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기회균형 특별전형은 일반전형과 다르게 기초생활수급자나 농어촌 지역 학생 등으로 지원자격이 제한돼 있다. 기회균형 특별전형은 선발인원이 전체 모집인원의 10% 정도로 적은 수준이지만 지원자격 제한 때문에 다소 낮은 경쟁력으로도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도 있는 전형이어서 지원자격을 갖춘 학생들이라면 그 기회를 살릴 필요가 있다.진학사와 2025학년도 기회균형특별전형을 살펴보며 그 기회를 탐색해 보자.▲ 기회균형전형, 전년 대비 990명 증가2025학년도 기회균형전형 선발인원은 전년 대비 990명 증가한 3만742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 합덕고는 17일 학생들에게 진로·진학 정보 및 모의평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학생부종합전형 모의평가’를 실시했다.2024 고교교육기여 대학지원사업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13개 대학이 공동으로 농어촌 읍·면 소재 40개 고등학교를 방문해 3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하는 사업이다. 평가위원으로 충북대, 한남대, 배재대 입학사정관 6명이 방문하여 컨설팅을 진행했다.합덕고 3학년에 재학 중인 10명의 신청자는 수요일 3, 4교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오는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의대 정원의 증가로 약학대학을 포함한 ‘의치한약수’의 합격선이 연쇄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15일 수학싸부와 대학미래연구소는 지난 2024학년도 약학대학 수시와 정시 경쟁률을 통해, 이번 2025학년도 약대 입시에 대한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자료에 따르면 먼저 올해 약대를 지원할 경우 수능 수학 기준, 3~4개까지 틀려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원인으로는 의대 정원 증원을 꼽았다.지난해는 수능 수학 기준으로 2개(92점 이상)가량 틀렸을 경우 약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자체 구조조정 등으로 2025학년도 대학입시의 모집인원이 감소했다.최근 제일학원이 발표한 ‘2025학년도 대학입시 특징과 대비전략’에 따르면, 이번 2025학년도 대입은 전년도도보다 3362명 감소한 34만934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551명, 정시모집은 2811명이 줄었다.전체 모집인원 34만934명 중 수시모집 비중은 79.6%(27만1481명)로, 최근 5년간 수시모집 선발비율 중 가장 높다. 반면 정시모집은 20.4%(6만9453명)로, 모집인원과 선발비율 모두 감소한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학생부종합전형은 단순히 성적으로 선발하는 전형이 아니라 최근 몇 년간 변화를 계속해 왔기 때문에 수험생이 이를 막막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특히 주요 대학들이 학생부종합전형에 관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지만, 수험생들은 여전히 학생부종합전형을 어렵게 여긴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을 Q&A 형식으로 진학사가 정리해봤다.- 제 내신 성적으로 어느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까요?내신 성적은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경쟁력이 아니다. 최근 학종에서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평가항목의 축소로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충남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4일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에는 대학입시전문가 이영덕 소장이 참석해 ‘2025학년도 대학입시 전망과 대책’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영덕 소장은 ‘학생부종합전형’ 등 수시 모집 대비 전략, 주요 대학별 맞춤 전략 등 여러 입시 전략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11년부터 지역 관내 학생, 학부모를 위해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인재들과 함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예체능 분야는 특기를 가지고 있는 학생이 실기를 통해서 진학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기 없이 선발하는 경우도 있다. 많은 대학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도 예체능계열 신입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고교 생활 중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심과 노력을 보였다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진학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하지만 뒤늦게 예체능 분야로의 진로를 정해 미처 준비를 못한 학생들도 있기 마련이다. 이에 실기를 준비하지 않았거나 관련 활동이 없더라도 예체능 학과에 진학할 수 있는 방법을 진학사와 알아보자.▲ 영화·영상 계열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중간고사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본격적으로 시험 준비에 도입해야 할 시기이다. 특히 고3 수험생에게는 수시 준비를 위한 마지막 학기인 만큼 이번 중간고사의 의미가 매우 크다. 부담도 될 것이고, 최대한의 성과를 내고 싶어할 것이다. 하지만 성적을 올리는 일이 결코 만만치 않을 터. 고3 수험생들이 이번 학기의 첫 시험을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지 진학사와 함께 알아보자.▲ 석차등급 산출되는 주요과목 매우 중요고3의 경우, 교과목이 진로선택과목 중심으로 운영돼 등급으로 성적이 산출되는 과목이 적은 편이다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많은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을 기본으로 수시를 준비한다. 하지만 종합전형이 정성평가 기반의 전형이다 보니, 조금 더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기 수월한 학생부교과전형에도 관심을 가지기 마련이다. 교과 세특 및 창제활동 등으로 양질의 학생부를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이 적은 것도 교과전형을 고려하는 큰 이유 중 하나이다.서울 소재 일부 15개 대학 중 서울대를 제외한 14개 대학은 학생부교과전형을 운영한다. 전체 전형에서 교과전형이 차지하는 비중은 10% 남짓이지만, 결코 무시할 수는 없는 비율이다. 올해 학생부교과전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내신 4, 5등급 이하 학생들은 수도권 대학에 수시로 합격하기 쉽지 않다.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은 성적으로 대표되는 학업역량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이에 수시 지원할 때 논술전형을 선택하는 수험생이 많은데 수능과 논술을 동시에 준비하는 것이 만만치 않아 좋은 결과를 내기가 어렵다. 이때 고려할 수 있는 것이 교과/약술형 논술이다. 문제 유형이 생소하지 않고 난도가 높지 않아서 일반 수험생들이 접근하기 쉽다. 그뿐만 아니라 올해는 상명대 등 교과/약술형 논술을 신설하는 대학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고등학교 3학년 1학기는 올해의 대입 수시에 반영되는 마지막 학기이다. 그렇기에 1, 2학년 내신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이번 학기에 성적을 최대한 올려 성적을 만회하고자 할 것이다.성적이 점점 나아지고 특히 3학년 성적이 좋다면 정성평가로 진행되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교과전형에서는 어떨까? 3학년 내신을 준비하기에 앞서 교과전형을 위해 전략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진학사와 함께 살펴보자.