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 우성면은 지난 24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일공공일 안경‧콘택트와 ‘사랑의 안경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오동기 면장과 정진우 일공공일 안경‧콘택트 대표, 김병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협약을 맺고, 지역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300여 개의 돋보기를 무료 지원하기로 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안경이 필요하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안경을 착용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발굴해 우성면에 알려주면 우성면에서는 사례회의를 거쳐 협약을 맺은 일공공일 안경·콘택트에 지원을 요청하는 방식이다. 

한편 일공공일 안경·콘택트는 올해 초부터 우성면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주민들의 안경 세척을 위해 매주 1회씩 봉사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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