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2019년부터 실시해 온 다자녀가구 할인점 운영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다자녀가구 할인점 운영 사업은 다자녀가구가 관내 병의원, 음식점, 학원 등 할인점을 방문해 10만 원 이상 결제 시 가족 행복누리카드를 제시하면 이용금액의 10%를 할인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2024년 할인점 35개 업소를 신규 모집하였으며, 할인점은 주민등록을 군에 둔 세대 중 두 자녀 이상이면서 막내가 20세 이하인 다자녀가구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족 행복누리카드는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후 발급받아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복기왕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아산갑)이 지난 23일 정부 세종청사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아산 경찰병원의 신속예타 대상 사업 선정 및 통과 협조를 요청했다.복 당선인은 기재부 담당 국장을 만나 “550병상의 상급종합병원급 아산 경찰병원의 조기 건립은 총선의 1호 공약으로 반드시 지켜야 할 시민과의 약속 ” 이며 “ 중부권 재난전문병원이자 지역 간 공공의료 불균형 해소 정책으로 그 중요성을 설명하고 아산 경찰병원의 신속예타대상사업으로 선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기재부 오상우 재정관리국장은 “복기왕 당선인께서 말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GS건설은 19일 대전 중구 문화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에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조성하는 ‘문화자이SKVIEW’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문화자이SKVIEW’는 대전 중구에서 20여년 만에 등장하는 1746세대 대단지 아파트다. 또한 지하 3층부터 지상 최고 34층으로 아파트 19개 동에 전용면적(39㎡~123㎡)도 다양하게 구성된다. 이 중 1207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2㎡ 83가구 ▲59㎡ 317가구 ▲75㎡ 305가구 ▲84㎡ 502가구로 구성된다.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소방서는 지난 17일 감염성 질병 및 유해물질 등에 접촉·노출 위험이 높은 구조·구급대원들의 감염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2024년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원회는 감염병 대응 관련 추진현황 공유 및 구조·구급대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되어 최장일 서장을 위원장으로 당진종합병원 구급지도의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위원회는 ▲2024년 상반기 구급 활동실적 및 코로나19 등 감염병 관련 출동 현황 발표 ▲감염관리실 운용 및 관리 ▲의료폐기물 관리·처리 ▲구급대원 건강관리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가 지역 맞춤형 자살 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김영명 부시장 주재로 ‘생명 존중 민관협의체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생명 존중 민관협의체’는 당진시청 유관부서를 비롯해 ▲당진교육청 ▲당진경찰서 ▲당진소방서 ▲당진시 청소년재단 ▲당진종합병원 ▲적십자사봉사회 ▲당진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 등 22개 기관으로 구성돼 기관별로 자살 예방 협업과제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대표자 회의에서는 ▲당진시 자살 사망 현황 ▲24년 자살 예방 사업계획 ▲기관별 자살 예방 협업과제 등을 공유하고 더욱더 긴밀한 협력체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의대 증원 문제로 전공의 이탈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지사가 전공의들의 의료 현장 복귀를 호소하고 나섰다.김 지사는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최근 중증응급질환 진료 수용 상황은 더욱 힘들어지고 있고 수술 및 진료 대기도 길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전공의) 여러분이 없는 의료 현장은 급한 수술도 연기되고 응급환자가 갈 곳이 없어 타 시·도로 이송되고 있다”며 “현장을 지키는 의료 인력도 더는 버티기 어렵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지금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대학병원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는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주 여건 개선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오성환 시장을 비롯하여 국소장, 부서장 모두가 참석해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부서별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부서 간 협업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시는 교육, 의료, 공원, 문화 등 지속적인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교육·의료 분야에서는 ▲고등학교 신설 ▲교육국제화 특구 추진 ▲산재종합병원 유치 ▲산후 조리비 지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오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에, 충남대병원 등 대전의 일부 종합병원들이 휴진을 결정했다.8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충남대병원, 을지대병원, 선병원·유성선병원, 대전보훈병원은 응급실을 제외하면 휴진하기로 했다. 10일 총선일이 법정공휴일이라는 이유에서다.반면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과 건양대병원은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오는 선거일에 진료를 이어가기로 했다.먼저 대전성모병원은 지역민과 응급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거일 당일인 10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외래 진료를 정상 운영한다고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중증·응급환자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민간병원 5곳에 재난관리기금 11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8일 시에 따르면 대전엔 시립의료원이 없어 민간병원에서 공공의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필수의료분야 유지를 위해 이번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이와 관련 이장우 시장은 지난달 21일 상급종합병원 2곳을 방문한 자리에서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증·응급의료를 유지하기 위해 시가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시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최근 경남 창원에서 태어난 생후 3개월 여아가 서혜부 탈장으로 야간 응급수술이 필요한 상황에, 대전의 건양대병원까지 이동해 수술을 받고 지난 6일 무사히 퇴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8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이 아이의 부모는 서혜부가 불룩하게 부어오른 것을 발견하고 인근 종합병원을 찾았다. 복벽 내부에 생긴 구멍으로 장기 일부가 탈출한 상태라는 설명과 함께, 장기의 혈류 장애로 괴사가 발생해 응급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하지만 수술을 담당할 소아외과 전문의가 없어, 타 병원으로 급히 전원이 필요한 상
