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도는 중대시민재해 ‘0’을 목표로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주간 도 소관 구내식당을 순회 지도·자문한다.도에 따르면, 이번 지도는 지난 2월7일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14개소의 도 소관 구내식당을 추가 지정해 충북도의 재해관리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이다.이에 따라 기존 461개였던 도 소관 중대재해시설물은 475개로 확대돼 관리되게 된다.이번 지도·자문은 도 내 중대재해 전담관리팀 주관으로 진행되며 도 소관 구내식당 14개 전수를 순회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현장 유해위험 요소 확인, 안전·보건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갓 색이 연한 갈색이며, 기능성 성분인 베타글루칸 함량이 많고 수량이 높은 팽이버섯 신품종‘아삭골드’를 육성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했다.도에 따르면, 이번에 육성한 팽이버섯 신품종은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우수 교배계통 선발 과정을 거친 후 3차례의 품질 특성 및 생산력 검증과 현장에서 농가실증 시험을 마치고 지난 29일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했다.출원된 신품종의 품종명은 갓 색이 황금빛을 띠며, 식감이 아삭아삭해 ‘아삭골드’라는 이름으로 명명했다.이번에 출원한 ‘아삭골드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28일부터 29일 양일간에 걸쳐 내년도 농업인 실용교육에 강사로 활동할 연구‧지도직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단위 현장강사 교육을 추진한다.도에 따르면, 현장강사 교육은 시‧군에서 실시하는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현장강사로 활동할 공무원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식량‧원예 등 4개 전문 과정으로 운영됐다.이번 교육은 강사요원들이 새롭게 시작되는 한해의 영농계획 수립에 대한 정보와 농정시책에 대한 공유, 현장애로기술에 대한 문제 해결능력을 갖추는데 중점을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농기원은 겨울철을 앞두고 시설채소 병해충 관리를 위한 사전 방제를 당부했다.도에 따르면, 시설하우스에서는 생육 관리를 위해 겨울에도 13~15℃ 이상의 실내온도를 유지하여 병해충이 발생하기 좋은 조건이 된다.특히, 겨울철 외부 기온이 평균 10℃ 이하로 떨어지면 시설하우스 밖에서 서식하던 해충들이 시설로 들어와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환경관리, 방충망, 끈끈이 트랩 설치 등 병해충 차단에 신경 써야 한다.진딧물, 응애, 가루이, 총채벌레, 작은뿌리파리 등은 생육 초기부터 청색(총채벌레 선호) 또는 황색(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농기원은 15일 김치발효에 적합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특허기술을 청주시 낭성면 소재한 옥샘정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도에 따르면, 이날 이전된 특허기술은 김치에서 유래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으로 사람의 면역, 장 기능 개선 등 좋은 영향을 주는 미생물이다.본 연구진이 특허균주인 락토바실러스 퍼멘텀(Lactobacillus fermentum)을 김치에 첨가해 품질을 분석했을 때, 신맛은 천천히 상승하고, 항산화능, 총폴리페놀 및 총플라보이드 등 기능성 성분이 증가했으며, 특히, 김치 기호도가 우수했다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농기원은 대추 수확이 마무리되는 시기를 맞아 내년 대추 수량 증대 및 품질 향상을 위해 병해충 방제, 과원별 적정 시비 등 전반적인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도에 따르면, 대추와 같은 다년생 과수는 올해의 나무 수세가 내년 개화와 결실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내년도 발아, 개화 및 어린 과일 발육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저장양분의 충분한 확보가 필요하다.수확 후 잎에서 광합성을 통해 만들어진 동화양분은 대부분 수체 내 저장양분으로 축적되므로 건전한 잎의 유지 관리가 중요하다.따라서 수확 후 낙엽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농기원은 2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년 강소농대전에서 강소농 육성 부문 전국 우수기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도에 따르면, 지난해 최우수 기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하며, 강소농 육성에 있어 타도 광역단체보다 독보적인 위치에 있음을 증명했다.도 농업기술원은 2011년부터 강소농 육성을 위해 농가 경영개선 역량강화 교육, 현장 컨설팅, 자율모임체 육성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왔다.