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지역 교통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남경찰에 따르면 2024년 충남지역 교통사망자는 61명(4월 22일 기준)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9명(17.3%) 증가했다.특히 보행자 교통사망자는 21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7명(50%) 증가하는 등 보행자 사망사고 증가가 두드러졌다.이 중 노인 보행자 교통사망자는 절반 이상(13명, 62%) 차지해 전반적인 보행자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최근 급증세를 보이는 교통 사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교통사고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충남기독교총연합회와 협업해 교회를 오가는 보행자와 운전자에 대한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충남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2일 오전 8시쯤 천안시 서북구에서 교회 예배 참석을 위해 도로를 횡단하는 보행자(88세·여)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승용차량이 충격해 사망했다.또한 3월 10일 오전 10시쯤 서천에서도 교회로 가던 가해차량 운전자가 커브길 운전 부주의로 중앙선을 침범해 맞은편에서 다른 교회로 가던 차량과 충돌해 피해차량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올해 보행자 교통 사망사고가 전년 동기간 대비 42.9% 증가함에 따라 충남경찰청·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발생한 올해 보행자 사망사고는 총 20건으로 전년 동기간 14건 대비 42.9%(6건) 증가했다.그 중 노인 보행자 사망사고는 12건으로 전년 동기간 9건 대비 33.3%(3건)이 늘었으며 전체 보행자 사망사고의 60%를 차지한다.전체 보행자 인피사고는 403건으로 전년대비 0.2%(1건) 증가한 가운데 노인 보행자 인피사고는 159건으로 전년대비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봄 행락철 외부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지역 16개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불시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전개한 결과 총 17명이 적발됐다.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중 음주 교통사고는 67건 발생해 전체의 8.1%를 차지하나, 동기간 음주 교통사망자는 3명으로 이 해에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12명)의 25%가 집중됐다. 금년에도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실정으로, 경찰은 강력한 단속을 통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이에 충남 경찰은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다음달 1일부터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법규 위반 단속 등 교통사망사고예방에 총력 대응한다.경찰에 따르면 올해 3월 22일 기준 충남 전체 교통사망자는 40명으로 전년 동기간과 대비해 4명(11.1%)이 증가했다. 봄 행락철·농번기가 찾아옴에 따라 차량·농기계와 보행자 이동증가로 인한 교통사고 노출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기도 하다.이에 경찰은 내달 1일을 기점으로 지역별 교통사고 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지역 실정에 맞는 단속, 홍보·시설개선 등 종합적인 대책 수립 후 교통경찰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올해 아산에서 발생한 음주 교통사고 건수가 충남 전체의 1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남경찰청,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1일 아산지역에서 교통경찰과 기동대 경력을 대규모로 동원해 전개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전개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올해 기준 아산지역의 음주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1건으로 충남 전체 음주 교통사고 중 18%를 차지한다. 또한 최근 도내 최초 음주운전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어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이 절실한 상황이다.이에 경찰은 21일 저녁 아산시 음주운전 우려 지역에서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달 15일 이후 암행순찰차 운영방침을 개선함에 따라 지역 내 교통사망사고가 뚜렷하게 감소했음이 확인됐다.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이번달 19일까지 암행순찰차 운영을 통해 교통법규 위반행위 734건을 단속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33%(618건) 증가한 수치다.더불어 동기간 암행순찰 집중운영 지역이었던 아산 지역 교통사망자 발생 추이를 보면 보름마다 평균 2명씩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하다가 암행순찰차 집중 운영 이후 단위 기간 사망사고가 절반으로 감소하는 결과가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봄 행락철 도래로 외부활동 증가에 따른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주 4회 이상 음주단속을 실시한다.실제 충남지역 음주 교통사망사고는 작년 총 11건 중 3·4월에 4건으로 36.4%를 차지한다.충남경찰청은 이번달 19일 기준으로만 음주운전 379건을 단속했고 이는 작년 동기간 대비 7.4%(26건)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같은 기관과 비교하면 지역 내 음주 단속 건수는 44건에서 102건으로 132%가 늘었다.충남경찰청은 앞으로도 유흥가, 식당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음주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오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11주간 이륜차·개인형 이동 장치(PM)·자전거 등 ‘두바퀴 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경찰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두바퀴 차’ 교통사고는 856건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사망자는 34명이며 이 중 이륜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30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PM, 자전거 운전 중 사망자는 각 2명이다.