6년까지 국비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정부가 이르면 오는 20일,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분 2000명에 대한 대학별 배정을 발표할 예정이다.19일 총리실 등에 따르면 이날 정부는 대학별 배정 작업을 마무리하고, 다음날인 20일 오후께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3058명에서 5058명으로 2000명이 늘어나는 의대 정원 중, 80%를 비수도권에 배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80%가 배정되는 비수도권에 1600명, 나머지 20%인 400명은 수도권에 배분될 것으로 보인다. 이유로는 지방에서 불거지는 급속한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교육청이 자체종합 평가를 운영하는 등 올해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안전망을 구축한다. 충남교육청 이영택 감사관은 14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새로 시작된 봄을 맞아 청렴도 평가 최상위등급 도약을 위한 2024년도 청렴도 향상 종합 계획을 수립해 소속 행정기관·교육기관에 안내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30개의 정책과제와 청렴도 평가 향상을 위한 맞춤형 14개 추진과제를 선정했다.먼저 1단계로 청렴환경 조성을 위한 청렴한 교육풍토 조성 5개 과제, 부패방지 제도 구축 7개 과제를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