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징계 위기에 내몰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 연구자들이 정부에 감사 처분 철회와 노조 탄압 중단을 요구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 한국항공우주연구원지부(항우연 노조)와 함께 항우연 표적‧보복 감사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항우연 노조와 조 의원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작년 9월 4일부터 올해 3월 27일까지 206일간 항공우주연구원을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최근 감사 결과를 통보했다. 감사 착수 때부터 표적·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충남 서산경찰서는 22일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선도그룹 ‘솔향기’ 간담회를 개최, 의무위반 근절 등 청렴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경찰서에 따르면 ‘솔향기’는 “푸른 소나무의 은은한 솔향기처럼 청렴 문화를 널리 확산하자”라는 뜻으로 “의무위반 NO! 가족행복 YES!” 를 지향하며, 청렴선도그룹 활동 우수자 3명에게 포상휴가 부여 등 포상을 했다.청렴 선도그룹은 부서, 성별, 나이 등을 고려해 44명을 선발하여, 한 차원 높은 청렴성을 요구하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청렴한 조
[충남일보 정지환 기자] 랭키파이 4월 3주차 충남 문화공간 트렌드 지수에서 독립기념관이 트렌드 지수 1924포인트로 1위에 올랐다.충남 문화공간 트렌드 지수는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랭키파이가 자체적으로 합산해 산출한 지표이다.당림미술관은 472포인트로 전주보다 19포인트 하락해 2위를 차지했다.충남도서관은 452포인트로 전주보다 10포인트 하락해 3위를 차지했다.4위 아미미술관은 394포인트, 5위 두정도서관은 252포인트, 6위 씨큐리움은 227포인트, 7위 국립부여박물관은 216포인트, 8위 아산중앙도서관은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한남대학교 개교 68주년 기념행사가 17일 오전 9시 정성균선교관에서 개최됐다.이날 기념식에서 이승철 총장은 교직원 장기근속상, 업무유공상 및 모범직원상, 연구업적우수교원상, 우수교수·우수직원·우수조교 총장특별포상 등을 수여했다. 또한 재학생 10명에게 미천장학금과 우수학생 총장특별장학생, 글로벌버디 총장특별장학생에게 각각 100만 원씩 수여하기도 했다.더불어 서명화 교무혁신실 실장 등 2명이 40년 장기근속상을, 강구철 회화과 교수와 조현일 생활관 차장 등 4명이 30년 근속상을 받았다. 또 황진영 경제학
[충남일보 김현세 기자] 충북 제천소방서가 올해 1분기 ‘고스락 대원’으로 임태규 소방위를 선정했다.`고스락`이란 최고, 으뜸, 정상이라는 순우리말 고어로 매 분기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이며 귀감이 되는 우수 직원을 선발해 표창장과 특별휴가 1일을 부여하고 있다. 고스락 대원 선정은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활발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방서가 지난해 2분기부터 시행한 특수시책이다.임 소방위는 예방안전과(교육․홍보담당)에 근무하며 시민대상 안전교육과 소방정책홍보를 통해 소방의 위상을 제고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날 임 소방위는 “매
[충남일보 정지환 기자] 랭키파이 4월 2주차 충남 문화공간 트렌드 지수에서 독립기념관이 트렌드 지수 1,818포인트로 1위에 올랐다.충남 문화공간 트렌드 지수는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랭키파이가 자체적으로 합산해 산출한 지표이다.당림미술관은 491포인트로 전주보다 310포인트 상승해 2위를 차지했다.충남도서관은 462포인트로 전주보다 39포인트 하락해 3위를 차지했다.4위 아미미술관은 383포인트, 5위 두정도서관은 185포인트, 6위 아산중앙도서관은 172포인트, 7위 씨큐리움은 168포인트, 8위 배방도서관은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대전지방고용노동청보령지청은 충남 보령시 A업체에 대해 24년 2월 22일 ~ 3월 29일까지 수시 근로감독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근로감독 결과, ‘공짜노동 관련’ 연장근로수당 7081만6650원(총 24명), 연장근시간을 휴가로 대체한 후 휴가로 사용하지 못한 시간에 대한 정산받지 못한 수당 1763만6733원(총 7명), 연차유급휴가 미사용 수당 2461만8004원(총 9명) 등 체불 금액 총합 1억1300여만 원(총 40명)을 적발했다. 연장근로수당 체불 외에 노사협의회 미실시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소방서는 28일 충남소방본부에서 선발하는 ‘119출동왕’ 6명 중 2명이 아산소방서 119대원이라고 밝혔다.