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 22일 합덕성당에서 ‘당진 천주교 연도 의례의 미래무형유산으로서의 가치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문화재청 ‘미래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에 선정돼 한국민속학회 주최로 열렸다.'천주교 연도 의례'는 상장례에서 신자들이 망자를 위해 바치는 위령 기도로서 성경의 기도문을 바탕으로 연옥에서 고통받는 영혼을 하느님과 성인들이 구원해 천국으로 갈 수 있기를 기원하는 내용이다.당진 지역의 연도 의례는 19세기 중엽 천주교 전파 당시 논란이 있었던 제사와 장례 등 한국의 전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는 27일~28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합덕제 일원과 합덕성당에서 2023년 두 번째 ‘당진 문화재야행’을 개최한다.두 번째 야행은 여름에 이어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식(夜食), 야시(夜市), 야숙(夜宿) 총 8야로 구성했다.첫 번째 야경(夜景)은 ‘문화, 별빛에 비춰보다’라는 주제로 ▲합덕 은하수 걷기 ▲합덕 별자리 걷기 ▲성당 달빛 걷기 등으로 진행된다.두 번째로 야로(夜路)는 ‘문화, 맑은 달빛을 노닐다’라는 주제로 행사장을 돌아보며 문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는 ‘당진 누리소통망(SNS) 감성 사진 명소 9선’을 선정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감성 사진 명소는 단순한 관광지 경관보다는 포토존으로 MZ세대에 감성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장소를 우선 고려했다. 또 당진 관광지 중 누리소통망(SNS) 업로드 순위 현황을 참고해 최종 9개 장소를 선정했다.‘당진 누리소통망(SNS) 감성 사진 명소 9선’에는 대표적 감성 사진 명소로 알려진 삽교호 대관람차 논뷰(신평면 운정리 135번지 일원)를 포함했다.▲신리성지(합덕읍 신리 70-8) ▲합덕성당(합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8일 대전교구 공세리 성성지당 주관으로 열린 아산 공세리 성지성당 성체거동식에 참석했다.성체거동은 성체를 모시고 성체에 대한 신심(信心)을 고취 시키기 위해 성체를 모시고 하는 행렬로, 초대 교회 때부터 행한 대표적인 가톨릭의 전통문화 중 하나다.전 세계 곳곳에서 성체거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특히, 공세리성당과 합덕성당은 한국전쟁 당시에도 성체거동의 전통을 이어온 바 있다.이날 공세리 성지성당에는 공세리성당이 조선시대 곶창지에 세워졌음을 상징하는 조운선 모양의 야외 제대가 설치됐다.미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는 1월2일부터 6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드론, 충남의 아름다움을 담다’를 주제로 드론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2022년 충남도가 주최한 드론 사진·영상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드론 사진 40점을 전시한다.특히 시는 드론 사진 분야에서 서해대교의 아름다운 쉼터 행담도, 천주교의 역사를 담고 있는 합덕성당 등으로 우수상을 받았다.시 관계자는 “우수작으로 선정된 사진 40점을 민원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시청 1층 로비에 전시해 시민들에게 충남의 지역적 특성과 아름다움을 알릴 것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 합덕성당이 성탄절을 맞아 아름다운 야간조명을 설치해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합덕성당은 초기 한국 천주교의 역사를 담고 있는 충청 최초의 본당으로 1890년 예산군 고덕면 상궁리에 세워진 양촌성당에서 출발해 1899년 현재 위치로 이전하면서 합덕성당으로 명칭을 바꾸었으며 1929년 페랭 신부가 현재의 벽돌로 고딕 성당을 신축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한편,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8년 충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합덕성당은 고즈넉한 자태로 천주교인뿐 아니라 사진작가, 관광객 등에게 사랑받고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가 문화재청 공모 ‘2023년 문화재 활용사업’에 4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개발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선정된 사업은 ▲생생 문화재(면천읍성)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면천향교) ▲고택·종갓집 문화재 활용사업(필경사) ▲문화재 야행(합덕제·합덕성당)으로 총 2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21년 문화재청 우수프로그램과 4년 연속 문화재 활용사업 선정됐던 생생 문화재는 면천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교육청은 지난 13일 합덕 일원에서 하반기 ‘길잡이 짝꿍 만남의 날’을 운영했다.‘길잡이 짝꿍 만남의 날’은 새내기 공무원의 직무 능력 향상과 공직 사회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인 길잡이 짝꿍과 1:1로 결연 맺고 서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만남의 날에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과 합덕성당을 탐방하며 합덕제와 내포 천주교에 대해 알아보고, 짝꿍과 함께 분야별 다양한 주제로 나눈 배움 자리를 돌이켜 보면서 효과적인 지원 방법에 대해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김희숙 교육장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는 오는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합덕제 일원에서 수리 농경 역사를 주제로 한 첫 번째 '문화재 야행'을 개최한다.야행은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식(夜食), 야시(夜市) 총 7야로 구성돼 당진의 문화유산과 생태자연 경관을 다양한 체험형 행사로 진행한다.특히, 전국 문화재 야행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는 최첨단 ICT기술을 활용한 문화유산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끈다.당진 면천군수였던 연암 박지원을 디지털 휴먼 역사해설사로 등장시킨다.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제5회 합덕제 연호문화축제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며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합덕제는 합덕지(合德池) 또는 연호지(蓮湖池)라고도 불리며 김제 벽골제‧제천 의림지와 함께 조선 3대 저수지다. 특히 연꽃이 아름다워 연지라고도 불렸다.