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6월 기준, 개발계획 변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아산시는 탕정면 매곡리와 갈산리 일원에 추진 중인 ‘아산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이 이달 10일자로 고시됐다고 밝혔다.

토지소유자(추진위원회 구성)의 제안으로 시행되는 ‘아산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신도시 해제 지역의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지하는 한편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도시개발 사업이다. 구역 면적은 53만4720제곱미터(약16만2000평), 계획 인구는 1만938인 4972세대다.

구역 내 주거용지로 공동주택용지 4개 블럭, 단독주택용지, 준주거 용지가 계획됐다. 또 도로, 공공청사, 교육시설, 공원, 주차장 등의도시기반 시설이 계획돼 있다.

특히, 교육시설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용지가 계획되어 향후 주거용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명노헌 개발정책과장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적극 임하겠다”며 “아산시 50만 인구 달성을 견인할 수 있도록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앞으로 실시계획인가, 환지 계획인가라는 절차가 기다리고 있지만 아산시 행정 지원으로 순조로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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