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은 휴먼증강연구실이 기획하고 국내 전문가들과 공동집필로 탄생한 전문 도서인 ‘감성 인공지능 : 인간 이해와 감성 증강’을 발간했다.이번에 발간된 전문 도서는 감성 인공지능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것으로 글로벌시장 선점을 위한 효율적 전략 방안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감성 인공지능이 점차 우리 삶의 일상화가 되는 시대를 맞아 기술, 서비스, 산업 등의 분야에서 시장의 태동기에 있는 감성 인공지능의 중요성과 발전 방향에 대한 전망과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기회균형 특별전형은 일반전형과 다르게 기초생활수급자나 농어촌 지역 학생 등으로 지원자격이 제한돼 있다. 기회균형 특별전형은 선발인원이 전체 모집인원의 10% 정도로 적은 수준이지만 지원자격 제한 때문에 다소 낮은 경쟁력으로도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도 있는 전형이어서 지원자격을 갖춘 학생들이라면 그 기회를 살릴 필요가 있다.진학사와 2025학년도 기회균형특별전형을 살펴보며 그 기회를 탐색해 보자.▲ 기회균형전형, 전년 대비 990명 증가2025학년도 기회균형전형 선발인원은 전년 대비 990명 증가한 3만742
[충남일보 김현세 기자] 충북 단양군은 지난 19일 단양읍 대성산에서 지영헌 열사 추모식 및 4‧19혁명 제64주년 기념식 행사를 열었다.단양군 4‧19 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는 김문근 군수, 조성룡 의장, 김진수 교육장을 비롯한 관내 학생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묵념, 헌화, 4‧19혁명 경과보고, 오영탁 회장 기념사, 김문근 군수 격려사에 이어 단양중 학생 대표의 헌시 낭독으로 이어졌다.지영헌 열사는 1959년 단양공고(현 한국관광호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 법정대학 재학 중 20살의 꽃다운 나이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학생부교과전형은 주로 내신성적 위주의 정량평가 중심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졸업생이 도전하기에 부담이 적은 전형이다. 특히 지난 수시에서 수능최저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고배를 마셨거나 아쉽게 탈락한 학생이라면 올해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보려 할 것이다.졸업생이라는 이유로 불리한 점은 없지만,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들은 존재한다. 서울 소재 14개 대학을 중심으로, 교과전형 지원에 있어 졸업생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진학사가 정리해 봤다.▲ 졸업생 지원 가능한 대학은?교과전형에서 졸업생이 고려해야 할 가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학생부종합전형은 단순히 성적으로 선발하는 전형이 아니라 최근 몇 년간 변화를 계속해 왔기 때문에 수험생이 이를 막막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특히 주요 대학들이 학생부종합전형에 관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지만, 수험생들은 여전히 학생부종합전형을 어렵게 여긴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을 Q&A 형식으로 진학사가 정리해봤다.- 제 내신 성적으로 어느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까요?내신 성적은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경쟁력이 아니다. 최근 학종에서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평가항목의 축소로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배재대학교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2024학년도 제3기 COSS(Convergence and Open Sharing System)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 1일 발대식에서 선발된 14명의 서포터즈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홍보와 학생참여를 제고한다.이들은 ‘학생 눈높이에 맞는 SNS 및 유튜브 등을 통한 사업단 홍보’, ‘교육과정‧교과목에 대한 심층적 피드백을 통한 사업 개선 효과 창출’, ‘팀 프로젝트 진행’, ‘교육봉사 등을 통한 성과 확산‧사회적 가치 실현’, ‘X-Spa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는 천안시립무용단 예술감독에 박종필(60) 씨를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박 예술감독은 인간문화재 우봉 이매방 선생으로부터 살풀이, 승무 등을 전수받았으며 ‘박종필 류 한량무’, ‘박종필 류 덧배기춤’등을 통해 수준높은 무대를 선보여왔다.또한 서울시무용단 지도위원, 전북대학교·중앙대학교·동덕여자대학교·백제예술대학교 겸임교수, 익산시립무용단·필무용단 예술감독 등을 역임했다. 신임 감독의 임기는 2026년 3월 말까지이다.시 관계자는 “새로운 예술감독 위촉으로 천안시립무용단 업무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의대 증원과 무전공 모집 관련 이슈로 인해 2025학년도 대입은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이런 이슈로 인해 수험생이 꼭 알고 있어야 변화 중에서 놓치기 쉬운 것 중 하나가 많은 대학에서 선택과목 지정이 폐지되고 있다는 것이다.선택과목이 도입된 지 4년째인 2025학년도 수능, 대학별로 수능은 어떻게 반영할 예정이고, 선택과목을 폐지한 대학은 어느 대학인지 알아보고 그 의미까지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에서 짚어보려고 한다.▲ 자연계열 중심으로 선택과목 폐지 대학 증가학생의 학습권과 선택권 보장에 따라 수능 수학 영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많은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을 기본으로 수시를 준비한다. 하지만 종합전형이 정성평가 기반의 전형이다 보니, 조금 더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기 수월한 학생부교과전형에도 관심을 가지기 마련이다. 교과 세특 및 창제활동 등으로 양질의 학생부를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이 적은 것도 교과전형을 고려하는 큰 이유 중 하나이다.서울 소재 일부 15개 대학 중 서울대를 제외한 14개 대학은 학생부교과전형을 운영한다. 전체 전형에서 교과전형이 차지하는 비중은 10% 남짓이지만, 결코 무시할 수는 없는 비율이다. 올해 학생부교과전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한남대학교 제18대 이승철 총장은 14일, 취임식을 갖고 ‘지역과 함께, 세계로 대전환’이란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영순 국회의원, 최충규 대덕구청장, 황인무 전 국방부차관과 목원대 이희학 총장 등 지역대학 총장들이 다수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특히 이 총장은 2억 원의 대학발전기금을 쾌척하기도 했다.