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 재향군인회는 지난 25일 장고항 일원에서 GO! GO! GO! 환경캠페인을 개최했다.재향군인회 봉사활동 슬로건인 ‘GO! GO! GO! 캠페인’은 ‘가꾸고, 나누고, 기억하고’의 의미로 ▲4월 꽃길 따라 환경정화 활동 행사 ▲6월 국가유공자 순국 장병 가족과 함께하는 행사 ▲8월 태극기 나누고 달기 행사 ▲12월 불우이웃과 따뜻함을 나누는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에서 실시되는 ‘수산물 홍보 축제’에 맞춰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당진의 수산 자원 홍보도 함께 진행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재향군인회는 지난 18~19일 이틀간 철원군 일원에서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 협의회원 45명을 대상으로 2024년 평화통일 대비 당진시민 리더스 아카데미를 운영했다.당진시에서 지원하는 당진시재향군인회의 ‘평화통일 대비 당진시민 리더스 아카데미’는 당진시민의 안보의식과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사업으로 각 지역의 현충원, 호국원, 기념관 전적지 등을 방문하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에서는 6·25전쟁 당시 격전지인 철원 지역의 평화전망대와 제2땅굴을 견학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충남일보 김현세 기자] 충북 단양군은 지난 1일 6·25 전쟁에 참여한 故원헌식, 故박순남 하사의 유족 원형근, 박운성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서 용감하게 헌신 분투해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거나 뚜렷한 무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된다.이날 전수는 6·25 전쟁 당시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실제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6·25 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이뤄졌다. 이에 70여 년 만에 유가족에게 전달됐다.김문근 군수는 “70여 년이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후손없는 독립유공자와 미귀환 국군포로를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조형물이 건립돼 제막된다.국가보훈부는 27일 오후 2시 국립대전현충원 보훈동산에서 강정애 장관과 광복회, 국군포로단체 관계자, 학생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후(無後) 독립유공자 및 미귀환 국군포로 추모시설’ 제막식을 개최한다.이날 제막되는 추모시설은 후손과 묘소가 없어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못한 독립유공자 약 7000명을 위한 추모 명비와 6·25전쟁 중 포로로 잡힌 뒤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참전용사 7만여 명의 귀환을 바라는 두 개
[충남일보 조서정 기자]대전 한마음실버대학은 지난 21일 실버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25 참전용사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봄나들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국립생태원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외출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봄을 만끽할 기회를 제공하고 감사와 위로를 전해드리고자 6.25 참전유공자회 대전서구지회 소속의 참전용사(90~97세) 40여 명과 자원봉사자 포함 총 51명이 참여했다.이번 봄나들이는 ▲건강 박수 ▲뇌건강 체조 ▲마인드 강연 ▲서천 국립생태원 관람 ▲점심 식사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이날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이장우 시장이 14일 윌러드 벌슨 미8군 사령관으로부터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 행사의 지속 개최에 대한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은 6·25전쟁 당시 미 제24사단의 성공적인 방어 전투 승리를 기념하는 행사로, 지난 2013년부터 32사단에서 개최하던 것을 2016년부터 대전지구전투에 대한 시민 홍보를 위해 시에서 열고 있다.시는 그동안 행사 장소인 서구 보라매공원 호국영웅비 주변 환경개선 정비와 함께 국제학술대회 개최, 종합 문화행사 승격 등 행사의 격을 높이기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국제 NGO 단체 국제청소년연합이 주최하는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귀국보고회, ‘2024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대전에서 개최된다.오는 24일 오후 6시30분 국제청소년연합 대전센터에서 ‘청춘,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1년 동안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대학생 봉사단원들이 현지에서 배운 값진 경험과 도전으로 얻은 행복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페스티벌은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12개 도시에서 열리며, 지난해 해외 봉사를 다녀온 22기 대학생 200여 명과 선배 단원 200여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5만3000명분의 떡만둣국 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번 전달식은 7일 전국 복지시설 263곳과 참전용사 1000가구를 대표해 화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떡만둣국 대용량 키트는 떡국떡, 만두, 소고기, 쌀소면 등 40명이 식사할 수 있는 양으로 구성됐으며 1300박스를 제작해 장애인, 노인, 아동 시설에 전달했다. 아울러 6.25참전용사 1000가구를 대상으로 4인 가족이 식사할 수 있는 떡만둣국 키트 1000박스도 별도로 제작해 전달했다.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경기 침체
