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군 근흥면 채석포항을 무대로 한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이 2018년도 대상지 선정 이후 6년 만에 뜻깊은 준공의 결실을 맺었다.군은 26일 채석포항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충남도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석포권역 거점개발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국악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단장된 마을 주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은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서면 마량진항에서 개최된 ‘제22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22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주꾸미와 동백꽃의 만남! 맛과 멋의 축제로 오세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통통한 주꾸미 요리와 화려한 동백꽃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이다.특히,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과 동백정 선상낚시 체험 등 가족 단위 관광객 맞춤형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으며, 주꾸미와 동백꽃을 함께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지난달 열린 논산딸기축제가 검색 트렌드를 장악했다고 2일 밝혔다.국내 유명 빅데이터 분석사에서 발표한 3월 4주 차 전국축제 트렌드 지수에 따르면 논산딸기축제가 5만1586P를 기록하며 3만7739P의 진해군항제, 5442P의 서천동백꽃주꾸미축제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그 외에는 경주벚꽃축제, 이월드블라썸피크닉, 구례산수유꽃축제 등이 순위권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꽃놀이 시즌을 맞아 꽃과 관련된 축제들이 검색 트렌드의 주를 이룬 가운데 지역 특산물 축제인 논산딸기축제가 1위에 오른 것은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의 대표 관광지 안면도에서 제철 수산물과 함께 하는 흥겨운 축제가 펼쳐진다.태안군은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태안군안면도수산시장(안면읍 장터로 104)에서 봄 맞이 ‘안면도수산시장 수산물 축제’가 펼쳐진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태안군이 주최하고 안면도수산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수산물의 보고’ 태안군이 자랑하는 다양한 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주꾸미, 새조개, 광어, 우럭 등 다양한 지역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거나 현장에서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이 오는 31일까지 제22회 동백꽃·주꾸미 축제가 열리는 서면 마량진항 축제장에서 전방위적인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군은 지난 20일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를 독려했으며, 특히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의 혜택이 있음을 강조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군 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방문객이 찾는 인기 있는 축제인 만큼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역에 기부할 수 있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목적에 적합하다”며, “오셔서 서천의 매력을 가득 느끼시고,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사전 준비기간(PRE)인 올해 성공적인 충남 방문의 해 운영을 위한 분위기 조성·기반 정비에 나선다.도는 19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현안을 논의하고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2024년 제1회 도·시군 정책현안 조정회의’를 개최했다.김기영 행정부지사와 도 실·국·본부장, 도내 15개 시군 부시장·부군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현안과제 보고·토의, 협조 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는 다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봄 행락철 낚시어선 성수기를 대비하여 ‘낚시어선협회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봄 행락철 알 주꾸미 낚시 이용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실질적인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강구하고자 보령해양경찰서와 전국선상낚시어선협회 회장 송재균 및 충남 각 지역의 낚시어선업자들을 대표하는 지부 협회장 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 최근 3년간 낚시어선 주요 사고 사례와 예방대책 ▲ 낚시-레저 밀집 해역 충돌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의 대표 수산물 축제인 ‘2024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대잔치’가 오는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4월 14일까지 23일간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대잔치는 무창포의 풍부한 해산물 자원과 어촌 문화를 바탕으로 관광객과 주민들을 모두 끌어들여 지역의 상징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는 예년보다 더 다채롭고 풍성한 내용으로 개최될 예정이다.개막식은 23일 오후 5시 30분 신나리 품바 공연으로 시작되며, 오후 6시 공식행사와 초청 가수 공연이 이어진다.행사 기간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의 대표 축제인 '제22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서천군 서면 마량진항 일원에서 개최된다.통통한 주꾸미 요리도 맛보고 만발한 붉은 동백꽃도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에는 주꾸미와 동백꽃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체험 부스, 상시 행사, 축제 이벤트가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 ▲동백정 선상낚시 체험 ▲동백나무숲 보물카드 찾기 ▲물고기 뜰채 체험 ▲주꾸미 요리장터 ▲수산물 판매촉진 행사 ▲서천 특산품 판매장 ▲주변 관광지 연계 특별
