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배영준 기자]예산군 봉산면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회원 20여명은 25일 봉산면 마교리 내 당진시·예산군 경계 지역에서 잡초를 제거하고 꽃밭을 조성했다.

해당 지역은 지방도 619호선 선형 개량 공사로 인해 그동안 방치돼 있었으나 이번 추석명절을 맞아 꽃을 식재하는 등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해 코로나19로 우울한 지역민의 마음을 해소하고 심신 안정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봉산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는 꽃을 심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김재호 봉산면장은 "봉산면을 아름답고 깨끗한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항상 힘써 주시는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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