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조성영 기자] 화물연대가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사흘간 한시적으로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화물연대 대전지부도 이에 동참했다.이번 파업은 전국 16개 지역에서 동시에 이뤄지며 화물연대는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안전운임 전 차종·전 품목 확대, 생존권 쟁취를 위한 운임 인상, 산재보험 전면적용, 지입제 폐지, 노동기본권 쟁취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화물연대는 정부의 구체적인 정책 대안 마련 및 국회 계류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화물연대에 따르면, 이번 총파업에도 불구하고 요구안에 대한 진전이 없을 시 결의대회 이후 보다 전면
[충남일보 조성영 기자] 지난 9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대전 소방공무원 故 민대성 씨 유족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등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명예 회복을 위한 순직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이들은 25일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장 내 갑질과 모욕, 집단 따돌림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와 가해자 처벌 및 민 씨 명예 회복을 위한 순직 처리를 요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 나선 민 씨의 아내 이모 씨에 따르면, 민 씨는 직장협의회장으로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근무자들의 처우 개선을 건의했지만 그 결과는 책임자와 직장 동료
[충남일보 조성영 기자] 대전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대전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와 협업으로 여성 제대 군인을 대상으로 25일 여성 제대군인 취업워크숍를 개최했다.대전보훈청에 따르면, 이번 취업워크숍은 경력단절 등 어려움을 겪는 여성 제대군인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채용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여성 제대군인의 경력단절 현상 등을 고려해 여성 지원제도 안내는 물론 대전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참석해 센터 소개 및 기업체 채용정보 등을 제공했다.
2020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약 160명이 매년 암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사망 원인 3위는 폐렴(43.3명), 2위는 심장질환(63.0명)이며 1위는 암(160.1명)으로 확인됐다.암 중 폐암은 사망률 1위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의하면 폐암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는 2015년 7만3765명에서 2019년 10만0371명으로 수년 새 36%나 증가하였고 향후에도 이러한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폐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인구 10만
[충남일보 조성영 기자] 유령법인을 설립해 법인 명의 대포통장 개설 후 보이스피싱 조직 및 사이버 도박 조직 등에 판매·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24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대전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대포통장을 판매·유통한 조직 117명을 검거하고 총책 등 주범 피의자 13명을 구속했다.이들은 경기도 지역에서 총책을 중심으로 대포통장 유통을 목적으로 범죄단체를 조직해 396개 유령법인 설립 후 법인 명의의 계좌 대포통장 954개를 개설해 보이스피싱 조직 및 사기, 사이버 도박 조직 등에 판매·유통했으며 100억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충남일보 조성영 기자] 대전봉사체험교실은 24일 대전 지역 보훈가족을 위해 불고기 200인분(400kg)을 후원했다.대전보훈청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받은 불고기는 ㈜비앤지 대표이사 유대영 회원 및 ㈜중앙메디칼 대표이사 이재신 회원이 후원한 육류에 평화가득함요양원 조리사들이 양념을 추가해 불고기를 만들었다. 만들어진 불고기는 보훈단체를 통해 대전시 보훈가족 2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유대영 대표이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국가유공자분들과 보훈가족이 든든하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권흥주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장은
[충남일보 조성영 기자]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이성기·박환우 교수팀은 최근 천식·알레르기 비염 치료제인 암렉사녹스(amlexanox)가 고위험 임신질환 예방 및 치료제에 대한 긍정적인 동물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24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연구결과는 국제 저명 면역학 전문 학술지인 프론티어스 인 이뮤놀로지(Frontiers in immunology, IF=7.561) 최신호에 게재됐다.임신의 약 10-20%는 고위험 임신으로 일반적으로 산모나 태아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가지고 있는 경우를 의미한다.건양의대 이성기·박환우 교수
[충남일보 조성영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요양원이 국가유공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입소자를 모집한다.입소 지원 대상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65세 이상이거나 65세 미만자 중 장기요양 1∼5등급 판정자 중 시설 급여 대상자로 판정받은 사람이다.입소자 중 국가유공자는 생활 수준에 따라 보훈요양원 장기요양보험 이용료의 40∼80%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식비와 상급 침실료 등은 전액 본인 부담이다.요양원 입소 문의, 입소 신청은 직접 방문 또는 우편, 팩스를 통해 할 수 있다.
