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갓 색이 연한 갈색이며, 기능성 성분인 베타글루칸 함량이 많고 수량이 높은 팽이버섯 신품종‘아삭골드’를 육성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했다.도에 따르면, 이번에 육성한 팽이버섯 신품종은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우수 교배계통 선발 과정을 거친 후 3차례의 품질 특성 및 생산력 검증과 현장에서 농가실증 시험을 마치고 지난 29일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했다.출원된 신품종의 품종명은 갓 색이 황금빛을 띠며, 식감이 아삭아삭해 ‘아삭골드’라는 이름으로 명명했다.이번에 출원한 ‘아삭골드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28일부터 29일 양일간에 걸쳐 내년도 농업인 실용교육에 강사로 활동할 연구‧지도직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단위 현장강사 교육을 추진한다.도에 따르면, 현장강사 교육은 시‧군에서 실시하는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현장강사로 활동할 공무원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식량‧원예 등 4개 전문 과정으로 운영됐다.이번 교육은 강사요원들이 새롭게 시작되는 한해의 영농계획 수립에 대한 정보와 농정시책에 대한 공유, 현장애로기술에 대한 문제 해결능력을 갖추는데 중점을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농기원은 겨울철을 앞두고 시설채소 병해충 관리를 위한 사전 방제를 당부했다.도에 따르면, 시설하우스에서는 생육 관리를 위해 겨울에도 13~15℃ 이상의 실내온도를 유지하여 병해충이 발생하기 좋은 조건이 된다.특히, 겨울철 외부 기온이 평균 10℃ 이하로 떨어지면 시설하우스 밖에서 서식하던 해충들이 시설로 들어와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환경관리, 방충망, 끈끈이 트랩 설치 등 병해충 차단에 신경 써야 한다.진딧물, 응애, 가루이, 총채벌레, 작은뿌리파리 등은 생육 초기부터 청색(총채벌레 선호) 또는 황색(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농기원은 15일 김치발효에 적합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특허기술을 청주시 낭성면 소재한 옥샘정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도에 따르면, 이날 이전된 특허기술은 김치에서 유래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으로 사람의 면역, 장 기능 개선 등 좋은 영향을 주는 미생물이다.본 연구진이 특허균주인 락토바실러스 퍼멘텀(Lactobacillus fermentum)을 김치에 첨가해 품질을 분석했을 때, 신맛은 천천히 상승하고, 항산화능, 총폴리페놀 및 총플라보이드 등 기능성 성분이 증가했으며, 특히, 김치 기호도가 우수했다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농기원은 대추 수확이 마무리되는 시기를 맞아 내년 대추 수량 증대 및 품질 향상을 위해 병해충 방제, 과원별 적정 시비 등 전반적인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도에 따르면, 대추와 같은 다년생 과수는 올해의 나무 수세가 내년 개화와 결실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내년도 발아, 개화 및 어린 과일 발육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저장양분의 충분한 확보가 필요하다.수확 후 잎에서 광합성을 통해 만들어진 동화양분은 대부분 수체 내 저장양분으로 축적되므로 건전한 잎의 유지 관리가 중요하다.따라서 수확 후 낙엽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농기원은 2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년 강소농대전에서 강소농 육성 부문 전국 우수기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도에 따르면, 지난해 최우수 기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하며, 강소농 육성에 있어 타도 광역단체보다 독보적인 위치에 있음을 증명했다.도 농업기술원은 2011년부터 강소농 육성을 위해 농가 경영개선 역량강화 교육, 현장 컨설팅, 자율모임체 육성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왔다.특히 올해는 빠르게 성장하는 비대면 소비시장에 대응하여 중소규모 농업경영체들이 경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농기원은 최고의 농업기술과 경영 능력을 겸비한 전문농업경영인을 선발하는 ‘제5회 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에서 충북이 총 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2013년부터 격년으로 선발하는 농업마이스터는 15년 이상의 영농경력이 있거나 이와 같은 기술 수준이 인정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3단계의 엄격한 심사 절차를 통해 선발한다.