충남 서천군과 청양군이 정부가 공모한 지역 중소기업 혁신 대상자로 선정돼 ‘농산 특화자원을 활용한 기업육성과 일자리 창출 사업’ 지원금을 받는다. 이는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사업(소프트웨어)과 지방소멸대응기금(하드웨어) 지원을 통한 지방소멸 대응 정책의 일환이다.이중 서천군 ‘해양바이오산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성장 단계별 기업지원 전략 수립 ▲해양바이오 집적지구와 연계한 관련 기업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선, 특허·인증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한 기업 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 내용이 담겼다.청양군은 도립 파크골프장 조성에 따른 부대시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혁신도시 완성 및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명품화와 종합병원 조기 개원에 주력한다.충남도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의제로 제7기 정책자문위원회 균형발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정책자문위원회 균형발전분과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도 균형발전국 업무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선 올해 도 균형발전국이 추진하는 주요 업무 계획과 현안을 공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후보(아산갑)가 온양 원도심 활성화 구상을 밝히면서 아산세무서 이전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4일 복기왕 후보는 온양 원도심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 ▲아산세무서 원도심 이전, ▲550병상 아산 경찰병원 조기 건립, ▲온천의료관광산업 활성화, ▲풍기역 조기 추진 등 공약이 담겼다.먼저 복기왕 후보는 아산세무서 원도심 이전 문제와 관련해 “부지확보와 매입 예산 문제가 잘 해결돼 건축비만 확보하면 되는 상황”이라며 “아산세무서를 본래 있어야 할 위치로 옮기는 것은 아산시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홍성·예산 강승규 후보가 5대 어르신 행복 공약을 발표했다.먼저 강 후보는 마을회관·경로당을 복지센터로 전환해 어르신들이 생활거점인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복지센터로 전환해 기초적인 의료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콜택시, 버스이용, 장보기 등 기초적인 생활지원 서비스를 위한 생활복지사를 배치하겠다고도 했다.복지회관, 보건소, 지역의료원, 전문병원과 종합병원과 연계한 간호, 방문건강관리, 원격진료, 무료건강검진 등의 의료서비스 제공도 약속했다. 또한 강 후보는 노인 일자리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2000명 증원으로 혼선을 빚는 현 상황과 관련해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타협이 없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입장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편을 감수하며 정부의 의료개혁에 힘을 보태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불편을 조속히 해소해드리지 못해, 대통령으로서 늘 송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또한 ‘응급실 뺑뺑이’와 비수도권의 열악한 의료현장을 언급하
내포 신도시 종합병원 2026년 3월 개원에 파란불이 켜졌다는 소식이다. 총 사업비 300억 원 이상 사업에 적용하는 중앙투자심사(중투) 기간이 단축됐기 때문이다. 도는 정부가 28일 관계 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 방안’에 내포 신도시 종합병원 건립이 ‘행정 절차 패스트 트랙(Fast Track) 추진’ 사업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 각종 중투 대상 사업에도 적용돼 사업 추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실제로 정부는 내포 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사업 계획에 대한 사전 컨설팅 후 수시 투자심사를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정부의 의대 2000명 증원 철회를 요구하던 전공의 집단 사직에 이어, 대전지역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교수들도 사직서 제출에 동참했다.충남대학교 의과대학·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교수들이 제출한 사직서를 취합해 29일, 학교 학장과 병원장에 제출했다.충남대 비대위에 따르면 교수 330여 명 가운데 과반수가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비대위 관계자는 “학회 참석과 해외 체류 등의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한 교수들을 고려해 내달 5일까지 2차 취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이잎새 기자] = 정부가 총 사업비 300억 원 이상 사업에 적용하는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중앙투자심사(중투) 기간을 단축키로 함에 따라 2026년 3월 개원에 파란불이 켜졌다.특히 도내 각종 중투 대상 사업에도 내포신도시 종합병원과 같은 기간 단축이 적용된다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도는 정부가 28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 방안’에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이 ‘행정 절차 패스트 트랙(Fast Track) 추진’ 사업으로 포함됐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정부는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단국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공공보건 의료협력체계 구축 사업’에서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복지부는 지역·필수의료 강화 및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책임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다.전국 17개 시도 중 16곳에는 권역 책임의료기관이 있으나 대전·충청지역은 규모가 큰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충남대병원이 이를 담당하고 있었다. 권역 책임의료기관은 고난도 필수의료를 제공하면서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총괄하고 조정하며, 지역의료 역량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지역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교수들이 의대 2000명 증원 철회를 요구하면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꾸리고 사직서 제출을 예고하고 있다.특히 충남대병원 교수들이 점차 진료시간을 단축하겠다는 계획을 전하는 등, 향후 진료 차질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먼저 대전을지대학교 의대 비대위는 지난 26일 늦은 오후,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 관련 투표를 마감했다. 다만 비대위는 투표 결과에 대한 발표를 섣불리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27일 을지대병원 관계자는 “조심스러운 부분이라서 아직 발표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입장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