이 총장은 취임사에서 “현재의 위기를 우리 대학의 새로운 도약과 혁신을 위한 대전환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며 “세계의 젊은이들이 우리 대학으로 올 것이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5일 대전 본사에서 송산그린시티를 명품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제2기 총괄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단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실행력 있는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송산그린시티는 시화호 남측 간석지 일원에 여의도 면적의 약 19배인 55.6㎢ 규모로 조성 중이며 이번 자문단 출범을 통해 스마트, 탄소중립 등 첨단 기술이 반영된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이번 자문단은 김찬호 중앙대 교수를 주축으로 도시계획 및 설계,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통시장 리플레이톤’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28일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개최했다.‘전통시장 리플레이톤’은 작년 12월 공모를 통해 16개 대학(팀)이 선정됐으며, 전통시장을 다시 움직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먼저 역량 있는 대학생들의 각종 아이디어를 전통시장에 접목하기 위해 전문 업체로부터 사전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장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고유의 축제를 기획하고 시장의 대표 상품을 발굴해 온라인 홍보 등을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사회의 전통문화 보존과 주민화합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서부발전은 24일 태안 경이정, 태안초등학교에서 각각 진행된 ‘태안 범군민 중앙대제’와 ‘전통민속놀이 화합 한마당 행사’를 지원했다.중앙대제는 지역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태안 전통 제례로 태안군 백화산 산신제에서 유래됐다. 지난 2009년 처음 열린 이후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행사로 발전했다.제례가 진행된 경이정(憬夷亭)은 외적의 침입이 잦았던 조선시대에 무관인 방어사가 사용한 집무시설이다. 이름은 유교 경전인 시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내 연구진에 의해 인공태양 핵융합의 최대 난제로 꼽히는 플라즈마 붕괴의 원인인 자기장 불안정성을 극복할 인공지능 자율제어 기술이 개발됐다.한국연구재단은 중앙대 서재민 교수와 프린스턴대학교 에그먼 콜먼 교수(Egemen Kolemen) 공동연구팀이 인공지능을 이용해 인공태양의 불안정성을 회피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인공태양은 태양에너지의 원천인 핵융합 반응을 지구상에서 구현해 에너지를 얻는 차세대 친환경에너지 기술이다. 태양의 중력 대신 강한 자기장을 이용해 수소 플라즈마를 핵융합로에 가두고 고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배재대학교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재학생 99명을 대상으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마이크로디그리 이수증 및 장학증서 수여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3일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행사에는 이병엽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 단장을 비롯해 사업단 관계자, 재학생 등 69명이 참석했다. 사업단은 IT경영정보학과, 건축학과, 아트앤웹툰학부, 정보보안학과, 게임공학과 재학생 중 첨단분야 신기술 공유교육과정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99명을 선발해 장학금 3715만 원을 전달했다.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2024학년도 정시 최초 합격자 발표가 마무리됐지만 대입이 마무리된 것은 아니다. 대학들마다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정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가 이뤄질 예정이고 22일부터는 추가모집도 실시한다. 아직 합격의 기쁨을 누리지 못한 수험생들이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되는 이유다. 과거 얼마 많은 충원 합격이 있었고 또, 추가 모집하는 대학에는 어떤 대학들이 있었는지 진학사와 확인해보자.▲ 충원합격, 나도 할 수 있을까?충원 합격(추가 합격)은 수험생이 여러 대학에 지원하고 합격할 수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중3 학생들에게 겨울방학은 대입 준비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많은 예비 고등학생들이 겨울방학 기간에 학업 보충을 위한 노력을 할 것이다.특히 학업과 더불어 미리 파악해야 할 것이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항목이다. 최근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정시 선발 비율이 크게 증가했지만 여전히 대입에서 수시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경쟁력 있는 학생부를 갖추는 것이 중요한 상황이다. 고입을 앞둔 예비고1 학생들이 알아 둬야 할 대입 학생부 항목을 살펴보자.▲ 어떤 항목이 대입에 반영되나?교육부가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가 1월 2일부로 박종효 신임 대전지역본부장이 부임했다고 밝혔다.박종효 대전지역본부장은 중앙대를 졸업하고 1993년 6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입사했다. 이후 경남지역본부, 부산지역본부, 마케팅사업처,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등 주요 부서와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박종효 본부장은 “대전지역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통해 자금, ESG경영, 인재양성 등 중진공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대전지역 중소벤처기업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대전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 유관기관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수험생들은 정시전략 수립에 한창일 것이다. 정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정시 모집요강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첫 번째다. 바쁜 수험생들의 수고를 덜어주고자 진학사가 2024학년도 정시를 대비해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의 특징을 정리했다. 대학은 가나다순이다.▲ 연세대학교2024학년도 연세대 정시 모집은 가군 1500명 선발로 전년 대비 36명 감소했다. 채용연계형 계약학과인 시스템반도체공학과에서 25명,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에서 7명을 모집해, 지난해보다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15명 늘리고, 디스플레이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컴퓨터공학부 박승한 학생(4학년)이 최근 (재)수림재단의 ‘10회 동교인재상’ 금상과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동교재인상은 (재)수림재단 설립자 동교(東喬) 김희수 전 이사장의 교육이념에 따라 대학 재학 중 성취한 탁월한 공적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대학 발전에 기여한 학생들에게 주는 상이다. 박승한 학생은 ‘23년 6월 MIT와 인공지능 분야 최고 권위 학회로 불리는 CVPR(컴퓨터 비전과 패턴 인식 컨퍼런스로 국제 학회) 주최 “CVPR워크숍 MultiEarth 2023”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