‘119출동왕’은 현장 대원에 대한 사기진작과 격려를 위해 충남소방본부에서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한 제도다.선발기준은 지난해 화재·구조·구급 분야별 가장 많은 출동 횟수를 기록한 대원과 가장 오랜 시간 현장을 누빈 대원이다.구조 분야에서는 조청기 소방위가 512시간의 구조활동, 화재진압 분야에서는 김일재 소방사가 168시간 동안 화재진압을 실시해 119출동왕으로 선정됐다.아울러 화재분야 출동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 소방본부가 지난해 화재·구조·구급 분야에서 가장 많이 출동하고, 오랜 시간 현장을 누빈 ‘119출동왕’ 6명을 선정했다.119출동왕은 도 소방본부가 현장대원에 대한 사기진작을 위해 2021년 처음 도입한 제도이다.이날 도청 7층 로비에서 열린 행사에는 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119출동왕으로 선정된 소방관 6명에게 공로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했다.구급분야 수상자는 천안서북소방서 설민규, 논산소방서 이주찬 소방사가 선정됐다.설 대원은 지난해 총 1362건의 구급 현장에
16년 정도 오랫동안 국회 출입을 하고 나면 취재원인 국회의원들과 친분이 없을 수 없다. 마냥 취재를 위한 공식적인 만남만 있는 것은 아니어서 사적인 자리도 함께 하다 보면 친소관계가 형성되는 것이 인지상정인 듯하다.사적인 얘기지만 얼마전 자혼에 친분이 있는 여야의 성 만 다르고 이름이 같은 국회의원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여야간 상생의 정치가 뇌리에 스쳤다. 특히 한 지역구에서 국회의원 배지를 놓고 경쟁을 벌였던 당선자와 낙선자로부터 동시에 축하를 받았는데, 마음이 짠했다.정치는 현실이고 ‘전쟁’이라고 불릴 정도로 냉혹한 것이어서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저연차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복지 증진을 위해 ‘예산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특히 젊은 세대 공무원이 더 나은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특별휴가 개정으로 ▲배우자 다태아 출산 시 휴가일수 확대 ▲저연차 공무원 자기 성찰 특별휴가 신설 ▲회갑 및 탈상휴가 삭제 등이다. 특히 회갑 및 탈상휴가는 최근 사회통념에 비춰 맞지 않는 경조사 휴가로 삭제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또한 시간 외 근무를 연가로 전환할 수 있는 규정이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앞으로 중소기업 근로자가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을 눈치 보지 않고 쓸 수 있도록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한편 근로 시간 단축 급여도 확대된다.앞서 지난 1월 21일 고용노동부의 '2022년 기준 일·가정 양립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육아휴직 제도에 대해 '필요한 사람은 모두 사용 가능하다'고 밝힌 사업체는 전체의 52.5%에 그쳤다.문제는 기업 규모별로 보면 그 격차가 뚜렷했다.300인 이상 사업체는 95.1%가 '육아휴직이 필요한 사람은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답했지만, 5∼9인 사업체는 그 절반인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 일부 무료 공영주차장들이 장기간 주차된 캠핑카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주차장법 개정으로 주차장 이용 시민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18일 대전시차량등록사업소에 따르면 캠핑카와 캠핑용 트레일러 등록 건수는 2021년 캠핑카 76대·트레일러 468대, 2022년 캠핑카 68대·트레일러 309대, 2023년 캠핑카 43대·트레일러 151대, 2024년 현재 캠핑카 2대·트레일러 27대로 꾸준히 등록되고 있다.앞서 지난 2022년 캠핑카는 개정·시행된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주차 공간을 확보해야만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대전 유성구을 후보가 18일 청년의 현재부터 미래까지 아우르는 '청년·저출생 드림(dream)패키지 공약'을 발표했다.황 후보는 지난 17일 '대전 2030 청년 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 '드림 패키지' 공약을 통해 제22대 총선을 청년들의 목소리가 주도하는 '미래지향적 총선'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세부적으로 ▲저녁이 있는 삶 '워라밸 종합대책'으로 주4.5일제 확산 지원책 추진 ▲근로자 휴가지원제도 확대 ▲근로소득세액 공제 확대 ▲상병수당 제도 도입 등을 제시했다.