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은 휴먼증강연구실이 기획하고 국내 전문가들과 공동집필로 탄생한 전문 도서인 ‘감성 인공지능 : 인간 이해와 감성 증강’을 발간했다.이번에 발간된 전문 도서는 감성 인공지능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것으로 글로벌시장 선점을 위한 효율적 전략 방안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감성 인공지능이 점차 우리 삶의 일상화가 되는 시대를 맞아 기술, 서비스, 산업 등의 분야에서 시장의 태동기에 있는 감성 인공지능의 중요성과 발전 방향에 대한 전망과
다소 자극적이고도 도발적인 제목의 이 책은 '충칭의 붉은 봄' 등을 쓴 언론인 출신 서명수 슈퍼차이나 대표가 내놓은 신간이다.중국 국무원 직속 중국사회과학원 사회학연구소에서 공부한 저자는 '중국 부역'이라는 꽤나 낯설고 날선 용어를 들고나왔다.상대방의 지시를 받아 적극적으로 이적·간첩행위를 하지 않았더라도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고위 관료나 외교관, 정치인들이 중국을 옹호함으로써 국익을 해치는 것, 그리고 이를 알면서도 부화뇌동하는 것 또한 '부역'이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그러면서 고(故) 리영희 전 한양대 교수, 도올 김용옥, 문재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자체 구조조정 등으로 2025학년도 대학입시의 모집인원이 감소했다.최근 제일학원이 발표한 ‘2025학년도 대학입시 특징과 대비전략’에 따르면, 이번 2025학년도 대입은 전년도도보다 3362명 감소한 34만934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551명, 정시모집은 2811명이 줄었다.전체 모집인원 34만934명 중 수시모집 비중은 79.6%(27만1481명)로, 최근 5년간 수시모집 선발비율 중 가장 높다. 반면 정시모집은 20.4%(6만9453명)로, 모집인원과 선발비율 모두 감소한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대전상공회의소가 ‘제238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지난 11일 호텔ICC 1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대표(부행장) 등 포럼 초청회원과 유관기관·단체장, 기업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역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은 만큼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께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 법안 제정이나 기업규제완화를 위해 적극 나서주시길 바란다”며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학생부교과전형은 주로 내신성적 위주의 정량평가 중심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졸업생이 도전하기에 부담이 적은 전형이다. 특히 지난 수시에서 수능최저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고배를 마셨거나 아쉽게 탈락한 학생이라면 올해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보려 할 것이다.졸업생이라는 이유로 불리한 점은 없지만,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들은 존재한다. 서울 소재 14개 대학을 중심으로, 교과전형 지원에 있어 졸업생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진학사가 정리해 봤다.▲ 졸업생 지원 가능한 대학은?교과전형에서 졸업생이 고려해야 할 가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국립공주대를 비롯해 포항공과대, 한양대 등 산학협력단은 지난 5일 첨단산업 생태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 협약식에는 임경호 공주대 총장, 김성근 포항공과대 총장, 변중무 한양대 산학협력단장, 김송자 공주대 산학협력단장, 관계자 등이 참석됐다.협약으로는 ▲첨단산업(모빌리티, 반도체·디스플레이, 바이오 융합 등)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추진 협력 ▲첨단산업 벤처 창업 지원, 성과 확산 및 네트워크 협력 ▲첨단산업 기업 대상 기술 및 컨설팅 제공 ▲국제 컨퍼런스 및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가 지난 4일 시청 시장실에서 서산시 시립합창단 반주자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날 위촉식에서 이완섭 시장은 새롭게 선발된 김혜연 반주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립 합창단 관계자들과 함께 선발된 것을 축하했다.위촉된 김혜연 반주자는 뛰어난 연주 실력을 갖춰 한양대 피아노학과를 수석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빈 시립음악원을 최우수로 졸업한 우수한 재원이다.이번 시립합창단 반주자 모집은 3월 11일부터 3월 14일까지 총 17명이 지원해 서류심사, 실기 및 면접 심사로 이뤄졌다.이완섭 시장은 “시립합창단의 다양하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예체능 분야는 특기를 가지고 있는 학생이 실기를 통해서 진학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기 없이 선발하는 경우도 있다. 많은 대학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도 예체능계열 신입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고교 생활 중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심과 노력을 보였다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진학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하지만 뒤늦게 예체능 분야로의 진로를 정해 미처 준비를 못한 학생들도 있기 마련이다. 이에 실기를 준비하지 않았거나 관련 활동이 없더라도 예체능 학과에 진학할 수 있는 방법을 진학사와 알아보자.▲ 영화·영상 계열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의대 증원과 무전공 모집 관련 이슈로 인해 2025학년도 대입은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이런 이슈로 인해 수험생이 꼭 알고 있어야 변화 중에서 놓치기 쉬운 것 중 하나가 많은 대학에서 선택과목 지정이 폐지되고 있다는 것이다.선택과목이 도입된 지 4년째인 2025학년도 수능, 대학별로 수능은 어떻게 반영할 예정이고, 선택과목을 폐지한 대학은 어느 대학인지 알아보고 그 의미까지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에서 짚어보려고 한다.▲ 자연계열 중심으로 선택과목 폐지 대학 증가학생의 학습권과 선택권 보장에 따라 수능 수학 영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의대 2000명 증원 철회를 요구하면서 집단사직서를 내는 가운데, 대전에서도 같은 움직임이 일고 있다.25일 대전 소재의 건양대와 충남대 의과대학에서 구체적인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교수 개인별로 각 대학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측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먼저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병원과 의대 측에 제출된 교수 사직서는 아직 없으나, 비대위 차원에서 다수 사직서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충남대도 오후 2시 기준으로 대학 측에 제출된 사직서는 없다고 밝혔다.