이번 제5회 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은 총 16개 품목 245명이 응시해 21명이 최종 선정됐으며, 충북은 충주 이동원(낙농), 진천 이호명(딸기),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농기원은 최근 1~2인 가구 증가로 인해 수박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중소형 컬러수박 ‘스위트그린’, ‘스위트블랙’ 2품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최근 수박 소비시장에서 중소형과(5kg 미만)의 소비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이마트의 경우 중소형과 매출 비중이 2015년 4.0%에서 2022년 5월 현재 13.0% 크게 증가한 반면 8kg 이상의 대형과 매출 비중은 53.7%에서 37.8%로 15.9%p 감소했다.통계청의 시도별 장래 가구 추계를 보면 1인 가구 비율이 저출생 고령화로 인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농기원은 만생종 사과(후지)의 수확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고품질 과실 안정생산을 위해 수확 및 수확 후 저장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도에 따르면, 대부분 과일이 수확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지만 사과 대표 품종 중 하나인 후지의 경우 10월 중하순부터 수확을 시작함에 따라 마지막까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수확 전에는 품질 향상을 위해 햇빛이 잘 들어오도록 잎 따주기, 반사필름, 도장지 제거 등 작업이 효과적으로 이뤄져야 하고 적기에 과실을 수확하는 것이 중요하다.수확시기는 저온에 의해 과실이 언 피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농술원은 한지형 마늘 파종 시기에 맞춰 저장 중 종구(씨마늘)에 발생되는 뿌리응애 등 해충의 피해를 줄이고 흑색썩음균핵병 등 병 발생 예방을 위해 파종 전 선별과 소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도에 따르면, 마늘은 수확 후 저장 중에도 마늘혹응애 및 뿌리응애 등의 해충 피해를 입는다.또한, 재배기간 동안 발생한 잎마름병과 흑색썩음균핵병의 경우 씨마늘에도 피해를 주어 소독하지 않으면 파종 후에 병해충 피해를 볼 수 있다.더구나 마늘쪽(인편)에 갈변증상(갈색으로 변한 증상)과 발근 부위에 상처가 있는 등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농기원 유기농업연구소는 들깨 수확기를 맞아 고품질 들깨의 수량 증대를 위해 노린재 등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고 적기에 수확할 것을 당부했다.도에 따르면, 최근 들깨는 건강에 대한 기능성 효과가 널리 알려지면서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인기 작물로 수확기에 발생하는 미소해충인 애기노린재는 조기 발견이 어려워 각별한 주의와 예찰이 필요하다.본 해충의 피해를 받게 되면 수량 감소는 물론 발아율에 영향을 미쳐 이듬해 종자사용이 어렵게 된다.이렇듯 애기노린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꽃이 피는 시점부터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농기원은 된장 등 장류 제품의 유해세균과 곰팡이를 저감 하는 특징을 지닌 ‘장류용 발효미생물 바실러스 벨레젠시스 JH1’를 특허출원 했다고 밝혔다.충북도에 따르면, 된장은 콩을 주원료로 하는 대두 발효식품으로서 필수아미노산, 지방산, 유기산 및 미네랄 등의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전통식품이다.하지만 최근에는 집에서 먹는 횟수가 줄어들어 우리나라 된장 생산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여기에 한반도의 기후상승으로 인해 노지에서 생산되는 전통장의 색이 진해지는 등 품질이 저하되고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농기원은 자체 육성한 갈색 팽이버섯 ‘여름향1호’가 2022년 제18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은 국내에서 육성된 우수 품종을 선발·시상함으로써 육종 저변을 확대하고 육종가의 신품종 육성 의욕을 고취하여 종자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립종자원이 주관하는 대회로 올해 18회를 맞는다.이번에 수상한 갈색 팽이버섯 ‘여름향1호’는 연한 갈색의 색깔을 띠며 백색 팽이버섯 재배온도인 4~8℃보다 높은 8~16℃에서도 생육이 가능하고 재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농기원은 8월 강수량이 449.4mm로 평년(30년 평균)보다 166.8mm 많고, 9월 태풍의 영향 등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해 포장 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도에 따르면, 현재 잦은 강우로 조생종 벼의 경우 수발아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우려되는 논은 신속히 물을 빼고 조기 수확해야 한다.