▲ 고3 때 진로선택과목 많다면 등급 상승에 한계대부분의 대학이 교과전형에서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올해 입시를 치르는 고3 학생들의 대입 준비가 본격화됐다. 2025년도 입시는 큰 틀에서는 2024학년도와 달라지지 않았지만 일부 대학에서는 전형을 신설하기도 해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2025학년도 신설 전형에 대해 알아보자.▲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전형교육부의 권고에 따라 지역균형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수도권 대학은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에는 평택대, 한신대가 추가돼 지역균형전형 실시 대학이 총 49개가 되었고, 이 중 서울대를 제외한 48개 대학에서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고교 3학년의 첫 수능 모의고사인 전국 연합학력평가가 3월 28일에 치러진다. 아직 40여일 남았지만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평)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수능 연습시험’이라는 점을 꼭 염두에 두고 준비해야 한다. 성적이 기대와 다르게 나왔다 하더라도 실전 경험을 쌓는다는 생각을 갖고 입시 준비 방향을 설계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해야 한다. 첫 모의고사의 의의와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대입 전형 설계의 나침반으로 활용하기학평에서 얻은 자신의 점수와 1,2학년 학생부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2월 말이면 현재 학년의 학생부가 마감되고, 곧 자신의 학생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예비고3 학생이라면 3학년 1학기를 어떻게 보내는지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수시 전략을 위한 학생부 점검이 필수이다.2024학년도부터는 대입에 반영되는 학생부 항목이 축소되고 자기소개서도 폐지됐기에 평가에 반영되는 항목들의 기록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 때문에 지금까지 기록된 학생부를 면밀히 살펴보면서 현재의 상황을 점검하고 남은 학기를 계획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수밖에 없다. 다음의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선문대학교가 지난 31일 선문대 국제회의실에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소개 및 성과 공유를 위한 ‘사례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선문대 입학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학생부종합전형을 비롯한 대입 전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입 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와 고교교육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교사, 입학사정관, 교육청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박건영 선문대 책임입학사정관의 ‘선문대의 프로그램 운영 사례 공유’ 발표를 시작으로, 김재곤 충남교육청 교육연구사의 ‘2028 대입제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수능은 정시뿐만 아니라 수시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모든 대학에서 수능을 필요로 하지는 않지만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대학들에서는 수시에서도 전형에 따라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N수생이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수능최저 충족도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 올해(2025학년도)에는 수시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대학이 더 늘어 수험생들의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상위권 수시 수능최저 적용 대학 늘어2024학년도까지 교과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두지 않았던 연세대와 한양대가 2025학년도에는 수능최저를 반영하는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수능이 끝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300일 후면 또 수능이다. 예비 고3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는 대입의 모든 것이 어렵고 답답하게 느껴질 것.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300일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대입에 관한 기본적인 질문들을 진학사 우연철 입시전략연구소장과의 Q&A 형식으로 정리했다.- 희망 대학의 학생 선발 방식은 어떻게?대학들은 매년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통해 당 해의 대입 선발 방식을 발표하고 있다.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이나 공지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중3 학생들에게 겨울방학은 대입 준비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많은 예비 고등학생들이 겨울방학 기간에 학업 보충을 위한 노력을 할 것이다.특히 학업과 더불어 미리 파악해야 할 것이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항목이다. 최근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정시 선발 비율이 크게 증가했지만 여전히 대입에서 수시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경쟁력 있는 학생부를 갖추는 것이 중요한 상황이다. 고입을 앞둔 예비고1 학생들이 알아 둬야 할 대입 학생부 항목을 살펴보자.▲ 어떤 항목이 대입에 반영되나?교육부가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예비 고3들은 기본적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염두에 두고 대입을 준비한다. 하지만 모든 학생들에게 학생부종합전형이 적합한 것은 아니다. 단지 정시는 부담스럽고, 수시에서 교과전형을 지원하기에는 내신성적이 부족하기에 종합전형을 고려하는 것이라면 위험할 수 있다.2학년까지의 성적이 마무리된 지금, 대입 전략을 수립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이다. 자신의 수능 및 학생부(성적 포함)를 다각도로 분석하여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미리 판단하고 준비하자. 어떻게 준비할지는 아래와 같다.▲ 모의고사 성적 체크성공적인 대입의 첫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이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2023 충남대입정보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했다.매년 2000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고3 정시모집 지원전략을 제공하고 고1, 2학년 학생, 학교 밖 청소년의 대입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이번 박람회는 대학상담관, 진학상담관, 모의면접관, 특강관, 진로체험관의 5개 주제관으로 구성됐다.이 곳에서 입시생들은 개별적인 상담, 면접, 체험, 특강 등의 활동을 통해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특히 대학상담관은 충청권·수도권 주요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