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총선 유세 지원을 본격화하고 있는 여야가 공식 선거운동을 사흘 앞둔 25일 수도권과 부울경을 찾아 '한강벨트와 낙동강벨트'를 두고 격돌했다. 여당은 한강벨트의 미래산업 중심지화를 약속한 반면 낙동강벨트를 찾은 민주당은 원조격인 메가시티 추진을 여당이 좌초시켰다고 맹비난했다.25일 여야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번 총선에서 서울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한강벨트'를 돌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영등포, 중·성동, 강동 등 한강과 접한 지역구에서 여야 후보 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민생 공약과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은 2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전 국민 1인당 25만 원 민생지원금 지급 제안에 대해 "선거 때마다 들고나오는 현금 살포 포퓰리즘"이라고 맹공했다.추경호 당 민생경제특위 공동위원장은 이날 한양대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현 정부와 미래 세대에 엄청난 빚더미를 물려준 민주당이 또 총선을 앞두고 무책임한 현금 살포 선심 공약으로 매표 행위에 나섰다"고 비판했다.이어 "4년 전 코로나를 이유로 총선에서 재미 본 공약을 다시 들고 나온 것"이라고 꼬집었다.민주당이 압승을 거둔 2020년 총선 직전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많은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을 기본으로 수시를 준비한다. 하지만 종합전형이 정성평가 기반의 전형이다 보니, 조금 더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기 수월한 학생부교과전형에도 관심을 가지기 마련이다. 교과 세특 및 창제활동 등으로 양질의 학생부를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이 적은 것도 교과전형을 고려하는 큰 이유 중 하나이다.서울 소재 일부 15개 대학 중 서울대를 제외한 14개 대학은 학생부교과전형을 운영한다. 전체 전형에서 교과전형이 차지하는 비중은 10% 남짓이지만, 결코 무시할 수는 없는 비율이다. 올해 학생부교과전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내 연구진이 와인의 떫은맛을 내는 탄닌산 등 천연 유래 성분으로 자가면역 기능을 조절해 염증성 상처를 재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한국연구재단은 한양대학교 신흥수 교수 연구팀이 천연 유래 성분인 탄닌산과 스트론튬 이온의 자발적 결합으로 제작된 탄닌산-스트론튬 나노입자를 활용해 대식세포의 활성을 조절함으로써 염증성 상처를 정상 피부와 유사하게 재생하는 생분해성 패치를 개발했다.보통 상처가 생기면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당뇨성 피부질환, 깊은 화상 등의 경우, 치유 과정 중 조직괴사나 흉터가 생기기 쉽다. 이때 주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와 함께 ‘중소기업 상생금융지수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1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진행됐으며 중소기업과 은행의 동반성장 노력을 평가하는 지표인 상생금융지수 도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과 김도성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 회장이 개회사를 했으며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환영사를 맡았다.토론회의 첫 번째 주제 발표자인 임채운 서강대 교수는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상생금융의 역할’을 발표하며 “은행 의존도가 높은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가 ‘중소기업 상생금융지수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오는 1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 상생룸에서 진행되며 임채운 교수(서강대)가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상생금융의 역할’, 노용환 교수(서울여대)가 ‘상생금융지수 도입 및 운영 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이어 열리는 종합 토론에서는 ‘한정화 교수(한양대)’를 좌장으로 ‘강영수 과장(금융위)’, ‘김용진 교수(서강대)’, ‘박치형 처장(동반위)’, ‘서경란 실장(IBK경제연구소)’, ‘추문갑 본부장(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2024년 상반기 한국은행 금융경제강좌(이하 ‘금요강좌’)‘를 운영한다.금요강좌는 지역 내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금융경제 및 통화정책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는 오픈강좌(무료) 형태로 진행된다.2024년 상반기 강의주제로는 ‘도시는 어떻게 브랜드가 되는가’, ‘인구를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 ‘성심당: 세상을 위한, 선한 모두를 위한 경제’ 등 지역 시민들의 관심도와 시의성을 고려한 강의주제를 선정했다.금요 강좌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올해 입시를 치르는 고3 학생들의 대입 준비가 본격화됐다. 2025년도 입시는 큰 틀에서는 2024학년도와 달라지지 않았지만 일부 대학에서는 전형을 신설하기도 해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2025학년도 신설 전형에 대해 알아보자.▲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전형교육부의 권고에 따라 지역균형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수도권 대학은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에는 평택대, 한신대가 추가돼 지역균형전형 실시 대학이 총 49개가 되었고, 이 중 서울대를 제외한 48개 대학에서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내 연구진에 의해 복잡한 과정 없이 질병의 조기 진단을 가능하게 하는 일회용 전처리칩(BSNFs-chip)이 개발됐다.한국연구재단은 이준석 한양대 교수, 신용 연세대 교수, 곽노균 한양대 교수 공동연구팀이 나노소용돌이(nano-vortex)로 병원체 및 핵산의 농축 및 추출 효율을 향상시켜 조기에 질병을 검출할 수 있는 일회용 칩을 개발했다고 밝혔다.현재 상용되고 있는 핵산 추출 기법의 경우, 복잡한 처리 과정으로 장시간 소요되고 오염 및 시료 손실의 위험 또한 많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었다.특히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은 오는 8일 오전 10시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 2층 플라자홀에서 ‘도시 내 노후주택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서 주산연 이지현 부연구위원이 ‘도시 내 노후주택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 경기지역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어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김근용 한양대 특임교수의 사회로 홍경구 단국대 교수, 박병윤 수원과학대 교수, 이훈 신한대 교수, 박용선 국토부 주택정비과 과장,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 과장 등이 주제 발표자와 종합토론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