설레는 계절 봄. 푸릇푸릇 자란 새싹과 꽃은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하고 신선하고 다양한 제철 식재료는 우리의 미각을 설레게 한다. 그러나 다이어터라면 봄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을 것이다. 봄은 한편으로 노출의 계절 여름을 앞두고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 여름이 오기 전에 체중 감량을 결심한 다이어터들을 위해 비만클리닉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글로벌 365mc대전병원 전은복 영양사의 도움말로 남녀노소가 취향껏 즐길 수 있는 ‘봄’ 다이어터 추천 식단을 소개한다.▲배 나온 남편을 위한 ‘주꾸미 쌈밥’대표적인 봄 제철 해산물인 주꾸미는 100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새해 만선을 기원하는 태안군의 대표 풍어제인 ‘황도 붕기풍어제’가 설 연휴인 11일과 12일 이틀간 안면읍 황도리 당집 일원에서 개최된다.황도 붕기풍어제는 매년 음력 정월 초이틀과 초사흘에 걸쳐 행해지는 마을 의식으로, 삶의 터전인 바다에서의 각종 사고를 막고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실시돼 왔으며 지난 1991년 충남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오랜 옛날, 바다에 나간 주민들이 안개로 항로를 잃고 표류하다 지금의 당집이 있는 당산에서 발한 불빛을 따라가 무사히 황도에 도착한 이후 주민들이 당산을 신성시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군에서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국화 축제가 개최된다.군은 27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10일간 원북면 반계리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에서 ‘2023년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태안군(농업기술센터)이 주최하고 태안군국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조해상)가 주관하는 국화축제는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태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축제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올해 축제에서는 2만여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우생순 프로젝트’홍보를 위해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대천항과 오천항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우생순 프로젝트는 해양쓰레기 불법 투기를 예방하고, 재활용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자원순환 캠페인으로, 보령해양경찰서는 우생순 프로젝트를 시작하기에 앞서 대천항과 오천항의 어선을 대상으로 사전홍보를 통해 참여 희망 어선을 모집했다. 올해 보령 관내에서는 총 30여척의 어선이 우생순 프로젝트에 참여해 9월 말 기준 해양쓰레기(폐생수병) 총 1070kg을 수거했다. 또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수상레저기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6일 충청남도 서천군 소재의 마량진항에서 안전점검 무상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보령해경은 주꾸미 성수기인 9월 한 달간 보령·홍성·서천에서 발생한 수상레저 관련 해양사고는 38건이며 이는 작년 동기간 29건이 발생한 것에 대비하여 약 30%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9월 수상레저 사고를 분석한바 30건은 표류사고로 대부분은 기관정비 불량이나 사전점검 미흡 등이 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보령해경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안전검사 대행기관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시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오천면 원산도 선촌항 일원에서 ‘제2회 원산도·효자도 붕장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원산도관광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제철을 맞아 쫄깃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원산도·효자도 붕장어를 마음껏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행사로 관광객에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축제 기간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 버스킹공연, 각설이 공연, 맨손붕장어 잡기, KT838전국방송과 함께하는 가요대행진, 댄스경연, 붕장어 건강백서 OX퀴즈, 붕장어 노래자랑 등이 열린다. 또한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과 세종‧충남에서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을 위해 먹거리‧볼거리가 다양하게 마련된 축제가 펼쳐진다.대전 오월드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한가위 대축제를 진행한다.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추석 연휴 이벤트 기간을 운영해 오월드 캐릭터들이 입장객을 반겨주며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오월드 캐릭터와 함께’ 이벤트가 마련됐다. 또 마루 무용단의 전통춤 공연, 연극 백설공주를 구해줘, 도전 99초 릴레이 미션 등이 진행된다. 특히 버드랜드 일원에서 화려한 불꽃놀이가 준비됐다.국립세종수목원도 추석 연휴 수목원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군이 ‘도약하는 수산업, 활력 넘치는 어촌’을 위한 적극적 수산 시책 추진에 나선다.군은 20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수산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해 ‘청정어장 회복을 통한 지속가능한 수산기반 조성’ 분야에서 7개 사업에 240억 원을, ‘수산업 활성화 및 수산물 유통·가공 등 인프라 확충’ 분야에서 16개 사업에 167억 원을 각각 투입하는 등 수산기반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우선, 군은 근소만 소원면 해역 일대의 오염 퇴적물 및 해양폐기물을 수거해 지속가능한 어장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지난 9월 11일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 23일간 '추석 연휴 해양안전관리 특별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보령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추석연휴 낚시 이용객은 평균 6300여명으로 평일대비 약 10% 증가, 수상레저기구는 약 70여명으로 평일대비 35%증가, 여객선․도선은 약 1900여명으로 평일대비 35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번 추석연휴(9.28~10.3)는 6일간의 장기 연휴와 해수면이 상승하는 대조기 기간(9.29~10.2)과 겹쳐 해
봄철 모습을 보이던 주꾸미들이 산란기를 마치고 가을 찬바람이 불자 서해안 바다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더불어 여름철 금어기가 풀리고 지난 9월 1일부터 본격적인 가을 주꾸미 낚시철이 시작됐다. 매년 이맘 때부터 약 3개월간 천수만, 대천 앞바다, 서천 연도 등의 주요 해상에는 1일 최대 1,000여척의 크고 작은 배들이 전쟁터를 방불케 할 만큼 밀집되어 주꾸미 낚시 전쟁을 벌이게 된다. 이 지역은 연안으로 수심이 적정하고 주꾸미가 서식하기 좋은 바위틈이나 모래펄이 형성되어 있어 좋은 주꾸미 어장이라 할 수 있다. 올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