또한 임신·출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에스알은 협력사 직원에게 휴가비와 SRT 운임 할인쿠폰을 지원하는 ‘협력사 휴가지원사업’에 나선다.‘협력사 휴가지원사업’이란 협력 직원의 근로 활력을 높이기 위해 기업과 정부가 함께 근로자 국내 여행 경비의 50%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제도다. 근로자가 휴가비 20만 원을 부담하면 에스알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기업·정부 지원금 20만 원을 휴가비로 지원한다.에스알은 최근 3년간 협력, 거래 이력이 있는 중견·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휴가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휴가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10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13일 열린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지역이 처한 현실과 법·제도상 괴리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이날 박 군수는 ▲공중보건의 의무복무기간 단축, ▲농업인 조세감면 일몰기한 연장, ▲인구감소지역 대상 지역사랑상품권 지침 별도 운영, ▲개인하수처리지역 국비 지원 관련 지침 개정 총 4건을 건의했다.현재 지역사회 보건의료의 많은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공중보건의는 지난 1979년 이후 의무복무기간이 36개월로 현역병보다 길고 보수 차이도 줄어들고 있어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는 서류를 조작해 토지보상금을 횡령한 청원경찰 A씨를 직위해제하고 업무상 공금 유용, 공문서위조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1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최근 자체 감사를 걸쳐 등기부등본 등 조작으로 4억4000여만 원을 횡령한 준공무원 신분인 청원경찰 A 씨를 적발했다.감사 결과 하천편입 미지급용지 보상 등의 업무를 맡은 A 씨가 지난해 10월부터 같은 해 11월까지 등기부등본 등 공문서를 위조해 토지소유자가 아닌 제 3자에게 토지보상금을 입금한 사실이 확인됐다. A 씨는 2회에 걸쳐 토지보상금 4억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은 지난 11일 군수실에서 NH농협은행 부여군지부로부터 2023년도분 제휴카드 적립 기금 77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이 기금은 군과 NH농협은행간 협약에 따라 지난해 군이 농협제휴카드(보조금 카드, 부여사랑법인카드)로 물품구매 등에 카드를 사용하면 사용금액의 0.5%~1.0% 상당을 NH농협은행 부여군지부에서 포인트로 적립·조성한 것이다.군에 따르면 이 기금은 향후 군민 복지를 위한 복지사업 및 지역개발 사업 재원으로 예산 편성해 활용할 예정이다.박정현 군수는 “전달받은 기금을 군민을 위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교육청이 교사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2024년 교육활동보호 종합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5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는 교육활동보호 인프라 구축, 교육활동보호 역량강화, 교육활동 침해 사후 지원,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 등 4대 추진과제 아래 26개의 세부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먼저 시교육청은 전문인력 및 시설 등을 갖춘 에듀힐링센터를 교육활동보호센터로 지정해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오는 28일 설치·운영되는 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이관된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통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KT&G가 임직원 자녀에게 입학 축하선물을 전달했다.이번 선물 세트는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 537명을 대상으로 전달했으며 CEO의 입학 축하 메시지 카드와 문구 세트, 외식 상품권 등으로 구성됐다.KT&G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인 ‘가화만사(社)성’의 일환으로 매년 임직원 자녀의 초·중·고등학교 입학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위해 꽃다발, 문구세트, 완구 등을 준비하고 중‧고교 입학 자녀에게는 외식 상품권을 선물했다.‘가화만사(社)성’은 ‘가정이 화목해야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