[충남일보 조성영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을 22일부터 대면 방식으로 전환 운영한다.23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운영재개는 작년 7월부터 비대면운영중인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을 대면운영으로 전환해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증진 및 일상회복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코로나19 상황 이전과 같이 혈압, 혈당, 인바디 등 기초검사와 유형별 건강 상담, 예방교육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나기량 단장은 “주요 방문객이 꾸준한
[충남일보 조성영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23일 대전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에서 대전 동산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단체 상담을 실시했다.대전충남병무청에 따르면, 대전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수능을 마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대전 동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보다 많은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이날 병역진로설계 상담을 받은 학생은 “군 생활에 관한 정보도 얻고 진로와 연계된 군 특기를 추천받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사격을 포함해 다양한 군대 관련 체험도 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충남일보 조성영 기자] 대전경찰청은 동부경찰서 김정배 순경 등 3명을 11월 셋째 주 현장 우수사례로 선정했다.23일 경찰청에 따르면, 동부서 김 순경은 지난 13일 “포장마차가 타고 있다”는 112 신고를 접수하고 1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노점 좌판대 위 2층 높이로 쌓인 종이 비닐 등에 붙은 불을 소화기로 신속하게 진압했다.인근 상가 등에 불이 번질 뻔한 위급한 상황에서 대형 화재를 예방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충남일보 조성영 기자] 충남 대덕경찰서는 22일 지역 내 노인정을 찾아가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23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교통안전 교육은 도로상의 위험 인지와 이에 대처하는 신체 능력 저하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대덕 경찰은 평소 밝은 옷 입기, 반드시 횡단보도를 이용할 것, 횡단보도 녹색신호등을 준수하고 점멸신호에는 다음 신호를 이용할 것 등 안전보행 준수 사항을 당부했다.교통안전 교육 후에는 야간 보행 시 시인성을 확보 할 수 있는 야광조끼와 효자손 등 기념품을 전달했다.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남일보 조성영 기자] 건양대병원이 국내 소아 신경질환 진료 분야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이인구 교수를 초빙했다.23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34년 이상 소아 신경질환 진료에 주력해온 이 교수는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으며 서울성모병원에서 대전 건양대병원으로 옮겨 진료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신경질환 환아 가족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소아 신경진료와 연구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정평이 나 있는 그는 2014년에 대한소아신경학회 회장으로 선출돼 2년간 학회를 이끈 이력이 있다.이인구 교수는 “소아 신경질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진단과
[충남일보 조성영 기자]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와 KAIST가 산학협력 연구 성과를 지난 2일 서울365mc병원 오렌지홀에서 공개했다.23일 365mc에 따르면, 연구의 목표는 지방흡입 캐뉼라와 음압제어 주요 구성 요소 및 기능의 정략적 분석, 역학이론 및 시뮬레이션을 통한 지방흡입 성능 주요 영향 인자 도출, 성능 향상을 위한 새로운 공학적 솔루션 제시 및 실험적 검증이다.초고효율 지방흡입 캐뉼라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연구를 맡은 365mc 원장단과 KAIST 기계공학과 김대겸, 김산하 교수 연구팀은 지방흡입 캐뉼라와
[충남일보 조성영 기자] 23일 오전 기온은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일부 충남 서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0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전망이다.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후 6시부터 충남서해안과 충남북부내륙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23일 자정부터 오전 9시까지 세종, 천안, 아산 등에는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기상 정보를 참고해야 한다.천안과 아산은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중이다. 충남권북부내륙의 예상 적설은 2~7cm이며 그 밖의 지
[충남일보 조성영 기자] 충남 대덕경찰서는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학대예방 렌티큘러 포스터를 제작한다.대덕서에 따르면, 렌티큘러 포스터는 하나의 이미지가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여러 이미지로 보일 수 있는 방식으로 어린아이와 어른이 볼 수 있는 높이에 따라 변화되는 두 가지 문구로 구성돼 있다.시각에 따라 문구는 달라지지만 동일한 이미지를 사용해 ‘경찰의 도움메시지를 통한 신고 독려’라는 아이의 시각과 ‘아동학대 행위 자체는 온전히 아동의 입장에서 생각하여야 된다는 점’이라는 어른의 시각을 대조했다.아동학대와
[충남일보 조성영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약제부 김수인 약사가 미국 약사회(American Pharmacists Association, APhA)가 인증하는 전문약사 자격시험(Board of Pharmacy Specialties, BPS)에 최종 합격했다.충남대병원에 따르면, 미국 전문약사 자격시험(BPS)은 미국 약사회가 보다 전문적인 자질과 능력을 갖춘 약사를 인증하기 위해 1976년부터 매년 전 세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인증제도이다.김수인 약사는 “많은 선배 약사님들의 조언과 도움으로 미국 전문약사 자격 시험에 도전할 수 있었고
[충남일보 조성영 기자]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동서암센터 오현묵 전공의가 발표한 스트레스가 암 재발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결론의 논문이 국제학술지인 Cancers (IF: 6.639)에 게재됐다.22일 대전한방병원에 따르면, 해당 논문은 스트레스가 암의 재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전 세계에서 발표된 논문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스트레스가 암의 재발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결론을 도출했다.암 치료 과정에서의 재발은 암 치료의 최종 결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다. 암으로 인한 사망 원인의 약 90% 정도는 재발 및 전이와 관련이 있을 정도로
[충남일보 조성영 기자] 선병원재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내원한 취약 환자들의 의료비, 간병비, 의료보장기구 등 폭넓게 후원금을 연계하는 사랑의 자투리 협약식을 체결했다.선병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 및 민간단체 지원이 불가능한 복지 사각지대 자원 연계 효율성, 지원항목 다양화(의료, 의료보장기구, 생계, 간병)로 수혜자 중심의 서비스,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성을 강화할 예정이다.한편 선병원은 꾸준한 모금활동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추천을 받아 대전시청으로부터 나눔 대전시장상을 표창받았다.
[충남일보 조성영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양윤석 교수팀 논문이 2021년 대한산부인과학술지 최다 인용 논문으로 선정됐다.22일 을지대병원에 따르면, 양 교수팀의 논문은 브이-노츠(vNOTES, transVaginal Natural Orifice Transluminal Endoscopic Surgery) 수술과 기존 복강경 수술 결과에 대해 비교한 것으로 해당 논문은 2018년 2월 산부인과 학회지(Obsterics & Gynecology Science)에 게재된 바 있다.브이-노츠 수술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질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