같은 기간 ‘두바퀴 차’ 교통법규 위반 단속 건수는 이륜차 5495건, PM 3344건, 자전거는 135건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지난해 충남도 내 노인교통사고 사망자가 57%에 이르고 있어 경찰이 교통안전 관계기관과 힘을 합쳐 노인교통안전 특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경찰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충남 노인의 인구비율은 21%, 교통사고 비율은 22%로 유사한 수치이나 교통사망자는 무려 57%를 차지했다. 또한 교통사고를 당하면 사망에 이를 확률이 비노인에 비해 약 5배였다.노인 면허소지자는 전체의 15%에 불과하나 교통사망사고의 가해 운전자 중 노인 비율은 38%로 비노인 운전자 대비 사망사고 가해자에 해당되는 비율이 3.5배에 달하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최근 3년간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중 교통사고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임에 따라 충남경찰청이 팔을 걷어붙였다.7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천안에서는 PM 이용 중 발생한 교통사고가 2021년 25건에서 2022년 39건, 2023년 74건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아산에서도 2021년 5건, 2022년 10건, 2023년 13건으로 사고 건수가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충남경찰청은 3월 대학교 개강을 맞아 교통법규 위반자들에 대한 단속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경찰은 천안·아산지역 대학인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3.1절 폭주행위 단속을 위해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천안·아산 지역에서 함께 진행한 특별단속 결과 45건이 검거됐다.경찰은 교통·지역경찰, 교통범죄수사팀, 경찰관기동대 등 165명의 인력과 암행순찰차, 싸이카 등 53대의 장비를 동원해 집중적으로 단속을 진행했다.그 결과 지명수배 3건을 포함해 총 45건을 검거했다. 지난해 2건을 검거한 데 비하면 건수가 대폭 늘었다.이날 오전 5시 10분경에 천안 서북구 일봉산사거리 앞 도로에서 번호판이 없는 무등록 오토바이로 좌우 차선을 넘으며 난폭하게 운전하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개학철을 맞아 도내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해 나간다.28일 충남경찰에 따르면 그간 충남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등 어린이 주요 활동반경에서 어린이 등·하굣길 캠페인 등 여러 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5년간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가 점진적으로 감소해 지난해에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이에 도경찰청은 올해에도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 제로화 달성·어린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먼저 녹색어머니·모범운전자와 협력해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지도와 교통사고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경찰청이 매년 3·1절마다 폭주족이 출현하고 있는 천안·아산지역에 대규모 인력을 투입, 집중단속을 펼친다.충남경찰청은 27일 충남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천안·아산지역에 교통·지역경찰, 암행순찰찰팀, 경찰오토바이(싸이카), 교통범죄수사팀, 경찰관기동대, 기동순찰대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 대규모 인력으로 폭주족 집중단속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이륜차의 주요 법규위반행위에 대해 사전 집중단속·국도상 VMS전광판(총 232개소, 천안·아산 57개소)을 통한 폭주족 엄정 단속 문구 현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회)가 지역 맞춤형 환경 개선을 통한 범죄 예방에 앞장선다.위원회는 ‘충남형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안심귀갓길 조성’ 등 지역 맞춤형 범죄 예방 환경 설계(CPTED)를 적용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30일 밝혔다.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범죄 예방 환경디자인 개선 시책’ 공모사업에 선정돼 3억 원의 사업비도 확보했다.지난해 처음 시행한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는 주민 수요를 반영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문제점을 발굴해 해결책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2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행정안전부 경찰국 주관 ‘지역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 개선 시책’ 공모사업에 당진시가 선정돼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20일 충남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선 전국 12개 자치경찰위의 15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충남도는 ‘당진시 시내권 이상동기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으로 개별 단위 사업 중 가장 많은 3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이 사업은 이상동기 범죄 관련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구도심과 골목길, 방치된 공터 등 취약 지역의 환경·경관(디자인)을 개선해 범행 기회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민 10명 가운데 6명 정도가 자치경찰제도를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회)는 27일 도청에서 제50회 정기회의를 열고 자치경찰제 시행 3년 차를 맞아 첫 실시한 이 같은 내용의 ‘충남자치경찰 도민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보고했다고 28일 밝혔다.먼저 ‘자치경찰제도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라는 질문에 19.9%가 ‘잘 알고 있다’, 43.9%가 ‘어느 정도 알고 있다’라고 응답해 63.8%가 자치경찰제도를 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거주하고 있는 시ㆍ군의 분야별 안전 체감도 질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