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배영준기자]예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821일부터 1127일까지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엄마, 마음) 안녕하신가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기에 흔히 발생하는 행동 및 정서 장애를 가진 자녀를 양육하는 지역 여성 12명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주 1회씩 총 24회 진행된다. 토탈 공예 및 미술심리치료를 통한 우울감 개선 및 스트레스 해소를 목표로 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맘()들이 맘()을 푹 놓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며, 특히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 프로그램 시작 전 발열 체크 및 손 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유지 등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 속에 프로그램을 진행해 감염병 예방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 엄마들에게 서로 지지하고 격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엄마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의 우울감이 해소되고 정신건강이 향상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 및 기타 정신건강관련 상담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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