연호문화축제는 이러한 유산을 토대로 합덕제의 명물인 연꽃이 개화하는 시기에 맞춰 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합덕제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합덕제와 합덕수리민속박물관, 합덕농촌테마파크, 합덕성당 일원에서 진행된다.16일 저녁 DJ와 초대가수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코스와 체험을 연계한 여행상품을 출시하고 관광객 모집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시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현재 ‘관내 버스 투어’와 충남도 공모사업 선정 ‘광역버스 투어(주변 시·군 연계 관광코스 구성)’ 두 가지를 병행해 운영 중이다.관내 버스 투어 중 하나인 ‘당진 삼색주 여행’은 신평양조장과 순성브루어리, 면천두견주 전수회관, 면천읍성을 둘러보며 지역의 특산품과 체험을 연계한 체험형 여행상품으로 당진탑승지점을 경유해 당진시민도 이용할 수 있다.또 ‘당진 당일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 합덕제와 합덕성당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2년 여름 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으로 선정돼 힐링 생태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조선 3대 제방’이자 세계관개시설물 유산인 합덕제는 천연기념물인 고니가 해마다 찾아오는 곳으로 우수한 생태관광지다. 한 폭의 그림 같은 합덕성당은 충남 내포 지역 천주교 문화유산의 거점이자 힐링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특히, 합덕제는 푸른 하늘에 드넓게 펼쳐진 연꽃단지의 조화가 절경을 연출한다. 합덕성당은 그 모습이 이국적이고 아름다워 천주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 솔뫼성지와 합덕성당 등에서 100여 명의 순례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일 제28차 내포 도보 성지순례가 열렸다.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진행되는 내포 도보 성지순례는 코로나 팬데믹에 따라 지난 2년간 진행되지 못했다.오랜만에 개최된 이번 성지순례는 솔뫼성지~합덕제~합덕성당~원시장・원시보 우물터를 순환하는 총 11.8km로 진행됐다. 특히 합덕제에 만발한 유채꽃이 순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시 관계자는 “당진 천주교 성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 탄생지가 위치한 솔뫼성지와 함께 내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가 관내 관광코스와 체험을 연계한 봄맞이 여행상품을 출시해 이달부터 관광객 모집한다.코스 내용으로는 한 달에 한 번 당진편 「선셋 일몰 여행 feat 딸기 수확체험」으로 ▲신리성지 ▲삽교호 관광지 ▲딸기 수확체험 ▲면천읍성 ▲왜목마을 관광지를 둘러보며 관광지 투어 및 딸기 수확체험, 그리고 왜목마을의 아름다운 일몰을 즐길 수 있다.「봄나들이 당진 체험 여행 feat 딸기 수확체험」은 ▲면천읍성 ▲아미미술관 ▲삽교호 관광지 ▲솔뫼성지를 둘러보며 관광지 투어와 함께 딸기를 수확할 수 있다.「당진 당일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는 ‘2021년 충남도 민·관 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리 동네 경관개선을 위한 성소마을 경관 협정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성소마을은 합덕성당, 합덕제 등 다양한 우수경관자원을 보존하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특색 있는 마을의 이미지를 주기 위해 주민 전원 합의로 경관협정운영회를 구성했다.시는 민간전문가와 함께 마을 경관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실현 가능한 내용을 도출해 경관 협정을 체결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성소마을은 향후 5년 동안 주민 스스로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보존하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와 한국관광공사가 당진시 주요 관광지에 대한 오디오 관광 해설 콘텐츠를 제작해 ‘관광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오디오 관광 해설 콘텐츠는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해 한국관광공사 오디(Odii) 어플리케이션에 탑재돼 있다. 관광객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관광지 정보를 재미있는 생생한 스토리 형식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현재 오디(Odii)를 통해 음성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관광지는 삼선산수목원, 면천읍성, 왜목마을, 삽교호, 난지섬, 합덕제,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아미미술관,
윤동현 당진부시장은 4일 오후 1시 합덕성당 외 1곳에서 개최되는 ‘내포권역 천주교 유적군 이코모스 사전자문 대응 회의’에 참석한다.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 대덕초등학교는 15일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고향 바로 알기’를 주제로 창의체험학교 마을로 프로그램 현장 학습을 실시했다.이번 체험 학습은 당진시 우강면에 위치한 솔뫼성지에 방문해 김대건 신부의 생애와 하셨던 일을 학습하는 시간을 약 1시간 동안 보냈다.복합예술공간의 장엄함을 눈으로 보고, 전시관과 김대건 생가를 둘러보며 그 당시의 역사적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했다.오늘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은 “이전에 방문했던 신리성지와 합덕성당처럼 무언가 의미있는 장소를 올 수 있어서 많이 유익한 것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아산시와 인주 공세리성당이 7일 가톨릭 문화유산인 성체거동 복원과 계승·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성체거동은 성체에 대한 신심(信心)을 고취시키기 위해 성체를 모시고 하는 행렬로, 초대 교회 때부터 행한 대표적인 가톨릭 전통문화 중 하나다. 우리나라에서도 천주교가 전래된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행해져 왔으며, 한국전쟁 중에도 거행돼 전쟁으로 고통받던 신앙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바 있다.세계 곳곳에서 성체거동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두 본당이 서로 교류하며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것은 공세리성당과 당진 합덕성당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시는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행사 및 식목일을 맞이해 합덕터미널부터 신리성지까지 버그내 순례길 10km 구간에 황금 회화나무 200주를 식재했다.시 문화관광과와 합덕읍의 협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솔뫼성지-합덕제-합덕성당-신리성지로 이어지는 13.3㎞ 구간 내에 60m마다 황금 회화나무를 식재해 순례객들에게 그늘을 제공하고 순교의 의미를 지니는 상징적 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것으로 보인다.합덕읍은 순례길이 합덕제 주변 황금들판을 지나는 점에 착안해 가을부터 이른 봄까지 겨우내 고급스럽고 화려한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