중만생종 벼는 광합성 작용으로 잎에서 생성된 전분을 이삭으로 이동‧축적하는 시기이므로 물 걸러대기를 하고 깨끗한 물 공급에 신경 써야 한다.또한 출수기 이후 기온이 평년보다 낮거나 높은 이상 기온이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농기원은 농촌진흥 주관 2022년 농산업 경영혁신사례 경진대회에서 ‘비용 절감’ 부문 대상과 ‘유통혁신’ 최우수상 등 두 분야에서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도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분야별 해당 농업인과 이를 지도한 농촌진흥공무원이 한 팀을 이루어 최근 3년 동안 거둔 경영혁신 성과를 평가하는 대회로 금년에는 비용 절감과 유통혁신의 두 분야로 진행됐다.우선 진천군 부자농원(이호명 대표, 38세)은 농업기술원 경영정보팀 박성원 연구사와 함께 '부자의 비결'팀을 이뤄 비용 절감 분야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농기원은 국산 와인의 품질 고급화와 안정화를 위해 스마트시스템으로 양조용 포도 수확시기 결정과 와인 품질 모니터링까지 데이터 기반 와인연구에 몰두하고 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스마트시스템은 와인의 주원료 포도 품종의 최적생산을 위해 기상정보와 시설 환경데이터를 수집해 하우스 내부환경을 원격 조정하는 기술이다.기존 시설과 노지 포장에도 손쉽게 장착하여 활용할 수 있어 와이너리의 환경 데이터와 포도 품질, 와인 품질에 대한 자료 축적 등 충북 지역에 가장 적합한 양조용 포도 생산 기반에 활로를 열어갈 것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농기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 잇다팜에서 ‘추석 선물전’을 준비해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도에 따르면, 이번 ‘추석 선물전’ 판촉 행사는 사과(제천)와 샤인머스켓(영동), 송화고 버섯, 발효 흑홍삼을 비롯해 충북을 대표하는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으로 구성하여 최대 50% 할인으로 알찬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잇다팜’은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철저한 입점 절차를 통해 승인된 충북 농가만 입점할 수 있으며 우수상품, 제철 상품, 연중 실속 있는 이벤트를 제공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농기원은 올봄 꿀벌 폐사 요인 중 하나로 추정되는 꿀벌응애류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양봉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꿀벌 병해충 방제 기술교육’을 지난 17일 기술원에서 진행했다.도에 따르면, 올 초 꿀벌의 월동 폐사 원인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농장에서 꿀벌응애류가 발견됐고 지난 6월 현장 조사에서도 대부분 꿀벌응애류가 발생한 것으로 추가 확인돼 피해 예방을 위한 방제 교육이 매우 필요한 시점이었다.교육내용은 ▲꿀벌 봉군 관리 방법 및 가시응애 등 병해충 방제기술 ▲꿀벌 바이러스 예방 및 방제약품 안전 사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농기원은 여름철 참깨 수확기를 맞아 계속되는 폭염과 길어지는 장마로 참깨 병해충 피해 확산에 따른 방제관리를 당부했다.도에 따르면, 참깨는 열대성 반건조 지역 작물로 수확기에 비가 계속 오게 되면 고온다습하여 역병, 시들음병, 잎마름병, 흰가루병 등 곰팡이병에 의한 피해가 커지는데 물빠짐이 좋지 않은 밭은 피해가 더 크다.물빠짐이 좋은 밭이라도 계속되는 강우로 뿌리 호흡에 영향을 주게 되면 생육이 약해지고 노화되어 수확기가 빨라지는 경향을 보인다.또한 계속되는 장마로 참깨 수확 후 노지가 건조해지면 강한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농기원 포도다래연구소는 잦은 강우와 함께 폭염이 동반됨에 따라 포도 과실 착색 불량, 일소증상 등 생리장해 피해가 우려된다며 수확 전 고온 대비에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도에 따르면, 샤인머스켓 시설하우스의 경우 고온으로 인한 생리장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비 온 후 배수관리, 성숙기 적정 온도 유지 등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야간에 22℃를 넘지 않고 환기를 잘 시켜 호흡에 의한 포도 양분 소모를 막아야 한다.‘충랑’, ‘캠벨얼리’ 등 흑색계 포도의 착색장해는 과실송이가 제대로 색이 발현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