특히 올해는 빠르게 성장하는 비대면 소비시장에 대응하여 중소규모 농업경영체들이 경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농기원은 만생종 사과(후지)의 수확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고품질 과실 안정생산을 위해 수확 및 수확 후 저장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도에 따르면, 대부분 과일이 수확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지만 사과 대표 품종 중 하나인 후지의 경우 10월 중하순부터 수확을 시작함에 따라 마지막까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수확 전에는 품질 향상을 위해 햇빛이 잘 들어오도록 잎 따주기, 반사필름, 도장지 제거 등 작업이 효과적으로 이뤄져야 하고 적기에 과실을 수확하는 것이 중요하다.수확시기는 저온에 의해 과실이 언 피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농기원 유기농업연구소는 들깨 수확기를 맞아 고품질 들깨의 수량 증대를 위해 노린재 등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고 적기에 수확할 것을 당부했다.도에 따르면, 최근 들깨는 건강에 대한 기능성 효과가 널리 알려지면서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인기 작물로 수확기에 발생하는 미소해충인 애기노린재는 조기 발견이 어려워 각별한 주의와 예찰이 필요하다.본 해충의 피해를 받게 되면 수량 감소는 물론 발아율에 영향을 미쳐 이듬해 종자사용이 어렵게 된다.이렇듯 애기노린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꽃이 피는 시점부터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농기원은 농촌진흥 주관 2022년 농산업 경영혁신사례 경진대회에서 ‘비용 절감’ 부문 대상과 ‘유통혁신’ 최우수상 등 두 분야에서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도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분야별 해당 농업인과 이를 지도한 농촌진흥공무원이 한 팀을 이루어 최근 3년 동안 거둔 경영혁신 성과를 평가하는 대회로 금년에는 비용 절감과 유통혁신의 두 분야로 진행됐다.우선 진천군 부자농원(이호명 대표, 38세)은 농업기술원 경영정보팀 박성원 연구사와 함께 '부자의 비결'팀을 이뤄 비용 절감 분야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농기원은 국산 와인의 품질 고급화와 안정화를 위해 스마트시스템으로 양조용 포도 수확시기 결정과 와인 품질 모니터링까지 데이터 기반 와인연구에 몰두하고 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스마트시스템은 와인의 주원료 포도 품종의 최적생산을 위해 기상정보와 시설 환경데이터를 수집해 하우스 내부환경을 원격 조정하는 기술이다.기존 시설과 노지 포장에도 손쉽게 장착하여 활용할 수 있어 와이너리의 환경 데이터와 포도 품질, 와인 품질에 대한 자료 축적 등 충북 지역에 가장 적합한 양조용 포도 생산 기반에 활로를 열어갈 것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농기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 잇다팜에서 ‘추석 선물전’을 준비해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도에 따르면, 이번 ‘추석 선물전’ 판촉 행사는 사과(제천)와 샤인머스켓(영동), 송화고 버섯, 발효 흑홍삼을 비롯해 충북을 대표하는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으로 구성하여 최대 50% 할인으로 알찬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잇다팜’은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철저한 입점 절차를 통해 승인된 충북 농가만 입점할 수 있으며 우수상품, 제철 상품, 연중 실속 있는 이벤트를 제공
[충남일보 최병주 기자] 충북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들의 열정과 신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성공모델로 농업 농촌의 발전과 영농 조기정착을 위한 ‘2023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은 ▲신기술 ▲ICT활용 ▲가공·상품화 ▲체험·치유·관광·유통·마케팅의 5가지 분야 사업계획과 연관된 역량 개발교육 ▲유형별 신제품 개발 ▲가공·상품화 ▲시제품 제작 ▲포장재 개발 ▲체험프로그램 개발 ▲브랜드·상품로고 제작 ▲앱·전자상거래 홈페이지 구축 및 홍보영상 제작 등을 지원한다.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농기원 포도다래연구소는 잦은 강우와 함께 폭염이 동반됨에 따라 포도 과실 착색 불량, 일소증상 등 생리장해 피해가 우려된다며 수확 전 고온 대비에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도에 따르면, 샤인머스켓 시설하우스의 경우 고온으로 인한 생리장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비 온 후 배수관리, 성숙기 적정 온도 유지 등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야간에 22℃를 넘지 않고 환기를 잘 시켜 호흡에 의한 포도 양분 소모를 막아야 한다.