축제(祝祭)란 축하하여 제사를 지낸다는 뜻이다. 즉, 축제는 특정한 날을 기해 신성한 존재에게 다양한 소망을 기원하는 제의적 성격과 많은 사람들이 모여 유희를 즐기는 놀이적 요소가 결합되어 있다. 따라서 축제는 일상생활 속에서 행해지는 특별한 활동으로 그 목적은 삶의 질서를 회복하는 데 있다.축제는 지역사회를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로 전환시키는 기능이 있으며, 개최지역에 집중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강원도 화천에서 열리는 화천 산천어축제에 다녀왔다. 화천산천어 축제는 2011년 미국 CNN이 선정한 겨울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시는 28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올 한해 시정과 지역 발전에 헌신·봉사한 시민 147명을 대상으로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는 새마을운동 유공으로 김한규 새마을지도자대천5동협의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이연순 오천면새마을부녀회장과 박귀옥 새마을문고중앙회보령시지부 지도자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또한 주산면 이현우 참전용사는 6.25전쟁 무공훈장으로 화랑무공훈장을 받았으며, 청라면 송학석 씨는 농림식품부장관상 격인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제천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여러 활동들이 있었던 지역으로 대표적인 의병의 고장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이번에 소개할 우리고장의 현충시설은 6.25전쟁에 참여하여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제천 출신 참전용사들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7년 건립된 '충혼의 빛'이다. 6.25 전쟁 기간 제천지역 참전용사들도 조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전쟁에 뛰어들어 북한군에 대항하였다. 많은 젊은이들이 조국을 수호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3년간의 긴 전쟁을 치르며 후퇴, 방어, 반격, 북진 등이 이어졌고, 38선 인근의 고지쟁탈전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충남 김원균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이 지난 11일 한미안보동맹 70주년 기념식에서 한미동맹강화, 베트남 참전 유공 인사로 선정되어 헨리 C 브라운 미 403 지원여단 사령관으로부터 참전유공 메달과 한미 안보 동맹포럼 감사장을 받았다.이날 행사는 한미안보동맹포럼이 베트남 참전 용사들의 값진 희생에 감사하고 한국과 미국 양국이 70년간 쌓아온 우정을 보다 돈독히 하여 영원히 공동 번영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원균 자문위원은 1972년 백마부대로 월남전에 참전하여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발전에 헌신한 공이 인정되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 당진초와 충남서부보훈지청은 6일 6.25 전쟁에 참전해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당진초 6.25 참전용사 명비'를 건립하고 제막식을 거행했다.이날 당진초 도담누리관에서 진행한 제막식에는 충남서부보훈지청 김남용 지청장, 당진교육청 김희숙 교육장, 당진초 출신 6.25 참전용사, 재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제막 행사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특히, 이번 명비의 왼편에는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 슬로건과 참전유공자의 보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중구가 참전용사 고(故) 이종훈 씨의 자녀 이경우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故) 이종훈 참전용사는 6·25 전쟁 당시 제6보병사단 소속으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였지만, 전쟁 여파로 인해 약 73여 년의 세월 동안 훈장을 받지 못했다.이에 2027년까지 추진되는 국방부와 육군본부의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 일환으로 김광신 청장이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전달했다.김광신 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참전 유공자에 화랑무공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유가족분들이 명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6‧25전쟁에 함께 참전해 적군과 싸우다 전사한 ‘호국의 형제’ 故최상락 하사‧최임락 일병이 73년 만에 넋으로 만나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나란히 잠들었다.이날 국방부는 23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유가족, 국방부 인사기획관, 군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해 故 최상락 하사와 고 최임락 일병의 안장식을 엄수했다.이번 안장식은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관에서 영현 입장을 시작으로 고인에 대한 경례, 유해발굴 경과와 참전전사 보고, 추모사,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을 진행했다. 이어 묘역으로 이동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 초촌면 6.25 및 베트남 참전유공자회에서는 지난 15일 초촌면 추양리에 위치한 6.25 및 베트남 참전용사 추모비광장에서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제를 거행했다.이날 추모제는 조국을 수호하고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하여 산화하신 호국 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김용규 6.25 및 베트남 참전유공자회장은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용기와 헌신을 되새겨, 우리 모두 평화와 민족의 안녕을 지켜내고 애국애족의 마
지난 11월 11일은 UN 참전용사 국제추모일이다. 이날을 기념하여 2008년부터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매년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행사가 부산에 있는 UN 기념공원에서 행해지고 있다.UN 참전용사 국제추모일은 캐나다 소속 6.25전쟁 참전용사였던 ’빈센트 커트니(Vincent Courtenay)‘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다. 매년 11월 11일 11시에 부산을 향해 1분 동안 전 세계 어디에 있던 이 날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부산에 있는 UN 공원묘지를 향해 추모묵념을 올리게 되어있다.11월 11일 11시는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시는 3일 남포면 이어니재 경찰묘역 내 위령탑에서 제43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한국자유총연맹 보령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위령제는 김동일 시장과 양수연 지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추모회원, 유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고귀한 뜻을 높이 기렸다.올해 43회를 맞은 합동위령제는 매년 10월 말일을 전후해 개최된다. 행사가 진행된 이어니재 경찰묘역에는 6·25 전쟁 당시 주산 전투에서 순직한 철도경찰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