‘충랑’, ‘캠벨얼리’ 등 흑색계 포도의 착색장해는 과실송이가 제대로 색이 발현되지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농기원은 최근 수박, 오이 등 박과작물 시설하우스 농가에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바이러스 매개충 방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도에 따르면, 최근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바이러스는 4종은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CABYV), 박과퇴록황화바이러스(CCYV),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CGMMV),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이다.특히, 지난해 가장 피해가 큰 바이러스는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로 멜론과 오이를 재배하는 20개 농가를 조사한 결과 각각 81.8%, 33.3%가 발생 되었다.이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농기원은 최근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벼 병충해 발생의 예방과 방제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도에 따르면, 장마철은 습도가 높고 일조량이 적어 병 발생에 유리한 환경으로 도열병, 깨씨무늬병, 잎집무늬마름병(문고병)의 발생에 대비한 예찰과 예방적 방제가 필요하다.벼 잎도열병은 높은 습도와 적정 온도(22~28℃)에 따라 급속히 증식되며 비료를 많이 살포한 논에서 발생확률이 높으며, 피와 바랭이 등 벼과 잡초에도 발생하므로 논둑 주변의 방제도 요구된다.깨씨무늬병은 습도가 높고 양분 보유력이 약한 사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농기원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등 어려움이 가중되는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인 경제·사회문화 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충북도에 따르면, 농촌 노인들을 위한 사업은 노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생산적 솜씨와 옛 기술 등을 활용한 마을 소일거리 기반조성과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청주 등 11개 시군 13개 마을에 5억7000만원을 투입해 노인들 스스로 마을 공동체의 주체가 돼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살펴보면 고춧가루, 참기름, 두부, 된장을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농기원은 다가오는 장마철 다습한 환경에 대비해, 마늘 저장 중에 우려되는 병해충 발생과 부패 예방을 위한 대응법을 당부했다.도에 따르면, 한지형 마늘은 대부분 6월 중·하순이면 수확을 끝내는데 이후 장마철에 건조하는 마늘은 다습한 환경에 놓이게 된다.이 시기는 수확한 마늘을 잘 건조하지 않으면 부패 발생이 많아지고 뿌리응애, 마늘혹응애와 같은 해충들의 피해를 입어 상품성이 떨어지게 된다.이와 같은 피해를 줄이려면 건조기가 없는 농가에서는 마늘 수확 직후 하우스 안에서 7일 정도 완전히 말린 후 차광망을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농기원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충북 대표 신소득 약용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잔대 신품종 연구와 잔대 가공품 개발 연구사업을 추진한다.도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 등으로 호흡기 질환에 좋은 약초를 찾는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이에 기관지염을 치료하고 각종 노폐물 배출 기능이 탁월한 잔대가 새로운 소득작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지금까지 잔대는 주로 뿌리를 약용 재료로 활용해 왔지만, 잔대 잎에는 시금치보다 칼슘 2배, 철분 2.5배, 비타민C는 5배 정도가 높고 사포닌 및 이눌린 등 다양한 기능성분이 함유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농기원은 올해 기상은 예년보다 강력한 티벳트 고기압 등의 영향으로 폭염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고온 피해에 대한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충북도에 따르면, 포도나무는 여름철 기온이 올라가면서 왕성한 증산작용으로 잎의 수분 부족이 발생해 여러 가지 생리장해 현상이 발생한다.고온 장해 피해의 경우 잎이나 과실이 타는 일소 증상, 과실이 움푹 패이는 축과 등의 증상이 발현된다.과실에서 일소와 축과 증상은 유사한 점이 있으나, 일소과는 강렬한 햇빛으로 직접 과실 조직에 피해를 주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